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해 2월 개시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누적 거래금액이 6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에는 일일 최대 거래량도 경신했다. 지난달 25일 일일 거래금액은 약 810억원(6230만달러, 원‧달러 환율 1310원 가정)로,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인 248억원 대비 3배를 넘었다.5월 이후로 주 단위 거래량은 30.5%씩 상승하면서 5월 25일 최고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그 이후로도 26일(316억원)과 30일(717억원)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5월 30일 거래대금은 25일에 이어 서비스 출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마스턴투자운용이 ESG 내재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체투자 자산운용업계 내에서 ESG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는 포부다.11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사내 ESG 전문인력들은 ‘ESG LAB’에서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SG LAB이란, AMC 차원(경영부문 브랜드전략팀)과 펀드 차원(사업관리부문)의 ESG 업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발족한 ESG 협업 기구이자 지속가능경영 관련 리서치 조직이다.마스턴투자운용측은 “ESG위원회
미래에셋증권은 특판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해 오는 15일 단 2시간만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특판으로 발행한 ELS 상품을 특정일 단 2시간만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2번째로 시행하는 행사로, 지난 1차 타임세일 이벤트에서는 2시간이 채 되기 전에 모집 금액을 채워 조기 마감된 바 있다.이번 타임세일에서 선보일 특판 ELS 상품은 지수형 Step-down 구조로, 조건 충족 시 연 10.1%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EUROSTOXX50, HSCEI, S&P500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199억원이다. 해당 ETF는 지난 2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 순매수 727억원을 기록하는 등 출시 4개월여 만에 국내 장기 채권형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을 통해 듀레이션(만기)을 대폭 확대한 상품이다. 국내 채권형 ETF 중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 결성 활성화를 위한 수탁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창업투자 시장의 성장과 구조적 선순환 체계 구축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협력기관 선정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신청 참여자 중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최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협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1년이며, 종료 시점에 재협약을 협의한다.2021년 6월부터 펀드 불법 운용에 대한 수탁사의 책임, 감시 의무가
코스피가 9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640선으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0.85) 대비 30.31p(1.16%) 오른 2641.16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2억원, 36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8236억원을 순매도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640선을 돌파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며 “금리 하락에 따른 기술주 반등이 상승 동력이었다. 미국 6월 첫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6월 금리 동결 확률이 올라갔다. 전일과 대조적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달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34억원이다. 특히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해당 ETF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비교지수는 테슬라와 전기차 및 반도체 관련 상위 기업으로 구성된 ‘Bloomberg
NH투자증권은 영국주식 온라인 재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NH투자증권 고객은 영국주식 당일 매수와 매도가 가능해졌다. 그간 영국 주식은 매수했던 종목을 매도하려면 결제일까지 3영업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서비스 개시 후에는 매수한 당일에 바로 매도할 수 있고, 반대로 당일 매도한 주식대금으로 다른 주식을 바로 매수할 수 있다.NH투자증권은 서비스 오픈과 함께 최소 수수료 면제,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소 수수료 면제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말까지 자동으로 적
메리츠증권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미중 IT와 2차전지 섹터’를 주제로 해외주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당일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 링크 또는 QR코드로 모바일 접속이 가능하다.세미나는 김선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1부)과 노우호 연구원(2부)이 맡는다. 김선우 연구원은 IT‧반도체, 노우호 연구원은 화학‧정유 부문을 담당하고 있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국고채10년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KOSEF 국고채10년 ETF의 순자산은 약 6010억원이다. 지난달 2일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개월여 만에 6000억원을 넘겼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가파르게 상승한 금리가 올해 들어 안정되고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장기채권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업황 회복 기대감과 챗GPT(Chat GPT) 등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수요 증가로 반도체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도체 관련 종목을 대거 포함하는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연초 대비 30~50% 이상 올라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전문가들은 AI 서버 시장 성장에 관한 과도한 기대는 경계하면서도,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는 시기라는 점에 주목해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지난 8일 1만4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
현대차증권은 신규 MTS ‘내일’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모티콘은 사자를 형상화한 현대차증권의 대표 캐릭터 ‘레오’를 활용해 움직이는 3D 버전으로 제작됐다. ‘올랐나?’, ‘당장 매수’ 등 투자 관련 상황을 친근하게 표현한 이모티콘부터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이모티콘 무료 증정 행사는 이날(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현대차증권’을 신규로 친구 추가한 선착순 2만5000명이다. 친구
차액결제거래(CFD)를 취급하는 13개 증권사의 ‘집단 하한가 사태’ 8개 종목 미수채권 규모가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추정)’ 자료에 따르면, 13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규모는 총 2521억원이다.가장 많은 CFD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685억원, 가장 적은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8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4월 24일 집단 하한가를 기록한 8개 종목은 삼천리, 서
한국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등재가 불발됐다.8일(현지 시각) MSCI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에서 한국은 신흥국 시장(Emerging Markets)으로 분류됐다. 선진국지수로 편입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등재돼야 한다. MSCI는 증시 규모와 수준에 따라 각 국가를 ▲선진국 시장(Developed Markets) ▲신흥국 시장 ▲프런티어 시장(Frontier Markets) 등으로 구분한다. 우리나라는 1992년 신흥국지수 편입 이후 30년간 신
미래에셋증권은 블록체인 및 Web 3.0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술 협의체를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니어프로토콜과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니어프로토콜은 개발자 친화적인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DApp 개발과 배포를 쉽게 도와주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자체 네트워크 성장을 위해 약 1조1000억원 상당의 펀드를 운용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코인베이스벤처스,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멀티코인캐피탈 등 유명 블록체인 전문투자업체로부터 투자
◆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유안타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ELS 제513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5.2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할 수 있는 자산관리를 주제로 한 ‘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은 ‘신한투자증권을 만나면 핑크빛 계획이 되고’라는 설정으로 ‘격이 다른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핑크빛 계획이 되고’는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상태를 말하는 ‘핑크빛’이라는 단어에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콘셉트”라며 “어렵고 낯설다고만 생각했던 자산관리가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만나면 ‘핑크빛’의 긍정적
SK증권은 오는 13일 SK증권 리서치센터와 디지털마케팅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투자 유망 종목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경기 저점이 오고 있는 하반기 시장의 투자 기회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다. 안영진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코노미스트)의 국내 시장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주목해야 할 5가지 경제 포인트 강연과 행사 참여 기업 IR 담당자들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SK증권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고 사업 성장성이 확인될 수 있는 하반기 투자 유망 중‧소형주로 참여
금융당국이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체계 개선에 나선다.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차 릴레이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투자회사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역량을 갖추지 못한다면 어떤 발전 방안이든 한낱 구호에 그칠 것”이라며 연말까지 증권사 PF 익스포져(위험 노출액)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부위원장은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위험값을 전면 재검토해 증권사
이지스자산운용이 상장리츠의 신용등급을 확보하면서 자금조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신용등급 ‘A-(안정적)’를 각각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주거 자산에 투자하는 국내 첫 상장 리츠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578세대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2020년 8월 상장했다. 추가 편입된 자산으로 루프스테이션 홍대, 디어스 명동, 디어스 판교, 미국 멀티패밀리 및 스튜던트하우징 등이 있다.A-(안정적) 등급은 전반적인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교보증권이 2분기에도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지난달 증권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교보증권은 미수채권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달 초 CFD 신규 계좌 개설을 중단하는 등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했다.아울러, 증권사 ‘뇌관’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도 산업단지나 지식센터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분양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CFD 미수채권 규모 작아…“2분기 실적 큰 영향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