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액결제거래(CFD)를 취급하는 13개 증권사의 ‘집단 하한가 사태’ 8개 종목 미수채권 규모가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추정)’ 자료에 따르면, 13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규모는 총 2521억원이다.가장 많은 CFD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685억원, 가장 적은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8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4월 24일 집단 하한가를 기록한 8개 종목은 삼천리, 서
한국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등재가 불발됐다.8일(현지 시각) MSCI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에서 한국은 신흥국 시장(Emerging Markets)으로 분류됐다. 선진국지수로 편입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등재돼야 한다. MSCI는 증시 규모와 수준에 따라 각 국가를 ▲선진국 시장(Developed Markets) ▲신흥국 시장 ▲프런티어 시장(Frontier Markets) 등으로 구분한다. 우리나라는 1992년 신흥국지수 편입 이후 30년간 신
미래에셋증권은 블록체인 및 Web 3.0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술 협의체를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니어프로토콜과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니어프로토콜은 개발자 친화적인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DApp 개발과 배포를 쉽게 도와주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자체 네트워크 성장을 위해 약 1조1000억원 상당의 펀드를 운용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코인베이스벤처스,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멀티코인캐피탈 등 유명 블록체인 전문투자업체로부터 투자
◆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유안타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ELS 제513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5.2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할 수 있는 자산관리를 주제로 한 ‘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은 ‘신한투자증권을 만나면 핑크빛 계획이 되고’라는 설정으로 ‘격이 다른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핑크빛 계획이 되고’는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상태를 말하는 ‘핑크빛’이라는 단어에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콘셉트”라며 “어렵고 낯설다고만 생각했던 자산관리가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만나면 ‘핑크빛’의 긍정적
SK증권은 오는 13일 SK증권 리서치센터와 디지털마케팅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투자 유망 종목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경기 저점이 오고 있는 하반기 시장의 투자 기회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다. 안영진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코노미스트)의 국내 시장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주목해야 할 5가지 경제 포인트 강연과 행사 참여 기업 IR 담당자들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SK증권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고 사업 성장성이 확인될 수 있는 하반기 투자 유망 중‧소형주로 참여
금융당국이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체계 개선에 나선다.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차 릴레이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투자회사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역량을 갖추지 못한다면 어떤 발전 방안이든 한낱 구호에 그칠 것”이라며 연말까지 증권사 PF 익스포져(위험 노출액)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부위원장은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위험값을 전면 재검토해 증권사
이지스자산운용이 상장리츠의 신용등급을 확보하면서 자금조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신용등급 ‘A-(안정적)’를 각각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주거 자산에 투자하는 국내 첫 상장 리츠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578세대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2020년 8월 상장했다. 추가 편입된 자산으로 루프스테이션 홍대, 디어스 명동, 디어스 판교, 미국 멀티패밀리 및 스튜던트하우징 등이 있다.A-(안정적) 등급은 전반적인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교보증권이 2분기에도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지난달 증권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교보증권은 미수채권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달 초 CFD 신규 계좌 개설을 중단하는 등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했다.아울러, 증권사 ‘뇌관’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도 산업단지나 지식센터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분양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CFD 미수채권 규모 작아…“2분기 실적 큰 영향 없을
코스피가 8일 오전 외국인의 매도에 2600선에서 하락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5.60) 대비 6.39p(0.24%) 내린 2609.21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p(0.25%) 하락한 2609.10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9억원, 32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56%)와 LG에너지솔루션(-0.66%), SK하이닉스(-0.56%), LG화학(-0.27%),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정책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돼 나스닥지수가 급락했다.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74p(0.27%) 오른 3만3665.0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6.33p(0.38%) 내린 4267.52에, 나스닥지수는 171.52p(1.29%) 하락한 1만3104.90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코스피가 7일 기관의 매수에 261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5.41)보다 0.19p(0.01%) 오른 2615.60에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4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1억원, 29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반된 흐름을 이어갔다”며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출회되는 가운데 중국 수출 부진으로 코스피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68%)과 삼
◆ KB증권, 깨비증권 자산관리 서비스 신규 광고 선봬KB증권은 MZ세대의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라이프스타일을 깨비증권 자산관리 서비스에 접목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KB증권은 지난해에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브랜드 닉네임 ‘깨비’라는 별칭에 어울리도록 ‘투자를 뚝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이번 광고에서 KB증권은 악뮤(AKMU) ‘찬혁’을 모델로 내세워 MZ세대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게을러지자’, ‘한눈을 팔자’, ‘머리 쓰지 말자
IBK투자증권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자기자본 1~3조원 규모 중소형 증권사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지난 3월 서정학 대표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한 IBK투자증권은 앞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방침이다.◆ 1분기 호실적…“채권운용 수익 회복, 거래대금 증가”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297억원, 당기순이익 22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3259억원이다. 3월 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 말 2000억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규모를 대폭 키우고 있다.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최근 ‘챗GPT’의 대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디지털 부문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사업에 연계해, 서울시 거주 청년 및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W 및 DT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사업의 일환이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선발 과정을 거쳐 7월 중
이지스밸류리츠가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자본 확충 과정에서 주주 배려와 유상증자 효과가 확실하다면 주가 충격이 작을 것이며,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밸류리츠는 670억원 규모 일반 주주 대상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증자 후 주식 수는 40% 증가하며 할인율 5%가 적용된다.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지난해 12월 매입한 트윈트리 타워 브릿지론 1760억원의 일부 상환에 활용된다. 관련해서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트윈트리 매입으로 코어오피스 리츠라는 정체성
대신증권이 주식거래 비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조치를 단행한다. 단기 신용융자 이자율을 업계 최초로 0%로 인하하고, 국내와 해외 주식거래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대신증권은 주식거래비용 낮추기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90일 이상 구간도 25bp(0.25%p) 내린 9.5%를 적용한다.이번 조치는 신용융자 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줄일 수 있게 유도해 ‘장기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
코스피가 7일 오전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610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5.41)보다 8.05p(0.31%) 오른 2623.46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p(0.17%) 상승한 2619.91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7억원, 1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84%)과 삼성바이오로직스(0.64%), LG화학(1.52%), 삼성SDI(0.84
하나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하나증권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전국 영업점 임직원이 헌혈의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집중 헌혈 기간도 운영했다.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장기 혈액 수급 안정화 등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 키움증권, 주식 옮기기 이벤트 진행…“현금 최대 115만원 지급”키움증권은 주식 옮기기(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오는 7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하고, 이벤트를 통해 현금 최대 115만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키움증권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ETF‧ETN‧코넥스 포함)을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현금 최대 115만원을 지급한다. 보유 주식을 매도할 필요 없이 주식을 입고하고 해당 종목이 KOSPI200에 해당하면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행사 참여 고객은 주식 옮기기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