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제도가 30여년 만에 폐지된다.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5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13일 공포 예정이며,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는 6개월 뒤인 12월부터 폐지된다.외국인 투자자 등록 제도는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인적사항을 등록하는 제도다. 1992년 도입됐으며, 외국인은 투자등록번호(외국인 ID)를 발급받아야 증권사 등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했다. 하지만 등록 시간이 걸리고,
KB증권은 고객이 쉽고 흥미롭게 자산을 모을 수 있는 ‘KB 마블(M-able) 미션카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미션카드 서비스는 오픈뱅킹을 통한 충전방식으로, 지난해 10월 마블 미니(M-able mini)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KB증권은 더 많은 고객이 자산 증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KB 마블(M-able)MTS에도 오픈했다.마블 미션카드는 CMA(자산관리계좌)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계좌에서 ‘자금모으기’가 가능하며, 각 계좌의 특징이나 목적 자금에 따라 디자인돼 있다.KB증권은 서비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MTS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누리자’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 S-Lite+계좌 고객 중 지난해 12월 1일 이후 해외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개월간 미국, 일본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매도 수수료는 미국 0.0008%, 일본 0%). 또한, 중국과 홍콩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재무적 성과와 ESG 경영 성과 등을 수록한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12번째 보고서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부터 매년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 전문은 회사소개 홈페이지(지속가능경영)에 공개했다.2023 통합보고서는 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주요 성과를 Key Highlights 형태로 담아내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과 핵
교보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장외채권 오픈 이벤트를 진한다고 5일 밝혔다.교보증권은 행사 기간 온라인으로 장외채권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 대상을 대상으로 장외채권 매수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교보증권 온라인 매매시스템(MTS, HTS)을 이용한 장외채권 매매는 100만원 단위의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장외채권 1000만원 이상 매수 시 2만원권 ▲5000만원 이상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매수 시 10만원권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이종운 교보증권 WM상품지원부장은 “고금리 시기에 채권투자에 관해
NH투자증권은 국내주식을 타사에서 NH투자증권으로 입고할 경우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나무증권 및 QV 앱을 통해 선착순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코스피, 코스닥 시장 상장 국내주식(ETF·ETN 포함)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6월 한달간 주식을 입고하고 8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최대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000만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의 추가 혜택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부토건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삼부토건 주가는 93.47% 올라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는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기대감이 확산하자 삼부토건에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 시와 재건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테마주로 떠올랐다.특히 삼부토건은 지난달 23일 임원진이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
마스턴자산운용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감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마스턴투자운용의 임직원과 고객, 이해관계자들에게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활동을 통해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환경 인식 개선 포스터를 운용자산과 사내에 부착했다. 이와 더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Linkedin)에도 포스터를 공유해 해외 유저들에게
코스피가 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600선으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9.17) 대비 32.19p(1.25%) 오른 2601.36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1억원, 19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5708억원을 순매도했다.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중 1% 이상 상승하며 강세였다. 미국 부채한도 협의와 6월 금리 동결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83%)와 LG에너지솔루션(0.6
키움증권은 스포츠를 중계하듯 즐기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튜브 구독자 128만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정적인 투자 콘텐츠 형태를 탈피해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매달 진행되는 키움영웅전 투자고수들의 포트폴리오를 중계하는 ‘키움영웅전 중계’는 2명의 캐스터가 생중계하며 여느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역동적인 스포츠 중계 덕에 키움영웅전 중계는 채널 구독자 평균보다 20%가량 높은 남성 시청자들이 시청하고 있어 투자콘텐츠도 스타일에 따라 크게 변동하는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삼성 KODEX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이 ETF는 국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 섹터에 분산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헬스케어 관련 대표 ETF다. 2017년 3월 상장됐으며, 기초지수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따른다. 총보수는 연 0.09%다.KODEX 헬스케어 ETF는 지난 4월경부터 2차전지 종목의 상승 이후 다음 주자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정부 정책 차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61호 ‘미국의 사적연금 보장 강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의 연방법 개정을 통한 기업연금의 가입 활성화와 사적연금 보장성 강화의 주요 내용 및 그 의미를 살펴보고 한국의 사적연금 보강에 대해 시사하는 점을 정리했다.투자와연금센터는 “한국 현재 재정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둔 공적연금 개혁과 더불어 취약한 사적연금 보장체계의 강화라는 큰 변혁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며 “특히 사적연금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퇴직연금 제도
KB증권은 오는 6일 현충일 휴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해외주식 거래는 KB증권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체인 MTS ‘KB 마블(M-able)’, ‘마블미니(M-able mini)’, HTS ‘헤이블(H-able)’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KB증권은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 운영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3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금융회사들의 ‘퇴직연금 고객 모시기’ 경쟁이 한창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는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행을 앞두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점유율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디폴트옵션 도입뿐만 아니라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퇴직연금 규제 완화 방침과 관련해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336조원이다.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3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금융당국과 통계청은 향후 시장
하나증권은 익산지점을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하나증권 익산지점은 1998년 1월 개점 후 2012년 2월 군산지점과 통합해 20년 이상 익산 인근 지역 손님들께 하나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포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협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하나은행 익산지점 맞은편 성호빌딩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새롭게 출발하는 익산지점은 주식, 펀드 등 폭넓은 상품군을 운영해 손님 개인별 성향에 맞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로 연결랩 등 하나증권만의 고유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익산 손님들을 위해 세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원화 투자자를 위한 장기자본시장가정’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Long 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은 10년 이상의 장기투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매개변수(parameter)를 정하는 방법론이다.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시장에 대한 가정으로 40년 이상의 경제지표를 분석해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위험, 자산군간 상관계수 등을 도출한다.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한투운용이 지난달 25일 한국연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
코스피가 2일 오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258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9.17) 대비 17.10p(0.67%) 오른 2586.27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47p(0.76%) 상승한 2588.64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5억원, 1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2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41%)와 LG에너지솔루션(0.86%), SK하이닉스(1.45%), 삼성바이오로직스(0.2
◆ 하이투자증권, 40억원 규모 ELS 2종 공모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HI ELS 338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무▲기업금융본부장 김병철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그룹 엑소의 구성원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에스엠(SM)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1일 오후 2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100원(6.47%) 하락한 10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엑소 세 멤버의 법률대리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세 사람이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NH투자증권은 ‘2023년 하반기 전망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하반기 금융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투자자가 미리 알아둬야 할 주요 투자 분야 관련 이슈와 전망을 다룬다. 포럼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NH투자증권 리서치 포럼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포럼 슬로건은 ‘투자, 그래도 되는 것들!’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하고 지정학적 긴장감과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여전히 비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하반기에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