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탄산수 ‘페리에’의 품질 관리 논란에 이달부터 판매를 중단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 브랜드의 해외 제조사에서 품질 관리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고 27일 밝혔다.페리에는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탄산수 제품으로 세계 탄산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앞서 해외 매체에서는 글로벌 식품사인 네슬레가 페리에 등을 생산하며 프랑스 규제를 위반한 수처리법을 썼다고 보도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의 안전성을 100% 확인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입고된 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 기간을 내달 말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던킨의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과 ‘아메리카노(S)’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이는 두 번째 프로모션 연장으로 던킨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던킨 콤보’ 누적 판매량이 3배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월 프로모션을
교촌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4기와 함께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 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촌 1991스쿨’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렸다. 교촌 브랜드 및 제품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K-스피커스에게 색다른 경험을 통해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5인의 서포터즈가 참여했다.‘교촌 1991스쿨’은 교촌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김해 등 전국 교육 센터에
정육각이 구이용 돼지고기의 2월 초 주간 판매량이 한달 전과 비교해 8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제품인 초신선 삼겹살은 85%가 넘는 신장세를 보이며 주문 확대를 이끌었다.정육각은 축수산에 집중돼 있던 고객 경험을 초신선 식생활로 확장하고자 올해 들어 채소, 곁들임, 과일, 육가공 등 4가지 신규 상품군을 선보였다. 육류 중심의 풍성한 상차림에 익숙한 수요를 겨냥해 구매 선택권을 확대한 전략이 판매량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구이용 제품을 구매한 10명 가운데 4명은 쌈채소, 김치 등 함께 곁들일 메뉴를 동시 구매했으며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하와이는 매년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앞으로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스트리
삼양식품 오너 3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상무가 사업 다각화의 중심추로 ‘푸드케어’를 택했다. 삼양식품이 라면 사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 선점하겠다는 목표다.다만 불닭볶음면의 매출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서며 해외 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신사업 성장세는 높지 않아 신사업 성공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노화·디지털헬스와 관련한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하고
CJ제일제당의 햇반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의 지난해 전체(국내+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p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농심은 23일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올해 2억4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생수로 구성된 푸드팩 1만2000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은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시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활용된다.농심은 지난 2020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진행해왔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동서식품이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동서식품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학용품, 도서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곧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각종 학용품과 도서, 가방, 텀블러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각 아동들이 갖고 싶어 하는 도서를 사전에 파악해 직원들이 손수 만든 이름표와 함께 상자에 담아 의미를 더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오늘 임직원들이 함
아워홈이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에서 주류&메뉴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주류 입점 프로모션은 싱카이 여의도점 및 역삼점, 키사라 여의도점에서 진행된다. 3개 지점 모두 프라이빗 다이닝룸이 마련돼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연말연시 행사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최근 방문율이 높은 3040 세대를 타깃으로 국내산 고량주, 샴페인 등 트렌디한 주류가 엄선돼 판매되며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메뉴도 추천된다.싱카이 여의도점과 역삼점에서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는 국내산
메가MGC커피가 오는 5월 1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BS와 함께 ‘SBS MEGA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월 메가MGC커피는 SBS와 체결한 ‘공연문화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K-POP 아티스트 10여개팀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오늘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등 데뷔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슈퍼 루키들로 채워져 기대감을 더했다. 이후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메가MGC커피는 콘서트를 기대하는 K-P
오리온은 1974년 ‘초코파이情’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고 오리온은 소개했다.초코잼을 더해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이 어우러진 ‘딸기 앤 크림’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자매품인 ‘바나나’를 선보인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가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서울&부산(MICHELIN Guide Seoul & Busan)과 손잡았다고 22일 밝혔다.미쉐린 가이드는 일품진로를 증류식 소주 부문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브랜드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크리스 글래드힐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밎 중동지역 부사장은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품질의 증류주를 지켜오며 진정성과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일품진로의 브랜드 철학은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도 잘 부합해 공식 파트너로 선
KGC인삼공사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정관장 사푼사푼(SAPOON SAPOON)’에서 봄 시즌을 맞아 5월 15일까지 ‘봄딸기 라떼’, ‘봄딸기 에이드’ 시즌 음료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시즌음료 2종은 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상큼한 딸기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봄딸기 라떼는 딸기청에 부드러운 우유를 더했고 봄딸기 에이드는 딸기청에 레몬농축액, 탄산수를 더해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딸기맛을 느낄 수 있다.봄딸기 라떼와 봄딸기 에이드는 끓이지 않고 만든 수제 딸기청을 사용해 생딸기 원물의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정
코카콜라가 한류 열풍과 팬덤 문화에 영감받아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이하 K-웨이브)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공개된 한정판 K-웨이브는 제로 슈거·칼로리로 무설탕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20일 K-웨이브를 알리는 글로벌 런칭 미디어데이 행사는 K팝 아이돌 있지(ITZY)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패키지에는 한글로 ‘코카콜라’ 글자와 한류를 뜻하는 K-Wave 영문이 새겨졌다. 해당 제품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된다.코카콜라는 K-웨이브의 맛을 ‘상큼한 최애(최고 애정) 맛
현대백화점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상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산 피호두, 피땅콩, 밤 등 다양한 국산 견과류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맞이 부럼세트, 유명산지 부럼세트, 향과집성방 부럼데이 등이 있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SPC그룹이 최근 잦아진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정비에 나서며 지금까지 520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허영인 SPC 회장은 안전관리 강화에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절반 수준이 투자된 셈이다.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안전경영 활동 내용과 안전투자 실적을 보고받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SPC그룹은 2025년까지 3년간 안전보건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달까지 520억원을 투자했다. 당초 계획
풀무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19일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풀무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전세계적으로 한국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라면업체들도 지난해에 호실적을 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9.1% 증가한 21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조4105억원으로 9% 늘었고 순이익은 1714억원으로 47.8% 증가했다.농심은 “면, 스낵 등 국내 주력사업 매출과 해외사업 성장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1조21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진라면 등을 제조하는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도
팔도가 일품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이하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을 100만개 한정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2002년 출시된 일품 해물라면은 새우, 꽃게, 오징어, 홍합 등을 넣어 해산물의 시원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신제품은 팔도가 일품 해물라면 브랜드로 두번째 출시하는 한정판이다. 2020년 선보인 누룽지 콜라보 제품을 다시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에는 볶음 현미와 누룽지 분말로 구성된 별첨 스프를 동봉, 구수함과 함께 씹는 재미도 더해준다.신윤철 팔도 마케팅 담당은 “중식당에서나 맛볼 수
농심이 '먹태깡'을 응용해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2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농심은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이 출시 5주 만에 420만봉이 팔려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먹태깡큰사발면’도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용기면 중 가장 반응이 좋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번 신제품 2종의 모티브가 된 먹태깡은 지난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서며 어른용 안주스낵 시장을 새롭게 연 제품으로 평가받는다.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의 흥행비결은 먹태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