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주차 갤럽의 오피니언에 따르면 한국인 두 명 중 한명은 부동산을 돈을 늘리는데 가장 유리한 재테크 수단으로 꼽았습니다. ‘귀하는 돈을 늘리는 방법으로 가장 유리한 것이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전국 성인 1000명 중 27%가 ‘땅, 토지’를, 23%가 ‘아파트, 주택’을 고른 것입니다. ‘은행 적금’은 23%, ‘주식’ 5%, ‘채권, 펀드’ 3% 였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가상화폐가 포함되었으며 5%로 주식과 같은 비율을 나타냈다는 점입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새로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이 김재철 전 MBC 사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지난 17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이미 여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MBC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김 전 사장과 함께 추가 기소했다. 서울지검 국정원 수사팀이 김재철 전 MBC 사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기획한 공영방송 장악 과정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긴 것이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김재철 전 MBC 사장은 2010년부터 2013년 까
보험에서 말하는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상품에 적용하는 이율로, 은행의 예·적금 금리에 해당된다. 즉, 보험사가 장래에 있을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중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저축보험료를 부리하는 이율이다. 공시이율에 따라 보험금, 해지환급금이 달라지므로 보험계약자는 처음부터 올바로 알고 가입해야 한다.공시이율은 보험개발원이 시중 금리를 반영해서 산출한 ‘공시기준이율’을 토대로 각 보험사별 제반 사정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그 동안 시중 금리 하락으로 공시이율이 계속 하락 추세를
2018년 무술년이 시작됐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다짐들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금연, 다이어트, 외국어, 운동 등의 1년 새로운 목표를 스스로 세워가는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는 재테크 일 것입니다. 매년마다 “올해는 기필코 성공하자”는 목표가 된다는 것은 시작은 하였으나 실패하고 있거나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좋은 성과를 내기위하여 꼭 필요한 원칙들을 나누어 보겠습니다.1. 정확한 목표지점을 정해두어라.골프를 칠 때 par5홀을 만나면 골프 비기너들은 어려워합니다. 이유인즉슨 먼
지난해 9월 경주 지진과 올해 포항 지진을 겪으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되었다.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진보험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데도 말만 요란할 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은 뚜렷이 보이지 않는다.지진으로 생명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면 생명보험, 상해보험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건물 붕괴, 자동차 파손 등 물적 피해는 보상 받기 어렵다. 지진은 천재지변이므로 약관상 보장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다만, 손해보험 중 화재보험, 재산종합보험에 지진특약을 부가하
모든 소득활동에는 세금이 매겨집니다. 물론 금융소득에도 몇 가지 상품을 빼놓고는 전부 과세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우리가 은행의 적금을 가입한다면 발생하는 이자부분에 대하여 15.4%(14%의 이자 소득세와 이자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1.4%의 농특세)가 부과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일 경우 더 큰 세금이 부과됩니다. 많은 분들의 불만사항중 하나입니다.기준금리가 1.5%인 상황인 우리나라에서 적금을 들어도 받는 이자가 얼마 안 되는데 여기에 세금까지 부과하게 되니 우리나라는 재테크로 돈을 불리기 어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반도체 시장은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IT자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2017년 세계 반도체 매출이 2016년 대비 12.3% 증가한 38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특히 자동차에는 안전, 편의를 위한 전기 장치들이 다양하게 사용되어 한 대당 평균 200~400개 가량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센서, 엔진, 제어장치 및 구동장치 같은 핵심 부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보통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가정용 반도체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내구성이 요구된다KCC는 이러한 고신뢰성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반도체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예나 지금이나 암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암사망자 수는 7만8194명으로 총 사망자 수 28만827명 중 27.8%를 차지하였다. 암 중에서 사망률이 높은 것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이었다.암에 대비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음식, 운동 등 건강 관리와 함께 암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그래서 암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암보험은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사로부터 진단비를 받고, 입원비, 수술비 등 암 치료비를 받는 보장성 보험
연말이 되면 각 회사들은 연말정산을 신청합니다. 연말정산이란 매월 원천징수를 받는 근로 소득자에 대하여, 급여의 지급자인 원천징수의무자가 정당하게 계산된 당해 연도의 소득세액과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의 합계액을 대조하여 과부족이 생겼을 경우, 그 과부족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에 정산·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이 많으면 돌려받는 것이고 적다면 추가로 내는 것입니다. 사회초년생은 물론이고 매년 신청했던 기존 근로소득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부분이기에 올해 바뀐 제도 및 많이 돌려받는 방법을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연제가 1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치고 당첨자 발표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광주지역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지난 7일(화) 진행 된 1순위 청약 결과 ‘힐스테이트 연제’는 10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12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으로 75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모두 2만22명이 몰리며 26.7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매제한 규제 적용 전 마지막 힐스테이트힐스테이트 연제는 11월 10일 이전에 분양에 나서면서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마지막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됐다
우리나라는 이상한 나라다. 보험사들이 전통적인 유배당보험을 모두 버리고 무배당보험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엄연한 현실이다. 무배당보험만 판매하는 나라는 아마도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 것이다. 유배당보험을 팔지 않는 이유가 자못 궁금하다.유배당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보험사가 운용해서 이익이 발생되면 이를 계약자에게 돌려 주는 보험이고, 무배당 보험은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계약자에게 돌려 주지 않는 보험이다.이렇게 본다면 계약자에게 이익을 돌려 주는 유배당보험이 무배당보험 보다 나은 듯 하다.
