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Meet the Energetic Moment’를 주제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등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스타벅스는 2016년 콜드 브루를 론칭한 이후 매년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아이스의 계절이 시작되는 4월이 되면 지난해 기준으로 콜드 브루 판매가 전월 대비 23% 늘어났다.올해는 초록빛 비주얼이 인상적인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는 고소한 풍미의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데브시스터즈에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올해 큰 변화를 만들고 연간 흑자를 내겠다”라고 공언했다.27일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길현 CEO는 “2024년은 데브시스터즈에게 중요한 변화의 한 해다. 경영진 교체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1988년생인 조 CEO는 ‘쿠키런 for Kakao’의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며 회사의 초기 성장을 함께한 인물이다. 글로벌 흥행작인 ‘쿠키런 킹
건설업계가 본격화된 건설경기 침체 탈출을 위해 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 중 하나인 ‘폐배터리’ 시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그 중 친환경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진행 중인 SK에코플랜트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수주액은 176조1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 이 중 건축 분야의 감소폭은 30.3%에 달한다. 또 지난 1월 국내 건설업 신규 수주는 8조5639억원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54% 줄었다. 건설사들은 건축부문 수주의 부진으로 신사업에 눈을 돌
윤병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1사업부 부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공식 의결됐다.NH투자증권은 서울시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57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한 재무제표와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제57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대표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6가지 의안을 결정했다.윤병운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윤 부사장
‘초강경파’로 분류되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4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14만명 회원을 둔 의협의 대정부 투쟁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의협에 따르면, 임현택 당선인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회장 선거 결선 전자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획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함께 결선을 치른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1만1438표(34.57%)를 얻었다. 임 당선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3만36
수소연료전지 기업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이 한화오션과 장보고-III(KSS-III)배치(Batch)-II 3번함 연료전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285억 9500만 원으로, 회사의 2022년 매출액 대비 56.4%에 해당하는 규모다.범한퓨얼셀은 현재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을 독점 납품 중이다. 창정비 수요 및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분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공시한 2023년 영
대통령실이 “내년도 예산은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등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의료 분야를 안보·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국가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5대 재정사업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의료 발전 기금 신설 ▲어린이 병원 등 필수 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 지원 확
NH농협생명이 고객이 직접 농협생명의 상품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15명으로 구성된 농협생명 제9기 고객패널은 약 9개월 동안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 관점의 개선 제안을 개진할 예정이다.올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도 운영한다. 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농협생명의 우수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인증하는 제도다.농협생명은 고객
KB증권(사장 이홍구·김성현)은 ‘마블(M-able) 미니’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양방향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스톡(Stock) AI’ 서비스를 증권사 최초로 대고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스톡 AI’는 지난 1월에 출시한 임직원용 서비스인 ‘스톡 GPT’를 고도화 하여 고객용으로 출시한 것으로 주식시장의 실시간 투자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제공하는 대화(채팅)형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다.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개인별 맞춤 답변을 제공받
짧은 보험기간과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인 ‘미니보험’이 필요한 담보만 선택하는 장점을 내세워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이 지난해 5월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판매 1만건을 돌파하며 높은 판매량를 기록했다.1년 만기에 3대 기관 용종 진단 시 보장 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상품 구조가 비교적 쉽고, 보험료가 저렴하다. 30세 기준 남자 1500원, 여자 1200원이다.이처럼 미니보험은 소비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서 저렴하게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한다. 이 때문에, 디지털 손해보험사나 온
현대제철이 설비 신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체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당진제철소 1후판공장 추가 열처리 설비를 도입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2냉연공장에 3세대 강판 생산을 위한 신규 투자가 마무리된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당진제철소 1후판공장, 신규 열처리 설비 도입현대제철 1후판공장의 열처리재 생산능력이 연 15만톤에서 30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10월 시운전을 앞둔 1후판공장의 신규 열처리 설비는 지난해 3월 설비 계약 이후 현재 토건
5년 연속 정비사업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건설이 최근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시공권까지 따내며 명실상부 ‘정비킹’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임에 성공한 윤영준 대표가 ‘정비 6년 1위’의 역사를 이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다음 목표인 ‘압구정 3구역’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개최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투표원 548명의 표 중 314표(57.3%)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앞서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을 승인했다.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이후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선박, 기업금융, 부실채권(NPL)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대체투자 특화 운용사로 성장했다. 2023년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약 7조원으로, 기존 미래에셋자산운
강신호 CJ제일제당 신임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강 대표가 CJ대한통운의 실적 향상을 이끌었던 만큼 CJ제일제당의 구원투수 복귀 이후의 행보가 주목된다.CJ제일제당은 27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CJ인재개발원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강신호 신임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김소영 CJ제일제당 바이오 연구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김용덕 전 대법관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감사위원 선임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 160억원 건도 승인됐다.CJ제일제당은 2022년(CJ대한통운 제외) 매출액 18
반도건설은 ESG경영 도입과 중대재해 6년 연속 ZERO 달성을 목표로 ‘해빙기 전현장 안전사고 예방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반도건설은 본사 및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 발생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과 24년 신규 입사자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이번 사고 발생 대비 비상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본사, 현장, 협력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작업 중 근로자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 응급조치를 비롯한 체계 가동 등을
KB금융지주의 ‘리딩뱅크’ 수성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로 수천억원을 배상해야 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신한금융지주에 내준 1위를 되찾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리딩뱅크’ 수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취임해 올해 경영 키워드로 ‘상생 금융’을 제시한 양 회장의 어깨가 무겁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판매한 홍콩H지수 ELS 중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물량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27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마련하게 됐다.‘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KB금융그룹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늘봄학교를 찾아 재능기부를 했다.27일 KB금융그룹은 KB금융그룹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
NH농협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손잡았다.27일 NH농협은행은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
카카오뱅크는 세종신용보증재단(이하 세종신보)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세종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내달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은 총 115억원에 이른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
이달 증권가에서 잇달아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3만원 선으로 제시하기 시작했다. 낮아진 밸류에이션(가치평가)과 점진적인 사업 체질의 개선은 긴 호흡 관점에서의 매수 기회라는 견해와 함께, 1분기 연결 매출이 21조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하는 등 기존 우려에 비해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KB증권은 앞서 12일 LG전자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로 13만5000원을 제시했으며 상승여력이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