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임산물 판매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은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다.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으며 섭취할 경우 경련, 간독성, 복통,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농·임산물 종류와 식용 가능 부위 등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오늘부터 6월 28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패류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축적된 독성물질로서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패류독소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
빙그레는 ‘더:단백’ 드링크 초코, 커피, 카라멜 제품에 이어 신제품으로 ‘딸기·바나나·밀크티’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더단백’ 드링크 ‘딸기·바나나·밀크티’ 제품은 20g의 단백질을 100% 우유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도 있는 완전단백질로 설계됐다.우유단백분말 원료 2종 기준 당류도 1g 미만에 칼로리도 낮아 자기관리를 하는 타깃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한 단백질 음료로 엄격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단백질의 텁텁함과 쓰고 비린 맛을 최소화했다.신제품 3종 중 딸기 신제품은 전
hy가 기능성 음료 ‘쿠퍼스’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쿠퍼스는 hy를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다.2004년 출시 이후 다섯 번째 제품 개선이다. hy는 2009년 기능성 원료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을 제품에 적용해 간 건강 발효유 시장을 열었다. 2013년에는 액상과 정제를 한 번에 섭취 가능한 이중제형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017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소재 ‘홍국’을 활용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새로워진 쿠퍼스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비타민 B군을 8종으로 늘려 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간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는 기틀 제공과 보호 대상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교촌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억2000만원을 전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장학금 지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지난달 23일 개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서포터즈인 ‘후즈크루’ 6기와 남성라인 서포터즈 ‘후즈맨’ 2기가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후아유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패션·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국내 거주 대학생, 직장인 등 36명과 30명을 각각 후즈크루 6기와 후즈맨 2기로 선발했다.이들은 약 3개월 동안 개인, 팀 미션 수행을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오뚜기가 내달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삼겹살과 곁들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세트’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많은 소비자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깃집에서 먹는 고기 맛을 즐기고 비빔면 등과 함께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특별 기획세트는 '삼겹살데이 세트'로 ▲삼겹살소스 3종(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진비빔면(4개입) ▲생와사비(43g)로 구성된다.해당 세트는 공식몰(오뚜기몰), 카카오톡
공차코리아가 신학기를 맞아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카페인 프리 음료 ‘백투스쿨(Back to School) 신메뉴’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레몬 요구르트 스무디’, ‘타로 스무디’ 총 2종으로 단종 이후 꾸준하게 재출시 요청이 있었던 인기 메뉴다. 공차는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이 즐기기 좋은 카페인 프리 음료’를 컨셉으로 ‘스무디 신메뉴’ 2종 재출시를 결정했다.‘레몬 요구르트 스무디’는 상큼한 레몬 베이스에 달콤한 요구르트를
SK매직은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를 대폭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폭 164mm, 깊이 370mm, 높이 345mm 등으로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약 60% 줄인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매직 관계자는 “냉각 시스템 내부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하고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췄다”고 말했다.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빙그레, 롯데푸드,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빙과 ‘빅4’ 임원들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1심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28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들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빙그레 법인에는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구체적 형량으로는 빙그레·롯데푸드 임원이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이 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국내 4대 아이스크림 제조사가 가격 인상, 상대방 거래처 영업금지,
신세계푸드가 오는 29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등 30여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3.1%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상으로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단품) 가격은 44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원재료비, 부자재비, 물류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노브랜드 버거 매장 운영을 위한 비용 부담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를 100~400원 인상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다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성비 메뉴로 판매 중인 ‘그릴드 불고기’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의 구속 영장심사가 내달 4일 열린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한다.앞서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또한 황 대표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남양유업 새 주인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경영 정상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후의 몽니’를 부리고 있어서다. 한앤코는 법적 행동에 나서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녹록치 않다. 그러는 동안 회사 임직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28일 업계에 한앤코는 다음달로 예정된 남양유업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정기주총 안건으로 상정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 8일 신규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총 소집 요청 가처분 신청에 이은 조치다
SPC삼립이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자협약으로 추진됐다.SPC삼립은 평택미(米)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한다.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하여 쌀 원료를 공급하고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신제품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은
bhc치킨이 지난해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치킨 1만2000여마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bhc치킨 가맹본부는 2014년부터 임직원 및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복지단체 치킨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2023년 한 해 동안은 총 170여차례에 걸쳐 명진들꽃사랑마을(보육원), 작은 안나의 집(장애인시설), 신아재활원, 새비전지역아동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치킨이 전달됐다.bhc치킨 가맹본부의 치킨 기부는 자발적 치킨 기부를 이어가는 가맹점과 함께 가맹본부에서도 bhc치킨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 보르도 마고(Margaux) 지역 그랑 크뤼 클라쎄(Grand Crus Classe) 4등급 와이너리 ‘샤또 푸제(Chateau Pouget)’ 와인 2018, 2019 빈티지를 독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그랑 크뤼 클라세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등급 중 특급 포도원이라는 의미로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된다.샤또 푸제는 1650년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와이너리로 1855년 메독(Medoc) 그랑 크뤼 클라쎄 등급 제정 당시 현재의 최종 4등급을 부여받았다.이번에 출시하는 ‘샤또 푸
㈜오뚜기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메인 전시인 ‘행복기획관’ 제작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행복기획관'은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고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임태희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코엑스 D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전시는 시대의 흐름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달라진 ‘집’이라는 공간에 주목해 그곳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오뚜기가 탄탄한 내수 시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실적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큰 위기 속에 오뚜기가 인재 영입과 해외 법인 추가 확보를 통해 해외 실적 확대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뚜기는 영업이익 2549억원, 매출액 3조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3%, 8.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해외 실적은 타사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지난해 농심은 영업이익 2120억원, 매출액 3조4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9.1%, 9%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영업이익 1468억2347만원, 매출액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스피릿(Spirits)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략을 본격화 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최고급 라인인 라리크 포시즌스(Lalique 4 Seasons) 4종과 라리크 카요타(Lalique Caryota) 1종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최고의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된 하디의 최고급 꼬냑 제품이다. 특히 ‘라리크 포시즌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대상은 식품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복지, 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삼진푸드는 대상 협력사 중 한 곳이다.공동선언문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서명했다.상생협력 공동선언은 지난해부터 정부
농심은 지난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