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종합식품기업을 목표로 매운맛 라면 열풍 속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라면 시장에서 하림의 매운맛이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2일 하림이 운영하는 더미식(The 미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어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선보였다.장인라면 ‘맵싸한 맛’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세계 4대 고추를 선택해 매운맛을 강화했다. 각 고추를 적절한 비율을 통해 맛있는 매운맛으로 구현한 것이다.부트졸로키아는 2007년 기네스북 매운 고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할 정
7년만에 ‘봄배구’ 진출에 성공한 정관장 배구단이 우승기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2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은 오는 26일까지 SNS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배구단 공식 사인볼, 정관장 홍삼 제품 등을 증정 예정이며 정관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오는 24일 대전 홈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2차전 입장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한 세트가 종료될 때마다 ‘천녹 라이블리’, ‘홍삼톤 골드’, ‘홍삼톤’, ‘홍삼톤 청’ 등 다양한 정관장 제품을 추첨 증정
이르면 내달부터 식당에서 ‘잔술’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아울러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비알콜·무알콜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당 내용을 담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의 범위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명시했다. 즉 생맥주나 칵테일 외 주류를 ‘잔’에 담아 판매할 수 있다,또한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경기도 이천시 시몬스 테라스점에 들어선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마켓’이 봄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2일 시몬스가 밝혔다.퍼블릭마켓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를 앞세워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전 지역 대표 로컬 마켓이다. 지역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ESG 행보를 펼치고 있는 시몬스 침대는 지역 농산물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퍼블릭마켓의 행보에 주목해 지난 2022년 시몬스 테라스에 매장을 오픈했다.퍼블릭마켓은 이후 충청도와 이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로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
SPC 쉐이크쉑(Shake Shack)이 ‘멕시칸 스파이시(Mexican Spicy)’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멕시칸 스파이시 시리즈는 멕시코에서 사랑받는 정통 매운 고추기름 ‘살사 마차’ 소스를 쉐이크쉑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다.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스모키한 풍미를 살리고 고수, 할라피뇨 등 다양한 맛을 가진 재료를 더해 조화로운 밸런스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멕시칸 스파이시 3종은 ▲멕시칸 스파이시 쉑 ▲멕시칸 스파이시 치킨 ▲멕시칸 스파이시 프라이 등으로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양적 성장에 의존하는 패러다임을 벗어나고 질적 성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많은 기업들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대상 역시 힘든 한 해를 보내야만 했다”며 “특히 아미노산 소재 사업부문 시황 악화가 지속되면서 경영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대상은 지난해 긴축경영을 통해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식품 사업은 수익이 높은 채널과 제품에 집중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할인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송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자에게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환급행사를 전통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 전용 상품권인 ‘농할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이어 그는 농할상품권으로 직접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소주 세계화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서초구 The-K 호텔에서 열린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하이트진로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소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또 김 대표는 하이트진로가 국내에서는 통합연구소와 증류소공장 건립 등 R&D 분야 강화, 베트남에 해외공장 건립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맥주 신제품 켈리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테라와 함께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영업을 통해 맥주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새학기 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더프페’ 기획전은 매월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판매 중인 800여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으로 할인쿠폰 발급 등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더프페’에서는 새학기 특가상품으로 비비고 총각김치 1.5kg, 비비고 포기배추김치 3.3kg, 비비고 순살 고등어구이 60g 등 비비고 인기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리뉴얼을 통해 식물성 바유는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당 함량도 저감했다.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은 곡물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식물성 바유의 원물인 아몬드와 소이의 이미지를 삽입해 가시성을 높였다. 제품 용기 겉면에 ‘우유가 아니에요!’라는 문구를 표기해 식물성 음료임을 강조했다.제품성분에 변화를 준 점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춤과 동시에 당 함량을 3분의 1 수준인 5g으로 저감했다. 담백함과 건강함뿐만 아니라 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위반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금화규는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꽃·줄기는 식재료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2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 날로 버림받은 개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견 생명 존중 및 입양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BBQ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인식 개선 및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BBQ 임직원 10여명은 유기견들이 머무는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강아지와 함께 산책
김종원 동서 대표이사는 내실을 공고히 다짐으로써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주식회사 동서는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선임의 건 (상근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선임)▲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동서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4512억원으로 전년(5169억원) 대비 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전년(347억원) 대비 15% 증가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제품과 수입음료, 지류 및 유지류 제품 영
하림이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4가지 고추를 활용해 새로운 매운맛을 낸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재료 본연의 진짜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하기 위해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맛으로 유명한 4종의 고추를 사용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매운 고추의 대명사 부트졸로키아는 한때 기네스북 매운 고추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또 남미를 대표하는 향긋한 매운맛의 하바네로, 칼칼하게 매운맛과 향, 감칠맛이 일품인 청양고추, 청양고추보다 10배 정도 맵지
지난달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달 연속 올랐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1.83)보다 0.3% 높은 122.21(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작년 12월(0.1%)과 올해 1월(0.5%)에 이어 3개월째 오름세다.1년 전인 2023년 2월보다는 1.5%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2.6%), 수산물(2.1%), 석탄·석유제품(3.3%), 서비스업 중 금융·보험(0.6%) 등이
오리온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수한 바이오기업 ‘레고켐바이오’의 성장성을 강조했다.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21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저출생, 고령화 등 외부 환경이 격변하고 있고 생명 연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는 미래의 성장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을 선정했고 현재 결핵백신을 비롯한 대장암 진단키트, 치과질환 치료제 등 세 개 분야에서 착실히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회사는 최근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21일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글로벌사업 방향으로 “해외 K-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웰푸드는 주총에서 인병춘, 신영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이 대표는 지난해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식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 10억달러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9천3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종전 기록(9천100만달러)을 뛰어넘는 것이다. 지난달 라면 수출량은 2만3000t(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 증가했다.지난달 라면 수출국은 100개국에 가깝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천984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1천520만달러), 네덜란드(604만달러), 일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교촌F&B)가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 등의 성과를 적극 알리고 있다.교촌은 지난달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개점한 메밀단편이 ‘최상의 고품질 식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회사 철학에 따라 개발된 메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교촌 측은 메밀단편에 대해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장인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라고 소개하며 준비 기간만 2년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 이름에는 ‘메밀 요리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hy는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해 물품 전달 및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지난해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활동 범위도 꾸준히 넓혀 독거노인, 결손아동, 미혼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했다.2014년부터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유기견 구조 활동 및 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