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내일(28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전투를 펼치는 내용이 담겼다. 고도로 발달된 AI를 이용해 ‘스타시드’라는 신물질을 연구하던 인류는 연구에 참여하던 AI 중 하나인 ‘레드시프트’의 폭주로 위기를 맞는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이템 강화에 필요한 ‘블랙스톤’의 통합 및 간소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두 종류로 나뉘어있던 ‘블랙스톤’, ‘응축된 마력의 블랙스톤’, ‘흑결정 조각’ 등을 각각 하나로 통합했다. 아이템 간소화와 함께 강화 재료 아이템의 명칭도 변경할 계획이다.또한 검은사막 생활 콘텐츠 중 대양에서 즐길 수 있는 ‘교역’, ‘물물교환’ 콘텐츠 의뢰와 아이템 획득 과정을 완화했다. 물물교환 갱신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선박 증축 재료 획득 기회를 확대했으며, 의뢰 목표 완화 및 간편화 등을 진행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구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관련 글로벌 협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김택진 엔씨(NC) 대표와 마크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AI 및 머신러닝 인프라 부문 부사장이 만났다.구체적으로 양사는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AI 기술 적용 ▲게임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분석 ▲라이브 서비스 운영 최적화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미나이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등을
넥슨은 자사가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1주년 기념 ‘EP 4. 격동하는 태양’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신규 월드 ‘마커스’를 오픈한다. ‘마커스’ 월드는 총 5개의 렐름(서버)으로 구성되며, 이 중 3개의 렐름은 ‘평화서버’로 운영된다. ‘평화서버’의 ‘일반 사냥터’와 ‘봉인터’에서는 PVP(유저 간 전투)가 불가능하며,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에는 거점전 진행이 불가해 안전한 성장과 협력의 재미를 모두 제공한다.신규 클래스 ‘태양감시자’도 추가됐다. ‘태양감시자’는 ‘프라시아 왕국’의 수호자로,
그라비티가 지난 26일 중국 시장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출시 초기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27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중국 지역 론칭 첫날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다운로드 및 무료 인기 게임 1위와 최고 매출 13위에 올라섰다. 또한 현지 앱마켓인 탭탭(TapTap) 인기 게임 2위, 빌리빌리(bilibili) 인기 게임 3위를 기록했다.그라비티는 2023년 8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판호를 받은 이후 정식 론칭을 준비해왔다.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 ‘오렌지가든’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2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오렌지가든’은 사업 계획을 보유하고 운영과 서비스 가능한 수준의 제품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실질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지역 창업자를 발굴한 후 고객과 시장에 대한 검증을 거쳐 사업화 가능성을 정립하고, 본격적인 창업 초기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육성한다.모집 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 중인 예비창업팀과 극초기 스타트업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MMORPG ‘미르5(MIR5)’를 27일 최초 공개했다.‘미르5’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오픈월드 PC MMO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인게임에서는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트 데모 영상에는 ‘미르5’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래스 ‘투사’와 ‘미르4’에서도 많은 이용자의 도전과 사랑을 받았던 초월드 보스 ‘네르칸’의 치열한 전투가 담겼다.위메이
정부가 전기요금과 함께 걷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 부담률을 현행 3.7%에서 2.7%까지 단계적으로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은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체감할 전망이다.정부는 27일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을 발표했다. 특히 전력기금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정부는 전력기금 부담률을 현재 3.7%에서 올해 3.2%로 낮추고 내년에는 2.7%까지 더 인하할 계획이다.정부는 전체 부담금 폐지나 감면으로 연간 2조원의 경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전력기금의 부담금 경감 규모만
전세사기가 판을 치면서 전세보증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전세사기꾼들이 반환보증보험을 악용하면서 반환보증보험 변제금도 눈덩이처럼 늘어나 온 국민이 피해자가 된 상황이다. 이에 임대인의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7일 발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반환보증보험 총 가입 실적은 약 282조원이며 가입건수는 129만건으로 집계됐다.경실련은 2015년 가입대상을 미분양주택에서 민간임대로 확대한 것이 201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현재 91개에 이르는 ‘부담금’이 73개로 줄어들고, 각종 규제 263건이 한시적 적용유예된다. 아울러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증액이 30조원으로 확대된다.◆‘그람자 조세’ 부담금 18개 폐지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은 그림자 조세다. 세금 못지않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부과되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부담금도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14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8명(7.7%) 감소한 수준이다.이러한 수치는 지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1월 출생아 수로서는 가장 적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도 1월 기준 2022년(-1.0%)과 지난해(-5.7%)보다 커지는 추세다.구체적으로 1월 출생아 수는 2000년만 해도 6만명대였다가 이듬해 5만명대로 내려왔고 2002∼2015년에는 4만명대를 기록했다.
