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성고 33회 동창회원 일동이 지난 14일 이용록 홍성군수를 만나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재민 등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45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재경홍성고 33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동창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며 “우리 이웃이 이 위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동국대는 ‘4·19혁명 제63주년’을 기념해 14일 북한산에서 ‘제51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등산대회에는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동국인 등산대회는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 후 중단, 4년 만에 이날 행사를 다시 재개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50분 4·19민주묘지 내 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교수학습개발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대 대강당 아주홀에서 그레이스 카오 미국 예일대 사회학과 교수를 초청해 ‘The Importance of K-Pop to the society of Asian Americans and music(아시아계 미국인 사회과 음악에 대한 K-Pop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미국 예일대 ‘아미’로 유명한 그레이스 카오 교수는 예일대 사회학과 교수이자 계층과 불평등 실증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2017년 아시아 및 아시아 아메리카에 대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오는 17일부터 광진구청 교육지원과·어르신복지과와 함께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세종대 미래교육원과 광진구 교육지원과의 관학 연계프로그램인 ‘세종대 리프레쉬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광진구 어르신복지과의 ‘50+ 슬기로운 대학생활’은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광진구민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됐다. ▲카페 디저트, YA 나두 만들 수 있어! ▲실전 ‘꿀’ 스피치 트레이닝 ▲에이프런 원피스 만들기 ▲생기발랄 생활 건강 운동 레시피 ▲케이팝 길라잡
엔씨소프트의 공익 목적 비영리 재단 NC문화재단과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청소년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연산문화창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NC문화재단은 서울 대학로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Projectory)’를 연산문화창고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기반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스코청암재단이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7회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과학 ▲교육 ▲봉사 ▲기술 부문 수상자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과학상을 수상한 박제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하면서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제근 교수의 연구팀이 해당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유승경 명지전문대학 토목공학과 교수가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1993년 창립 이후 12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저탄소 건설재료로 알려진 지오텍스타일, 지오멤브레인, 지오그리드 등 건설공사 시 지반의 성능 강화를 위해 사용되는 첨단 기능성 재료의 개발 및 적용 관련 기술을 다루는 지반공학 건설기술 관련 전문학회다.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과 산업간 융·복합이라는 건설산업계 새로운 요구에 대응
세종대학교는 김형남 무용학과 교수가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예술인의 창작활동 도모 및 무용예술의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통한 한국 현대무용의 질적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여러 분야 예술가는 물론 대중과 소통하고 다양한 세대의 현대무용 향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협회는 정관에 따라 임기 1년 전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으며, 김 교수는 1년간의 인수인계 기간을 가진 후 내년 2월부터 임기 4년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김 교수는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원 보직(2명)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장 엄태웅(국어국문학과)평생교육원장 유석훈(언어학과)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2일 오전 11시 53분 서울 종로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소방당국은 오후 12시 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 인근 120가구 주민이 홍제주민센터, 인왕초등학교, 홍제2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소방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서봉사(주지 휴정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봉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여식에는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 연지행 보살, 청정주 보살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지정학 법인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재웅 총장과 서봉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2022년 9월 6일. 포항제철소는 하나의 고립된 섬이 됐다. ‘산업의 쌀’로도 불리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멈췄다. 1973년 최초로 쇳물을 뽑아낸 이래 사상 초유의 사태. 이를 복구하고자 했던 135일간의 사투 일지가 담긴 신간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이 출간됐다.포항제철소 피해 복구에 참여한 연인원은 140만여명에 달했다. 포항·광양 두 제철소의 전·현직 직원들은 추석 연휴와 주말을 반납하면서까지 공장 복구에 힘을 쏟았다. 공무원·해병대·소방대도 가세했다. 이처럼 국내외 포스코 협력·고객사뿐만 아니라
세종대학교 역사학과 이지은 교수가 28일 tvN ‘벌거벗은 세계사’ 92회에 출연한다.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이번 방송은 ‘일탈을 일삼던 문제아 간디는 어떻게 인도의 성인이 되었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힌두교의 절대 금기인 육식과 도둑질까지 하며 방황하던 간디의 삶이 바뀐 사건을 소개하고, 문제아에서 인도 독립의 아버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이 교수는 KBS1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해 인도의 유
한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의 통합(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동반 우승) 10연패를 넘어 11연패를 향하는 현대제철 여자 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23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1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 시즌 유니폼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푸른색 기반으로 부분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홈경기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원정 경기에서는 푸른색 유니폼을 각각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작년 4월 여자축구 최초로 엄브로(Umbro)와
무대는 거리, 공연은 지금, 나는 마술사입니다 = 김광중 지음.세상을 무대로 마술하는 자유로운 영혼, 김광중의 삶을 기록한 책이 출간됐다.책은 2009년부터 호주, 독일, 프랑스 등 세계 30여개국 20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마술공연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웃음공장’을 설립해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공연들을 기획하고 진행해온 마술사 김광중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김광중이 정의하는 마술사는 ‘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다들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아무도 누가 시켜서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 그런 많은 일들에 대해서 ‘왜?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K-POP을 비롯한 K-콘텐츠의 음향 관련 분야를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실용음악(음향)’ 학점은행제 전공을 신설해 2023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세종대 미래교육원은 지난해 2월 ‘Recording Arts’ 전문가 과정 특강을 진행해 음향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실용음악(음향) 전공을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신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실용음악(음향) 전공’은 발전하고 있는 음악 산업의 테크놀로지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 언제 어디서나 소방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올겨울 한파와 폭설 속에서 어린 생명을 구하고 이웃 주민을 도운 시민 4명이 15일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9년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제정, 선정된 포스코히어로즈들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작년 12월 30일, 비번이었던 소방관 김형학(42)씨는 집 근처 호숫가를 산책하던 도중 “살려달라”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얼어붙은
세종대학교 음악과는 지난 7일 대양 체임버홀에서 ‘멘토&멘티 체임버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과 학생들의 전공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는 String&Wind 공연, 2부에는 Piano Solo&Duo 공연이 이어졌다.지도교수의 추천으로 선발된 2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각 무대는 Solo 및 Piano 4 Hands, Piano 8 Hands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세종대 음악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초대 대통령인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2024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후보자 지원을 받기 시작했으며 오는 5월 2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초대 UAE 대통령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뜻을 이어 2008년부터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수자원 분야에서 혁신, 영감, 영향력을 주는 전 세계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 및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상이다. 올해 지
세종대학교 일어일문학 전공은 지난 18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일본 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일어일문학 전공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프로그램의 개요 ▲학교생활 안내 ▲프로그램의 기대효과 ▲파견절차 및 학비납부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일본 교류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일어일문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선도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일본 명문대학인 요코하마 국립대에서 1년 동안 유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1년은 요코하마 국립대에서, 3년은 본교에
대한불교조계종 연주암이 동국대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지난 25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연주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수여식에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 돈관 스님(건학위원회 위원장), 탄문 스님(연주암 주지)과 연주암 장학생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