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집합금지ᐧ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손실을 본 도내 소기업ᐧ소상공인 7만여 명이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3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에 대해 안내한다고 25일 밝혔다.‘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기존 재난지원금과 달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예측가능한 보상제도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업체별 손실규모에 따라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하여 분기별로 정부에서 직접 지급한다.손실보상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으로서 ▲2021년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
경남 남해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춘기 부군수 주재로 ‘2021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추진사업에 대한 이행상황을 중간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 남해군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된 15개 부서 25명의 사업팀장이 참석해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각 분야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등을 검토했다.남해군은 지난해 3월, 경남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노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경남 창원시는 25일 시민홀에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ᐧ경제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함에 따라 창원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상회복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자체적인 추진기구 구성을 준비해 왔다.창원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출범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위원장으로, 방역ᐧ안전, 경제ᐧ산업, 문화·복지, 교육·청년
경남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공모사업 대상지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사업대상지 3개소를 현장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공모는 사등운동장 시설물 개선사업, 옥포운동장 시설물 개선사업, 하청야구장 조명등 교체사업이 선정돼 국민체육기금 8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내 완료를 목표
경남 의령군은 초고령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WHO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고령친화도시 국제 인증은 교통·주거·여가·사회활동 등 WHO가 제시한 8개 영역기준에 적합해야 가입할 수 있다.의령군은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주민등록인구 2만7103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37.1%(1만48명)로 UN이 제시한 초고령화(20%이상)사회에 이미 진입을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이 독서로 힐링하는 책 읽기 좋은 계절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올해까지 지속되며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심적인 고통과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영산도서관 및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은 보다 풍성한 독서 문화 생활을 위해 기존 3권인 대출 가능 권수를 지난 21일부터 5권으로 확대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최대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한 ‘두배로 데이’를 운영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논의가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업들은 미리 반기는 분위기다.25일 사람인은 기업 518개사를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기업 운영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응답 기업의 절반이(51.2%)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아직 시기상조’는 30.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7%였다.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1.5%에 그쳤다.‘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해 긍정적인 이유로는 ‘외부활동 증가로 소비심리가 회복할 것 같아서’(5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연계해 시행 중인 대중교통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을 오는 25일부터 정상화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우이신설선 및 시내·마을버스는 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한다.코레일과 연계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앞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행해왔다.하지만 최근 9월부터 야간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인해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23명을 기록했다.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23명 늘어 누적 35만189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5명 적다.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1395명이고 해외유입이 28명이다.지역별로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등 수도권이 1129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의 80.9%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은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재정비해 시행한다.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시 교통정책연구실,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서), 도로교통공단,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TF회의’를 개최해 도시철도 2호선 건립으로 인해 나타나고 있거나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함께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회의에서는 상습정체구간 신호수 추가 배치, 공사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출‧퇴근 시간대 추가 차로 통제
경상남도는 경남ᐧ울산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핵심적인 추진 발판 마련을 위해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다고 22일 밝혔다.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은 ‘지방대육성법’에 근거해 고등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규제특례 제도로, 교육부의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 운영 계획에 따라 지방대학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한 규제 적용을 한시적으로 배제 또는 완화하여 고등교육의 혁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특히 올해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참여지역의 고등교육기관을 신청ᐧ적용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역혁신플랫
국내 최대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에서 첫 선을 보인 나주천연염색이 경복궁을 쪽빛으로 물들이고 있다.(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궁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천연 쪽 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궁중문화축전은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왕조 5대 궁궐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지난 2015년 첫 개최 이래 각 고궁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공연·전시·체험·의례 등 다양한
광주 동구는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22일 동구에 따르면 선교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사업에 7억 원, 용산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2억 원 등 총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까지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너릿재 유아숲 일원에 산책로, 자연체험공간, 수목식재단지, 단풍나무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재해예방을 위한 용산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설계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동구는 너릿재
보성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축산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농가 자율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운영 및 관리 준수사항’이 포함된 홍보책자를 농가에 배포해 축산농가 스스로 사업장을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특히,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단순 배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축사운영 및 분뇨관리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축산단체는 자체 교육에 활용토록 했다.또한, 축산 농가에서 3년간 의무적으로 작성 보관해야 하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대장’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청 각 부서별 환경지킴이 30여명과 함께 ‘쓰레기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이번 다짐식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속에 비대면 배달음식 증가 등 1회용품 및 생활폐기물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공공기관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환경지킴이들은 ▲카페에서 텀블러에 음료 받기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빨대 및 비닐봉투 거절하기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등의 실천 의지를 다졌
경남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농용굴삭기 활용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운전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굴삭기 취급조작 및 안전한 운전, 농기계 사고예방교육을 위해 굴삭기 5대와 최신장비인 굴삭기운전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이론교육은 컴퓨터 및 핸드폰을 활용한 비대면(ZOOM) 교육으로 진행하고 실습은 5개조로 나누어 3일간 교육을 실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로 22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과 연이어 면담, LH 신규채용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강력 건의했다고 밝혔다.조규일 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에게 정부 LH 혁신안의 조직개편과 인력감축에 반대하는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중단돼 있는 올해 LH 신규 채용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7일 LH 국정감사장에서, 기재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사항으로 LH 해체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은 거론되지 않았지만, L
화순군이 중앙부처와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화순군은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과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 확대 추진 등을 협의했다.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 계획 추진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성장 잠재력과 역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화순백신특구 현장 방문이 잇따르며, K-글로벌 백신 허브·K-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하려
경남 거창군은 제70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3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됐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거창사건유족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윤병일 행정안전부 과거사지원단장, 육성철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실 행정관,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제주4·3, 노근리, 산청·함양유족회, 신원면 기관단체장, 유족 등 48명이 참석했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속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문재인대통령은 조화를 보내왔고,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추모영상을
경남 의령군은 지난 21일 의령읍 보천사지 삼층석탑 정비사업 부지 내 유적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237점을 인수했다고 22인 밝혔다.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은 보물 제373호로 1963년에 지정된 이후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서 발굴조사가 진행됐다.이번에 인수한 국가귀속문화재는 삼층석탑 주변 정비사업 부지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재)극동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1~2차 발굴조사 구역에서 출토됐다. 유물은 명문기와, 연화문막새, 당초문막새, 청자편 등 237점이다.특히 학계에서 이번 출
최용남 합천 부군수는 지난 19일, 20일 양일 동안 합천읍, 가야면 소재 공동주택 2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합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합천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관내 노후 공동주택 및 군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집회시설,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등 70개소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최용남 부군수는 박종철 경제건설국장 및 담당 공무원,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의 안전실태를 확인하면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