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대비 2~3배의 차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을 통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17일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눈, 비 등으로 노면이 젖은 경우 강설량(강우량)에 따라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한편, 기상청은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18일부터 21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공사는 해당 지역으로 이동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2023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순천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의 업무지원시설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1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KR스타트업라운지’는 철도공단이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중소·창업·벤처기업인을 위해 회의 및 업무공간을 조성하는 생활SOC 사업으로, 현재 전국 5개 역사(공덕역, 대전역, 벡스코역, 오송역, 동탄역)에서 운영 중이다.순천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6번째로 오픈한 창업지원시설로 역사 2층에 8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회의실(최대 12명 수용) 1개, 소회의실(최대 8명 수용) 1개, 공용공간·코워킹존(15석)으로
현대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SK엠엔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베네피아는 3700여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국내 대형 항공사(FSC) ‘빅2’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유럽 경쟁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양사가 최종적으로 합병을 통과하면 매출 20조원, 항공기 200대 이상의 초대형 메가캐리어가 탄생하게 된다.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정조치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매각하고 유럽 4개 노선에서 대체 항공사를 진입시키는 대한항공 시정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승용/SUV 타이어 제품을 20% 이상 할인가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3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기아는 11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테니스협회(Tennis Australi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24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 EV6 10대, 쏘렌토 95대, 카니발 10대 등 총 130대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2024 CES에 무선충전플랫폼 상용화 기술이 탑재된 토레스 EVX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WiTricity(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이 적용됐다. KGM은 무선 충전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와이트리시티 및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 등을 개발하는 위츠와 협력해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위츠 그리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인 GS커넥트와 무선충전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기술은 전력 소스와
기아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SUV 명가’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기아는 4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이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돼 이동에 가치를 더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화면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AI스피커, 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해진다.이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 포드, 닛산, 기아, 혼다 등 1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반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 문제로 대규모 리콜된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중 테슬라 모델만 6만5983대다.구체적인 리콜 대상은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991대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 ▲현대 제네시스 G80 등 2개 차종 24
한국도로공사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김천 본사에서 임직원, 노동조합 및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함진규 사장은 2024년은 공사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공사가 김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속도로 건설, 유지관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후 신년사를 통해 공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성과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이를위해 첫째로 공사의 핵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을 주제로 열린 올해 신년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 및 그룹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했다. 2024년을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겠다는 의지다.정의선 회장은 “올해는 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4년을 ‘디지털 新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신년사에 “새해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가는 코레일이 되자”는 의지를 담았다.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유지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재 양성 등을 선정했다.또한 ‘중대재해 Zero, 철도 사고·장애 50% 감축’을 목표로 2026년까지 안전에 5조원, 첨단기술 분야에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철도 중심의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착실히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한영 이사장은 2일 창립 20주년 신년사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통부문 탄소배출량을 2018년의 10% 수준인 920만톤으로 줄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철도수송분담률을 여객부문 40%, 화물부문 17% 수준으로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8개 부문에서 27개의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국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편리한 철도 건설을 주문하기도 했다.그는 “다수의 철도역이
한국도로공사는 안전한 고속도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1월부터 4.5톤 이상 화물자동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에 대한 고발기준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4.5톤 이상의 화물차는 도로법 제78조에 따라 고속국도 진입 요금소를 통과할 때 적재량 측정장비가 설치된 차로를 통행해야 하고, 이를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측정차로 위반 및 고발건수는 2020년 775건, 2021년 2848건, 2022년 3967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고 단속회피를 위한 상습 위반 사례도 꾸준히
금호타이어가 29일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금호타이어는 기존 CI에서 볼드(Bold) 서체로 변경하여 시인성 및 주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시각화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 했으며, 신규 CI 도입을 통해 향후 모빌리티 트렌드 및 패러다임에 맞춰 주도적으로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있다.새 CI는 공식 홈페이지 및 TV광고, SNS, 그룹웨어, 신규 인쇄/판촉 제작물 등에 즉시 적용하며, 순차적으로 간판, 옥외물, 공장 외벽, 연구소 사이니지(디지털 간판)
파이낸셜투데이가 주관하고 에프앤가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올해의 CEO’ 자동차 부문에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기아는 글로벌 판매 증가세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이상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은 4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조8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9% 증가했다. 매출은 25조5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당기
현대자동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2개 시설 총 1432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소원 선물 전달과 더불어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국가철도공단은 신규 개발사업 모델로 발굴된 3곳의 철도부지에 대한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민간제안공모 대상지는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선 유휴부지 ▲경북 의성군 중앙선 舊단촌역 등 폐선예정 철도부지 ▲강원 원주시 중앙선 舊신림역 부지 등 총 3곳이다.이번 민간제안 공모는 철도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업주관자가 철도부지를 점용할 수 있는 점용허가기간이 확대(30년→50년)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민간제안 공모다.대내외 사업 환경 및 고객 수요를 예측하여 ▲데이터센터(경북 김천) ▲스마트팜 및 지역특화 복합시설
국토교통부가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 등 결함이 발견된 기아·테슬라 등 완성차업체 4개사 14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국토부는 27일 기아·테슬라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만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스팅어 1만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테슬라 모델3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인버터) 내부 부품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