한미그룹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한미그룹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다. 그는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맡았다.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외에서 받아왔다”고 소개했다.이번 승진에 앞서 임 부회장의 모친인 한미그룹 송
배달의민족은 27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민은 27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배민라이더스쿨을 완공할 계획이다.배민라이더스쿨 완공은 배민이 2030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중 배달 전과정의 안전과 건강의 일환이다.이날 자리에는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 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현재 하남시 시장 등 주
“처음 전시 아이디어를 낸 건 2019년이었습니다. 마침 미술계에서도 여성을 조명하는 여러 움직임이 일어났고, 현대 미술뿐 아니라 불교 미술에도 이런 주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승혜 호암미술관 책임 연구원의 말이다.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은 고미술 기획전인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오는 6월 16일까지 연다. 동아시아 불교 미술을 살피고, 그 속에 담긴 한·중·일 3국 여성의 번뇌와 염원을 조망하는 세계 최초의 전시다.전 세계 27개 컬렉션에서 불화와 불상부터 자수에 도자기 등 불교 미술 걸작품 92건한국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6일(현지시간 25일)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과 켄트 시버루드(Kent Syverud) 시라큐스 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라큐스 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국적·성별·나이 제한 없이 산업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예비 바이오 인재를 위한 입문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한다.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과 인재를 채
호가든이 벚꽃 시즌을 맞아 ‘2024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여의도 봄꽃축제’는 서울의 대표 벚꽃축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호가든은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해 봄나들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라인업의 호가든 맥주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호가든은 축제 현장 곳곳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벚꽃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벚꽃사진관’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한다. ‘호가든 로제’의 상큼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Meet the Energetic Moment’를 주제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등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스타벅스는 2016년 콜드 브루를 론칭한 이후 매년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아이스의 계절이 시작되는 4월이 되면 지난해 기준으로 콜드 브루 판매가 전월 대비 23% 늘어났다.올해는 초록빛 비주얼이 인상적인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는 고소한 풍미의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데브시스터즈에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올해 큰 변화를 만들고 연간 흑자를 내겠다”라고 공언했다.27일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길현 CEO는 “2024년은 데브시스터즈에게 중요한 변화의 한 해다. 경영진 교체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1988년생인 조 CEO는 ‘쿠키런 for Kakao’의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며 회사의 초기 성장을 함께한 인물이다. 글로벌 흥행작인 ‘쿠키런 킹
건설업계가 본격화된 건설경기 침체 탈출을 위해 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 중 하나인 ‘폐배터리’ 시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그 중 친환경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진행 중인 SK에코플랜트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수주액은 176조1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 이 중 건축 분야의 감소폭은 30.3%에 달한다. 또 지난 1월 국내 건설업 신규 수주는 8조5639억원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54% 줄었다. 건설사들은 건축부문 수주의 부진으로 신사업에 눈을 돌
윤병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1사업부 부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공식 의결됐다.NH투자증권은 서울시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57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한 재무제표와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제57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대표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6가지 의안을 결정했다.윤병운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윤 부사장
‘초강경파’로 분류되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4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14만명 회원을 둔 의협의 대정부 투쟁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의협에 따르면, 임현택 당선인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회장 선거 결선 전자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획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함께 결선을 치른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1만1438표(34.57%)를 얻었다. 임 당선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3만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