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96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58.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은 75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6%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16.7% 증가한 34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3.3%다.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종합영양수액제 사업 부문 매출이 모두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2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6%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56
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대웅제약은 개별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은 26%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2% 포인트 상승했다.대웅제약의 지난해 호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을 내세운 전문의약품(ETC)과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나보타’의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봤다.대웅제약의 지난해 전문의약품 매출은 8725억원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2024’에서 리프팅 실 ‘크로키’ 시술법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삼양홀딩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4종의 크로키를 이용한 더블 리프팅 시술 시, 실의 종류와 조합,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지방 재배치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심포지엄에서 이원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 학회장과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 박사는
유한화학이 글로벌 수준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유한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유한화학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춰 국내 최고 원료의약품 제조회사의 입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FDA 실사는 미국 수출 원료의약품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 Approval Inspection)와 정기실사로 5일간 진행됐다. 엄격한 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조사 결과,
이달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로봇 뇌 수술이 가능해진다.고영테크놀러지(고영)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고영은 비수도권까지 카이메로 공급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지난 2020년 국내 병원 첫 공급 후 현재까지 카이메로를 활용한 누적 수술 건수는 300차례 이상으로 집계된다. 공급 확대와 더불어 로봇 뇌 수술이 주목받으며 최근 카이메로 활용 수술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고영은 국내 병원 공급 사례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4년 식약처장-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제약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제약바이오 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식약처가 규제혁신과 함께 글로벌 기준을 선도해나간다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산업계와 식약처가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약바이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2022년) 대비 11.97% 늘어난 1조4909억원, 영업이익은 30.6% 늘어 220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늘어 1593억원을 달성했다.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성과, 주요 연결회사의 호실적에 힘입은 결과라고 사측은 자평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MSD에 기술을 수출한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대웅바이오가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ONLY ONE 라이브 건강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너에게만 알려줄게, 단 1%만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된 ‘ONLY ONE 라이브 건강 토크 콘서트’에서는 대웅바이오의 주요 건강기능식품 3종 ▲프리미엄 비타민 ‘블랙비타민 BOSS’ ▲뇌건강기능식품 ‘굿모닝브레인’ ▲차세대 멀티바이오틱스 ‘잇츠뺄타임’이 소개됐다.이날 행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지동안의원 도재운 대표원장 등 의료진과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대웅바이오의 건기식
코스닥 상장사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관련 제제 특허를 출원했다.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인 ‘CU06’과 관련된 제제 특허를 추가로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큐라클이 개발중인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미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2a상을 완료하고 톱라인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큐라클은 상업화 후 후속 개발자들과의 경쟁에 미리 대비하고자 물질특허, 제법특허, 결정형 특허를 차례대로 추가했다. 여기에 추가로 제제특허를 출원해 더 높은 특허 장벽을 형성하
사단법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이하 CARM)는 지난 1일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이득주 녹십자홀딩스(GC) 상임고문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CARM은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단체로 2016년에 출범했다.이득주 신임 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보건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의학 박사(미생물학)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주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거쳐 녹십자셀 대표이사, 지씨셀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GC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첨단
광동제약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과 함께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초청해 프로 농구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광동제약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국내 프로농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고양 소노 아레나 농구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8명이 참여했다.봉사단은 경기지역 아동보호시설 5개소 아이들에게 경기 이해를 돕기 위한 규칙과 용어를 안내하고 유니
동아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이번 임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695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2022년)보다 19.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적자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년보다 81.8% 감소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분기 자체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큰 매출을 발생시키지 못하면서 실적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 공급과 독감 백신의 공급 재개로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다.연구개발(R&D) 투자로 인한 판매관리비도 늘어
제약기업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5% 증가했다.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1319억원이다.이는 동아제약이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후 최대 실적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실적 호조의 이유로 전 사업회사의 고른 외형 성장을 꼽았다. 영업이익은 주요 사업회사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급증했다.헬스케어 분야 자회사 동아제약은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
카카오가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실적 반등을 모색 중인 가운데 새로운 서비스 ‘파스타’를 선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연속혈당측정기(CGM)가 자리를 잡지 않은 만큼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통해 수익모델을 꾸린 후 일본 등에서 해외 시장까지 잡겠다는 목표다.카카오헬스케어는 1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아지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스타를 공개했다.파스타는 무료로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당뇨병 환자 등 이용자들은 국내 기업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와 미국 기업 덱
GC녹십자가 독감 백신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GC녹십자는 31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6266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4.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57.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GC녹십자는 대내외 환경이 변화하고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핵심 사업분야인 혈액제제(혈액 활용한 의약품) 혈장가 상승으로 원가율이 증가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중심 연구개발(R&D) 투자가 늘어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특히 GC녹십자는 코로나1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렸다.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5종 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900 ▲루테인지아잔틴 파워 ▲리버 액티브 밀크씨슬 ▲생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 ▲액티브 관절 MSM이다.한미사이언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공식 온라인몰 ‘한미컨슈머헬스’를 만들고 건기식 신제품 5종, 두유 제품(브랜드명 완전두유), 어린이 성장을 돕는 영양주
GC녹십자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인트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mg을 함유했다. 뮤코다당단백은 관절과 연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동물조직 유래 또는 단백질 복합체 형태로 분포하는 아미노당을 포함하는 다당의 총칭이다. 식약처로부터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연골조직 성분이며 섭취를 통해 콘드로이친 황산 보충이 가능하다.콘드로이친은 연골, 뼈, 각막 등 결합조직에 널리 분포해 있으며 연
유산균 혼합물(포뮬러)이 비만을 억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헥토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유산균 포뮬러가 고지방 식이로 인한 비만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지 ‘식품과 기능(Food&Function)’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식품과 기능은 영향력 지표인 ‘임팩트 팩터(IF)’ 6.1’을 기록하며 식품 영양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헥토헬스케어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L. 파라카제이 BEPC22’(이하BEPC22)와 ‘L. 플란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을 중심으로 미국 내에서 적용 범위 확대에 나선다.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글로벌 대표 학회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open-label extension) 임상 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TOXINS 2024는 신경독소 관련 주요 학회로 지난 17~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제약사과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노 회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제약바이오 강국은 시대적 요구로 분출돼 관련 산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연구개발(R&D),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