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주식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인출과 이체가 가능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바로출금 서비스는 ‘매도자금담보대출’ 방식이 적용된 Super365 계좌 전용 서비스다. 고객이 메리츠증권과 바로출금 서비스 약정을 맺고, 주식 매도 결제 대금을 담보로 최대 98% 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이다. 미리 자금을 빌려 쓰는 만큼 2영업일에 대한 이자(연 4.65%)가 책정되며,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즉시 출금할 수 있다. 미리 받은 대출금은 주식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된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이하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의 잔고가 2조를 넘어선 가운데 20~30대 비중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잔고 구성을 보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CMA RP에 예치된 자금이 1조2145억원(총잔고 중 59.4%)으로 가장 많았지만, 주식이나 발행어음,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 자산도 8309억원(40.6%) 수준으로 자산관리계좌로 활용하는 고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현재 미래에셋증권X네이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공모주 청약 손님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나증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증권은 공모주 청약 후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손님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과 엔비디아(NVIDIA) 소수점 주식(1000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31일 기준 하나증권 모든 계좌에 잔고가 없는 기존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 청약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MTS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내 임직원이 받은 해외 상장주식을 해외 증권사(해외 투자중개업자)를 통해 매매하거나 매매 자금을 해외 금융기관에 예치하면 외국환거래법 등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기업의 주식 보상 제도 수혜 대상 확대로 국내 임직원의 해외 상장주식 매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증권사를 통해 매매하면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외국환거래법과 자본시장법은 해외 상장주식을 매매할 때 국내 투자중개업자(국내 증권사)를 통해 매매하도록
코스피가 16일 외국인의 매수에 2620선으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8.54)보다 17.25p(0.66%) 오른 2625.79에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17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47억원, 20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원화 강세와 외국인‧기관 수급 호조에 강세였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42%)와 LG에너지솔루션(0.51%), LG화학(2.91%), 삼성전자우(0.66%), POSCO홀딩스(
올해부터 주식매수청구권이 도입되면서 오랜 기간 일반 투자자들의 ‘트라우마’였던 기업 물적분할 사례가 대폭 줄어들었다. 다만, 총자산 대비 10% 미만인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면 주식매수청구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사회 결의로 갈음하게 하는 방안이 제시돼 소액주주들은 불안함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현행 주식매수청구권을 보완하기 위해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법안 통과는 미지수다.◆소액 물적분할, 주식매수청구권 대상 제외?…상법 개정안 계류 중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
KB증권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 고객 등을 대상으로 ‘중국 하반기 경제 증시 전망과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KB증권 관계자는 “연초 이후 가상화폐 시장에서 중국 자본 재유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최근 중국 경제가 리오프닝 이후에도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못하면서 하반기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KB증권 리서치본부는 CSOP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중국 하반기 경제 증시 전망과 디지털자산’이라는 주제로 세
NH투자증권은 한남뉴타운 사업 및 서울 용산구 한남동 상권을 분석한 ‘한남동 심층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최근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하는 한남동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면서 해당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한남뉴타운 파트에서는 한남뉴타운 입지와 개요, 4개 구역별 사업추진현황, 시장 동향과 더불어 수익성을 분석했고, 두 번째 파트인 한남동 상권에서는 상권 특성을 조사하고 시장 동향을 담았다.한남뉴타운은 용산구 보광동, 한남동, 동빙고동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으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디폴트옵션 설정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세트 쿠폰을 지급한다. DC형과 IRP 계좌를 모두 설정하면 경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디폴트옵션 상품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도 치킨 세트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별도 운용하지 않으면 사전에 설정해 놓은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IT 하드웨어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3가지 혁신 테마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현재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혁신 테마 산업에서 고도화되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 시장
코스피가 16일 오전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61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8.54) 대비 15.03p(0.58%) 오른 2623.57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4p(0.32%) 상승한 2616.88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6억원, 1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0.68%)과 LG화학(1.25%), 삼성SDI(0.14%), NAVER(1.50%)
