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의 프리미엄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은 려견 ODF 필름형 영양제를 적극 소개하고 있다.26일 에이아이포펫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필름 형태의 얇고 가벼운 제형으로 간편하고 쉽게 급여가 가능하고 입안에서 빠르게 녹아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현재 누적 판매량 3000만장을 기록하며 반려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미펫 낼름’은 눈(루테인), 관절(초록입홍합), 장(유산균), 간(밀크씨슬), 구강(프로폴리스), 종합(비타민&미네랄), 피모건강(나노햄프씨드오일) 총 7종의 기능성 원료를
JW신약은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큐어에이아이)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으로부터 핵심 연구 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술료 등을 포함한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해당 과제는 JW크레아젠이 항암 분야의 AI 기반 R&D 플랫폼을 보유하
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제공하는 ‘복약 관리’ 기능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약 관리는 사용자가 약과 영양제를 캐즐 앱(애플리케이션)에 기록하면 함께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미리 설정한 섭취 시간에 맞게 알려주는 기능이다.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UI·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약과 영양제 조합을 분석하는 기존 메뉴 이외에 개인화된 영양제 맞춤 추천 메뉴를 신설해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을 먼저 확인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예를 들어
유한양행이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유한양행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돼 대한수의사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공중보건과 동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들과 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미약품그룹 코리와 함께 기획 준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중 하나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 기술에 대한 독점 권리 추진을 통해 국내 시장 런칭을 앞두고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23일 코리그룹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필수 항목인 ▲진단 ▲진료 요청사항 ▲투약 효능을 통한 처방 ▲예후 관측 임상진단 기법 등의 기술을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중이라고 밝혔다.특허 관련 기술은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의약품 매칭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로 향후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라이선스 인을 통해
사포닌 전문 바이오기업 비티진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130평 규모의 글로벌 특화매장 ‘H.사피엔스’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관광객의 수요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비티진은 특화매장이 K-헬스케어 시장에서 글로벌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오픈한 ‘H.사피엔스’는 사포닌의 플래그십 스토어&사후면세점이다. 매장은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상 1층은 국내외 일반 소비자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하 1층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대상인 사후면세점으로 운영된다.최근 명동 상권이 관광객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웰스는 올 1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월(2023년 1월) 대비 93%,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지난 1월 출시한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의 인기가 주효했다.교원웰스는 이 제품은 지난해 자사 안마의자 고급형 모델의 월평균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1월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의 56%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웰스 안마의자 고급형’은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안마 성능은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크기와 무게를 각각 5%와 30% 줄
광동제약은 임직원의 피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 ‘헬스키퍼 룸(Health Keeper Room)’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휴식과 피로회복을 통해 ‘임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는 취지다.헬스키퍼는 직원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지칭하는 용어다. 광동제약은 본사와 평택공장에 국가자격 안마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가를 채용해 별도의 헬스키퍼 룸을 운영 중이다.직원들은 헬스키퍼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시간 중 1일 1회, 약 30분의 안마로 재충전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다음달 1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또 ‘이사 중에서’ 사장, 부사장 등을 선임할 수 있다는 조항에서는 ‘이사 중에서’ 부분을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표기된 것은 표준 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고 외부 인재 영입 시 현재 직급보다 높은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이 회장직에 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연구실 연구진(함원식, 박지수 교수)이 항암제 BAL0891이 다수의 비뇨기암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제출해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암 학회다. 올해 4월 5일부터 10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BAL0891은 신라젠이 지난 2022년 스위스 제약기업 바실리아에서 도입한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현지 전문가들을 상대로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홍보에 나섰다.ECCO는 연 평균 약 800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플라즈맵이 북미 톱2 유통사와 미국 최대 규모 동물병원 전시회에 참가했다.플라즈맵이 이달 18일에서 2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미국 최대규모의 동물병원 전시회(서부 수의사 학회)에 참가해 북미 최대 규모의 톱2 유통사인 코베트러스(Covetrus)와 패터슨(Patterson)과 협업해 플라즈맵의 저온 멸균기 ‘스터링크’를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코베트러스는 미국과 글로벌 동물병원 시장에서 판매 채널 및 매출 규모로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지난해부터 플라즈맵과 미국 동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알레르기 치료제 임상 1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 임상 1a상 전체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Impact Factor: 5.6)에 실렸다고 21일 밝혔다.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Anti-IgE)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춰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킨다. 면역글로불린 E는 외부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 인체의 면역체계에
동국제약은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온코빅스와 기능성 소재 제품화 관련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처치료제나 기능성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병풀을 활용한 ‘테카(TECA)’와 인사돌의 주성분인 ‘에티즘(ETIZM)’ 등 천연물을 통한 개량신약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특히 온코빅스에서 개발한 AI를 이용한 약물 도출 플랫폼인 TOFPOMICS(토프오믹스)를 다양한 질환군의 약물 설계에 적용해 연구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코빅스의 최신 신약개발 동향이 포함된 지적재산권을 단독으로
한미약품그룹(한미그룹)이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미그룹 오너가 간 경영권 분쟁이 발발했다. 경영권 분쟁은 법정공방으로 확대됐다.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이날 오후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의 지주사)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한다.이번 심문은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명예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모친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주도하는 OCI그룹과의 통합에 반발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에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씽큐’가 자체개발한 의료용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글로벌 유수의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에 독점 공급하는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의료기기가 의료산업 최대 국가인 미국에 공급된다는 점이 주목된다.임승준 메디씽큐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드트로닉 미국 본사와 미국 전 지역 자사의 의료용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스코프아이(SCOPEYE)’를 미국 전 지역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메디씽큐가 개발한 스코프아이는 따로 소
한미약품그룹(한미그룹)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해 질환 예방·관리·진단·치료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TF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최인영 한미약품 R&D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TF 총괄 운영은 경대성 한미약품 전략마케팅팀 상무가 맡는다.TF를 통해 그룹사 전체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한미그룹은 현재 개발 중인 의약품(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DT
한미약품그룹(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두고 한미그룹 오너가 사이에 경영권 프리미엄 여부를 두고 쌍방 비방전이 펼쳐졌다.19일 한미그룹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은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 지주사)가 통합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전혀 챙기지 못했으며 이는 이례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한울회계법인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부터 5년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0억원 이상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양수도 사례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율의 평균은 약 239%이다.이번 통합에서 모친인 송영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4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2024 비타푸드 인도’ 행사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다.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과 관련한 원천 기술 및 인프라, 기능성 원료 및 소재 등을 알리는 한편, 파트너링 미팅을 통하여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오스템임플란트가 AEEDC Dubai 2024(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 이하 AEEDC2024)에 참가해 글로벌 치과 기업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AEEDC은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다.2016년부터 올해까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캐노피엠디 SCAI’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캐노피엠디 SC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 정밀 의료 관련 사업인 ‘닥터앤서 2.0’을 통해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한 의료 AI다.라이프시맨틱스는 올해 3분기 이 제품의 허가를 획득한 후 4분기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피부암 발병률이 높은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