올해의 마지막을 한달 여 남기고 매년 후회하는 1년 계획 중 하나는 바로 ‘재테크’입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에게 이어지는 첫 번째 고민은 월급통장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입니다. 저금리 현상이 이어지는 지금의 금융상황가운데서 부모님용돈, 학자금대출상환 문제부터 결혼자금, 내 집 마련, 노후준비의 문제까지 많은 인생의 과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이므로 처음 물길을 잘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신입사원 재테크의 몇 가지 수칙을 소개합니다.1. 거주
KCC 정몽익 대표가, 지난 7월 발간한 ‘2016/17 지속가능성 보고서’로 미국 LACP 주관의 ‘2017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전문기관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에서 매년 주관하는 권위 있는 보고서 경진대회로 출판물, 영상, 온라인 홍보물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간행물을 대상으로 12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12개국 500여 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KCC 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세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높은 점수를 얻
[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 EQ900 리스/렌터카를 대상으로 ‘재구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EQ900 리스/렌터카 재구매 고객 모두에게 ‘캐나다 럭셔리 여행 패키지’ 또는 ‘월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현대자동차 그랜저 이상의 차종을 리스/렌터카로 이용 중인 만기 3개월 이내의 고객들은 제네시스 EQ900으로 차종 업그레이드 시 9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먼저 ‘캐나다 럭셔리 여행 패키지’을 선택하면 동반 2인이 캐나다 대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다. 벤쿠버를 출발해 얼음평원 컬럼비아아이스, 벤프국립공원 헬기 투어,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등을 거쳐 그랜빌 아일랜드, 부차드 가든을 아우르는 여
TV를 시청하다 보면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보험상품 광고가 자주 보인다. 암보험, 치아보험, 건강보험, 치매보험, 연금저축보험, 운전자보험 등의 광고가 그것이다. 이들 광고는 온 종일 반복된다. 그래서 “보험사가 홈쇼핑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나온다. “안 보면 그만이지?” 라고 반문하면 딱히 할 말은 없다.그러나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홈쇼핑 보험상품의 과장 광고로 많은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를 하여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일하는 금융소비자원에도 홈쇼핑 과장 광고로 피해 본 소비자들이 종종 상담을 요청해 오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스페이스’에서 ‘제 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접수된 3만6500여점 중에서 본상과 특별상 등 총 7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상의 영광은 중국 푸젠성 사푸현에서 촬영된 아름다운 풍경사진인 나기환 씨의 ‘바다와 어부’에 돌아갔다.이처럼 대한항공은 문화 예술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한 일환 중 하나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바람직한 여행문화 정착과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대표적이며, 아울러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도 시행하고 있다.◆사진문화 발전에 기
정책성보험이란 정부의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요구하여 보험사가 개발‧판매하는 보험을 말한다. 최근에 금융위원회는 정책성보험 3가지를 발표했는데, 소방관보험, 유병자 실손보험, 은퇴자 실손보험이 그것이다.소방관보험은 문 대통령이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약속하면서 이슈화되었는데, 금감원장이 국회토론회(8월 30일)에서 “소방공무원 정책성보험을 개발해 정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소방관이 별다른 인수심사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되, 정부가 별도 예산을 마련해서 초과보험료 50%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이
소비자들은 자의반 타의반 보험상품 광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신문과 방송에 보험 광고와 홍보성 기사가 매일 보이고, 휴대폰과 인터넷에 보험광고가 지면을 차지하고 있으며, TV홈쇼핑에서는 온 종일 속사포 광고가 반복되며 전단지와 우편물에도 보험광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문제는 소비자에게 유익한 광고 보다 현혹하거나 유해한 광고들이 많다는 점이다. 보험사들이 돈벌이를 위해 판매에만 열을 올리기 때문이다. 이를 관리하고 단속해야 할 감독당국은 보이지 않는다.이 때문에 선량한 소비자들이 골탕을 먹는다. 금융감독원 접수 민원의6
우리나라는 정말 이상한 나라다. 보험사가 잘못을 했는데 가입자에게 사과하지 않고, 감독당국은 해당 보험사들을 처벌할 생각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실손보험료 환급 사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금감원은 올 해 4~7월 실시한 실손보험료 감리결과를 지난 9월 25일 발표했다. 보험요율 산출기준을 무시한 보험사 20곳을 적발했고, 그 중 12개 보험사에게 과다 산출한 보험료 213억 원을 28만명에게 환급하거나 장래 보험료에서 차감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또한 해당 보험사들에게 내년도 보험료 산출 시 수정된 내용을 반
보험의 본질은 질병과 사고에 대한 위험 보장이므로 저축을 위해 가입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 많은 소비자들이 위험 보장에 저축 기능이 있는 저축성보험을 가입해서 작년 말 기준 전 국민의 43%(약 2200만명)가 저축성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저축성보험은 저축의 기능이 있지만 적금은 아니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되지만, 1~2년 내 해지하면 환급률이 80~90% 정도다. 연금보험의 경우 1년 환급률은 60.9%, 2년은 77.7% 정도다.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은 1년 안에 해지하면 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