◆ 신한투자증권 “신한 탑픽스랩 판매액 500억 돌파”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리서치 역량과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결합한 ‘신한 탑픽스랩’의 판매금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신한 탑픽스랩은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3월 14일 출시한 랩 서비스로,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탑픽스’는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현재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가장 높은 섹터별 최선호 기업을 의미한다. 신한 탑픽스랩은 탁월한 분석 역량을 갖춘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모델 포트폴리오(탑픽스)를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랩운용부에서 최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인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 추진을 결정했다.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인 리포그룹 계열 금융회사로, 한화투자증권은 칩타다나 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80%를 인수할 예정이다.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앞서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설립한 해외법인 ‘파인트리(Pinetree)증권’을 통해 동남아 금융시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600선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9.08) 대비 10.54p(0.40%) 내린 2608.54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8억원, 18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344억원을 순매수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제도준비위원회(FOMC)에 결과에 대체로 안도했으며, 주식시장은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었다”며 “코스피는 오전 10시 들어 하락 전환했다.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중국 금융당국의 중기유동성지원창
1분기 실적 선방으로 모처럼 만에 기지개를 켰던 증권업계가 몇몇 악재에 다시 움츠러들 조짐을 보인다.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4월 정점을 찍은 뒤 5월 하락세로 돌아섰고, 2분기 채권발행 규모는 1분기보다 줄어들 것이 유력하다. 또한 고금리 기조에서 아킬레스건이 돼버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와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이슈에 따른 충당금 적립 이슈가 겹쳐 2분기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6조9682억원 ▲2월 8조1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이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레버리지 제외)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는 총 675개다. 이 중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최근 한 달 수익률 29.09%를 기록하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지난달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테슬라와 전기차 및 반도체
현대차증권은 모태펀드 2023 2차 정시 출자사업 미래환경산업분야에서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과 공동GP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합은 한국벤처투자 주관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500억원), 민간출자자(250억원), 현대차증권(20억원),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5억원)이 참여해 총 775억원 규모로 오는 8월 결성될 예정이다. 특히 모태펀드 출자액인 500억원은 역대 환경부 계정의 출자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다.모태펀드는 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펀드에 출자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의 펀드
지난 14일 집단 하한가를 기록한 5개 종목에 대해 증권사들이 신용대출 제외 등 조치에 나섰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전일 오후 6시부터 동일산업, 대한방직, 만호제강, 방림,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을 위탁증거금 100% 징수 종목에 추가해 신용융자와 담보대출 종목에서 제외했다.현대차증권도 5종목에 대해 위탁보증금률을 100%로 변경해 신규 신용거래를 제한했다. 삼성증권도 같은 종목에 대해 위탁증거금률 100% 지정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한편, 금융당국은 이날(15일)부터 5개 종목에 대해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
대신증권은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외 주식을 대신증권으로 옮긴 뒤 거래하면 투자지원금 최대 150만원을 제공하는 ‘대신으로 주식 옮기기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신증권은 타사에 보유한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기고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입고금액에 따라 ▲1000만원(1만원), 3000만원(2만원), 5000만원(3만원), 1억원(5만원), 3억원(7만원), 5억원(10만원), 10억원(20만원), 30억원(25만원)이다. 해외주식의 경우 입고금액에 따른 지원금을 2배 제공해 50
코스피가 15일 오전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63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9.08)보다 10.16p(0.39%) 오른 2629.24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48p(0.48%) 상승한 2631.56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1억원, 42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42%)와 LG에너지솔루션(1.36%), SK하이닉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증권사 기업 분석 보고서(리포트)가 ‘매수 일관’이라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금융당국이 나섰다. 투자 의견 ‘매도’ 리포트 발간 활성화와 독립리서치 제도 도입에 관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실성 있는 대책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감독국 주재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내 증권사 8곳, 외국계 증권사 2곳 등 10곳의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금감원은 리서치센터 리포트 투자 의견 ‘매수 일관화’로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