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 펀드를 조성했다.IBK기업은행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우리은행은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학자금대출 캐시백은 25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NH농협은행이 ‘NH연금엔대출’ 대출상품을 출시했다.NH농협은행은 25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 ‘NH연금엔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NH연금엔대출의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3개월 이상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개인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앱에서 스크래핑을 통해 소득서류를 제출하여 즉시 대출실행이 가능하다.대출한도는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0.5%p로 출시일 기준('24.3.25.)
하나은행이 세계적인 금융‧경제지로부터 PB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했다.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유로머니’로부터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솔루션’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석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리스크 관리에 중심을 둔 내실 성장 영업”을 강조했다.25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본사에서 이석태 대표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석태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이력에서 보여주듯 이석태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에 많은 성과를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25~29일) 잇달아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한 자율 배상 방침을 확정한다. 은행들이 1분기 실적에 반영할 충당금 형태의 배상금 관련 손실 규모는 최소 2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은 이번 주에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안을 확정키로 했다. 은행들은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분쟁조정 기준안을 바탕으로 추정한 배상 규모 등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는 배상 관련 손실을 충당금 등의
우리은행은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WOORI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23일 열었다고 밝혔다.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로, 해마다 단발성으로 진행해 오던 직원 가족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WOORI 가족 봉사단’를 기획했다.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 공헌에 돌입한 ‘WOORI 가족 봉사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밀알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사회공헌 활동이 주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으로 진행됐다.먼저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고 명동 인근의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세가지
KB금융지주가 2008년 설립 한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내세웠다.23일 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종료한 뒤 이사회를 열어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 의장은 195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신한은행과 하나엘엔씨가 서비스형뱅킹(Baas) 시장 선도를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하나엘엔씨 지사에서 파트너십 강화와 BaaS 시장 선도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엘엔씨는 윤활유, 부동액 등의 유통·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 온라인 판매 등 채널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BaaS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사업 확대 지원 등 온라인 판매 기반 BaaS 시장 선도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신한은행의 공급망금융(SCF),
하나은행이 세계 4위 배터리 생산기지인 헝가리에 동유럽 네트워크 거점을 마련하고, 시중은행 중 최다인 세계 26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헝가리는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이다. 내달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은행은 손실 확정된 고객에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이유는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선 “지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첫 주주총회를 성공리에 치렀다.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KB금융지주 제16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KB금융지주 주요 경영진과 주주들 약 100여 명이 자리했다. 양 회장이 의장을 맡았다.양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KB금융의 올해 주요 경영 목표를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전통적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통한 지속가능 성장 ▲수익기반을 확보해 새 투자로 연결 ▲핵심성장 동력 확대를 위해 투자운용 ▲자산관리(WM), 보험, 글로벌 등에서
저축은행업권이 지난해 55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연체율도 1년 만에 3.14%p 상승한 6.55%로 집계되는 등 자산건전성도 악화됐다.22일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순손익은 5559억원으로 2015년부터 8년간 흑자였으나 2023년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이자비용 증가와 적극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것이다.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2022년도 고금리 수신 유치에 따라 전년대비 이자비용이 2조4000억원 증가(전년대비 약 1.8배)했으나, 이자수익은 1조1000억원 증가에
지난해 말 은행권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전분기말 보다 1조원 증가했다. 부실채권비율도 덩달아 상승했다. 부실채권이란 3개월 이상 연체돼 떼일 위험이 있는 대출금을 말한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7%로 전분기말(0.44%) 대비 0.03%p, 전년 말(0.40%) 대비 0.07%p 상승했다.지난해 말 부실채권은 1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1조5000억원)대비 1조 원 증가했다. 기업여신이 10조원으로 부실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가계여신(2조3000억원), 신용카드채권(200
하나은행이 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에 대한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20일 하나은행은 ELS 배상 계획과 관련 이같이 전하며 “앞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홍콩H지수 ELS 물량 기준 은행별 예상 손실 배상액(투자자 손실률 50%, 손실 배상비율 40% 가정)을 산정하면, KB국민은행이 9489억원 가량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올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홍콩H지수 ELS에서 발생한 손실분에 대한 배상액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19일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13개 지역에서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한다.2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 19일 웨딩그룹위더스광주에서 처음 진행됐다.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한 해 동안 경영 건전화에 힘쓴 금고 임직원에 대해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경영 평가는 ▲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고객만족 ▲뉴스타트 ▲조직문화 등 6개 분야
IBK기업은행과 국가보훈부가 청년 제대군인을 위한 카드(히어로즈 카드) 개발에 나섰다.IBK기업은행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년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만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히어로즈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히어로즈 카드는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해 교통, 통신 등
KB국민은행이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신 산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2021년 시작된 ‘KB 유니콘 클럽’은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4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재단이다.다문화 장학생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으로, 그동안 다문화가족 장학생 5869명에게 65억원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렸다. 또한, 미등록 이주아동과 부모를 따라 본국으로 돌아간 귀환가정 자녀 등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