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탄탄한 내수 시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실적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큰 위기 속에 오뚜기가 인재 영입과 해외 법인 추가 확보를 통해 해외 실적 확대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뚜기는 영업이익 2549억원, 매출액 3조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3%, 8.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해외 실적은 타사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지난해 농심은 영업이익 2120억원, 매출액 3조4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9.1%, 9%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영업이익 1468억2347만원, 매출액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스피릿(Spirits)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략을 본격화 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최고급 라인인 라리크 포시즌스(Lalique 4 Seasons) 4종과 라리크 카요타(Lalique Caryota) 1종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최고의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된 하디의 최고급 꼬냑 제품이다. 특히 ‘라리크 포시즌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대상은 식품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복지, 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삼진푸드는 대상 협력사 중 한 곳이다.공동선언문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서명했다.상생협력 공동선언은 지난해부터 정부
농심은 지난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프로축구구단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5일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의 스폰서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와 불닭 브랜드 광고를 노출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불닭볶음면·불닭소스 키트도 제공했다.이번 경기는 LA갤럭시의 2024 MLS 개막전이자 인터 마이애미 CF 소속
스타벅스 코리아가 탄산수 ‘페리에’의 품질 관리 논란에 이달부터 판매를 중단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 브랜드의 해외 제조사에서 품질 관리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고 27일 밝혔다.페리에는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탄산수 제품으로 세계 탄산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앞서 해외 매체에서는 글로벌 식품사인 네슬레가 페리에 등을 생산하며 프랑스 규제를 위반한 수처리법을 썼다고 보도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의 안전성을 100% 확인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입고된 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 기간을 내달 말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던킨의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과 ‘아메리카노(S)’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이는 두 번째 프로모션 연장으로 던킨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던킨 콤보’ 누적 판매량이 3배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월 프로모션을
교촌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4기와 함께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 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촌 1991스쿨’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렸다. 교촌 브랜드 및 제품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K-스피커스에게 색다른 경험을 통해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5인의 서포터즈가 참여했다.‘교촌 1991스쿨’은 교촌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김해 등 전국 교육 센터에
정육각이 구이용 돼지고기의 2월 초 주간 판매량이 한달 전과 비교해 8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제품인 초신선 삼겹살은 85%가 넘는 신장세를 보이며 주문 확대를 이끌었다.정육각은 축수산에 집중돼 있던 고객 경험을 초신선 식생활로 확장하고자 올해 들어 채소, 곁들임, 과일, 육가공 등 4가지 신규 상품군을 선보였다. 육류 중심의 풍성한 상차림에 익숙한 수요를 겨냥해 구매 선택권을 확대한 전략이 판매량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구이용 제품을 구매한 10명 가운데 4명은 쌈채소, 김치 등 함께 곁들일 메뉴를 동시 구매했으며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하와이는 매년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앞으로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스트리
삼양식품 오너 3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상무가 사업 다각화의 중심추로 ‘푸드케어’를 택했다. 삼양식품이 라면 사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 선점하겠다는 목표다.다만 불닭볶음면의 매출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서며 해외 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신사업 성장세는 높지 않아 신사업 성공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노화·디지털헬스와 관련한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하고
CJ제일제당의 햇반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의 지난해 전체(국내+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p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농심은 23일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올해 2억4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생수로 구성된 푸드팩 1만2000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은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시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활용된다.농심은 지난 2020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진행해왔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동서식품이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동서식품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학용품, 도서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곧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각종 학용품과 도서, 가방, 텀블러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각 아동들이 갖고 싶어 하는 도서를 사전에 파악해 직원들이 손수 만든 이름표와 함께 상자에 담아 의미를 더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오늘 임직원들이 함
아워홈이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에서 주류&메뉴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주류 입점 프로모션은 싱카이 여의도점 및 역삼점, 키사라 여의도점에서 진행된다. 3개 지점 모두 프라이빗 다이닝룸이 마련돼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연말연시 행사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최근 방문율이 높은 3040 세대를 타깃으로 국내산 고량주, 샴페인 등 트렌디한 주류가 엄선돼 판매되며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메뉴도 추천된다.싱카이 여의도점과 역삼점에서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는 국내산
메가MGC커피가 오는 5월 1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BS와 함께 ‘SBS MEGA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월 메가MGC커피는 SBS와 체결한 ‘공연문화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K-POP 아티스트 10여개팀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오늘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등 데뷔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슈퍼 루키들로 채워져 기대감을 더했다. 이후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메가MGC커피는 콘서트를 기대하는 K-P
오리온은 1974년 ‘초코파이情’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고 오리온은 소개했다.초코잼을 더해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이 어우러진 ‘딸기 앤 크림’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자매품인 ‘바나나’를 선보인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가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서울&부산(MICHELIN Guide Seoul & Busan)과 손잡았다고 22일 밝혔다.미쉐린 가이드는 일품진로를 증류식 소주 부문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브랜드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크리스 글래드힐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밎 중동지역 부사장은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품질의 증류주를 지켜오며 진정성과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일품진로의 브랜드 철학은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도 잘 부합해 공식 파트너로 선
KGC인삼공사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정관장 사푼사푼(SAPOON SAPOON)’에서 봄 시즌을 맞아 5월 15일까지 ‘봄딸기 라떼’, ‘봄딸기 에이드’ 시즌 음료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시즌음료 2종은 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상큼한 딸기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봄딸기 라떼는 딸기청에 부드러운 우유를 더했고 봄딸기 에이드는 딸기청에 레몬농축액, 탄산수를 더해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딸기맛을 느낄 수 있다.봄딸기 라떼와 봄딸기 에이드는 끓이지 않고 만든 수제 딸기청을 사용해 생딸기 원물의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정
코카콜라가 한류 열풍과 팬덤 문화에 영감받아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이하 K-웨이브)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공개된 한정판 K-웨이브는 제로 슈거·칼로리로 무설탕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20일 K-웨이브를 알리는 글로벌 런칭 미디어데이 행사는 K팝 아이돌 있지(ITZY)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패키지에는 한글로 ‘코카콜라’ 글자와 한류를 뜻하는 K-Wave 영문이 새겨졌다. 해당 제품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된다.코카콜라는 K-웨이브의 맛을 ‘상큼한 최애(최고 애정) 맛
현대백화점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상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산 피호두, 피땅콩, 밤 등 다양한 국산 견과류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맞이 부럼세트, 유명산지 부럼세트, 향과집성방 부럼데이 등이 있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