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교보증권이 2분기에도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지난달 증권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교보증권은 미수채권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달 초 CFD 신규 계좌 개설을 중단하는 등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했다.아울러, 증권사 ‘뇌관’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도 산업단지나 지식센터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분양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CFD 미수채권 규모 작아…“2분기 실적 큰 영향 없을
코스피가 8일 오전 외국인의 매도에 2600선에서 하락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5.60) 대비 6.39p(0.24%) 내린 2609.21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p(0.25%) 하락한 2609.10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9억원, 32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56%)와 LG에너지솔루션(-0.66%), SK하이닉스(-0.56%), LG화학(-0.27%),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정책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돼 나스닥지수가 급락했다.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74p(0.27%) 오른 3만3665.0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6.33p(0.38%) 내린 4267.52에, 나스닥지수는 171.52p(1.29%) 하락한 1만3104.90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코스피가 7일 기관의 매수에 261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5.41)보다 0.19p(0.01%) 오른 2615.60에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4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1억원, 29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반된 흐름을 이어갔다”며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출회되는 가운데 중국 수출 부진으로 코스피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68%)과 삼
◆ KB증권, 깨비증권 자산관리 서비스 신규 광고 선봬KB증권은 MZ세대의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라이프스타일을 깨비증권 자산관리 서비스에 접목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KB증권은 지난해에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브랜드 닉네임 ‘깨비’라는 별칭에 어울리도록 ‘투자를 뚝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이번 광고에서 KB증권은 악뮤(AKMU) ‘찬혁’을 모델로 내세워 MZ세대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게을러지자’, ‘한눈을 팔자’, ‘머리 쓰지 말자
IBK투자증권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자기자본 1~3조원 규모 중소형 증권사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지난 3월 서정학 대표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한 IBK투자증권은 앞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방침이다.◆ 1분기 호실적…“채권운용 수익 회복, 거래대금 증가”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297억원, 당기순이익 22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3259억원이다. 3월 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 말 2000억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규모를 대폭 키우고 있다.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최근 ‘챗GPT’의 대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디지털 부문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사업에 연계해, 서울시 거주 청년 및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W 및 DT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사업의 일환이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선발 과정을 거쳐 7월 중
이지스밸류리츠가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자본 확충 과정에서 주주 배려와 유상증자 효과가 확실하다면 주가 충격이 작을 것이며,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밸류리츠는 670억원 규모 일반 주주 대상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증자 후 주식 수는 40% 증가하며 할인율 5%가 적용된다.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지난해 12월 매입한 트윈트리 타워 브릿지론 1760억원의 일부 상환에 활용된다. 관련해서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트윈트리 매입으로 코어오피스 리츠라는 정체성
대신증권이 주식거래 비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조치를 단행한다. 단기 신용융자 이자율을 업계 최초로 0%로 인하하고, 국내와 해외 주식거래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대신증권은 주식거래비용 낮추기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90일 이상 구간도 25bp(0.25%p) 내린 9.5%를 적용한다.이번 조치는 신용융자 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줄일 수 있게 유도해 ‘장기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
코스피가 7일 오전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610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5.41)보다 8.05p(0.31%) 오른 2623.46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p(0.17%) 상승한 2619.91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7억원, 1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84%)과 삼성바이오로직스(0.64%), LG화학(1.52%), 삼성SDI(0.84
하나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하나증권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전국 영업점 임직원이 헌혈의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집중 헌혈 기간도 운영했다.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장기 혈액 수급 안정화 등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 키움증권, 주식 옮기기 이벤트 진행…“현금 최대 115만원 지급”키움증권은 주식 옮기기(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오는 7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하고, 이벤트를 통해 현금 최대 115만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키움증권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ETF‧ETN‧코넥스 포함)을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현금 최대 115만원을 지급한다. 보유 주식을 매도할 필요 없이 주식을 입고하고 해당 종목이 KOSPI200에 해당하면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행사 참여 고객은 주식 옮기기 이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제도가 30여년 만에 폐지된다.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5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13일 공포 예정이며,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는 6개월 뒤인 12월부터 폐지된다.외국인 투자자 등록 제도는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인적사항을 등록하는 제도다. 1992년 도입됐으며, 외국인은 투자등록번호(외국인 ID)를 발급받아야 증권사 등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했다. 하지만 등록 시간이 걸리고,
KB증권은 고객이 쉽고 흥미롭게 자산을 모을 수 있는 ‘KB 마블(M-able) 미션카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미션카드 서비스는 오픈뱅킹을 통한 충전방식으로, 지난해 10월 마블 미니(M-able mini)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KB증권은 더 많은 고객이 자산 증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KB 마블(M-able)MTS에도 오픈했다.마블 미션카드는 CMA(자산관리계좌)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계좌에서 ‘자금모으기’가 가능하며, 각 계좌의 특징이나 목적 자금에 따라 디자인돼 있다.KB증권은 서비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MTS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누리자’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 S-Lite+계좌 고객 중 지난해 12월 1일 이후 해외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개월간 미국, 일본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매도 수수료는 미국 0.0008%, 일본 0%). 또한, 중국과 홍콩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재무적 성과와 ESG 경영 성과 등을 수록한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12번째 보고서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부터 매년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 전문은 회사소개 홈페이지(지속가능경영)에 공개했다.2023 통합보고서는 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주요 성과를 Key Highlights 형태로 담아내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과 핵
교보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장외채권 오픈 이벤트를 진한다고 5일 밝혔다.교보증권은 행사 기간 온라인으로 장외채권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 대상을 대상으로 장외채권 매수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교보증권 온라인 매매시스템(MTS, HTS)을 이용한 장외채권 매매는 100만원 단위의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장외채권 1000만원 이상 매수 시 2만원권 ▲5000만원 이상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매수 시 10만원권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이종운 교보증권 WM상품지원부장은 “고금리 시기에 채권투자에 관해
NH투자증권은 국내주식을 타사에서 NH투자증권으로 입고할 경우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나무증권 및 QV 앱을 통해 선착순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코스피, 코스닥 시장 상장 국내주식(ETF·ETN 포함)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6월 한달간 주식을 입고하고 8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최대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000만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의 추가 혜택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부토건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삼부토건 주가는 93.47% 올라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는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기대감이 확산하자 삼부토건에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 시와 재건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테마주로 떠올랐다.특히 삼부토건은 지난달 23일 임원진이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
마스턴자산운용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감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마스턴투자운용의 임직원과 고객, 이해관계자들에게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활동을 통해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환경 인식 개선 포스터를 운용자산과 사내에 부착했다. 이와 더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Linkedin)에도 포스터를 공유해 해외 유저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