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이 매 분기 수익성을 개선하며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이 11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올해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외형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까스텔바작은 불경기로 인해 골프 시장이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 전략을 펼쳤다.실제로 적중률을 높인 효율생산으로 상품을 70%만 생산해 생산원가 투입 대비 매출액을 높였다. 품목 수 조정과 매장별 맞춤형 배분을 통해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지난해 매출은 432억2000만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매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2022년)
롯데홈쇼핑은 단독 판매 중인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 론칭한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의 남녀 점퍼, 맨투맨과 조거팬츠 구성의 셋업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원을 돌파했다. 점퍼는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됐다.안나수이는 지난 11일 60분 동안 1만2000건의 주문이 몰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방송 1회당 평균 주문액은 80% 이상 신장했다. 2022년 8월 론칭 이후 누적 주문액은 340억원이다.특히 4050 여성 고객 주문액이 일반
지난달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달 연속 올랐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1.83)보다 0.3% 높은 122.21(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작년 12월(0.1%)과 올해 1월(0.5%)에 이어 3개월째 오름세다.1년 전인 2023년 2월보다는 1.5%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2.6%), 수산물(2.1%), 석탄·석유제품(3.3%), 서비스업 중 금융·보험(0.6%) 등이
오리온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수한 바이오기업 ‘레고켐바이오’의 성장성을 강조했다.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21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저출생, 고령화 등 외부 환경이 격변하고 있고 생명 연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는 미래의 성장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을 선정했고 현재 결핵백신을 비롯한 대장암 진단키트, 치과질환 치료제 등 세 개 분야에서 착실히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회사는 최근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21일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글로벌사업 방향으로 “해외 K-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웰푸드는 주총에서 인병춘, 신영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이 대표는 지난해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식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1일 허 부회장은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올해 하반기 이후 일부 경기회복이 기대되지만 침체한 경기와 소비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생존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은 더 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이런 도전을 극복하고자 고객 관점에서 사업·운영 구조를 혁신해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편의점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The Shilla’(더 신라) 브랜드를 견고히 해 다양한 형태의 확장을 추진하고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 고객들은 경험을 중시하고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며 높은 수준의 품질을 기본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T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 10억달러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9천3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종전 기록(9천100만달러)을 뛰어넘는 것이다. 지난달 라면 수출량은 2만3000t(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 증가했다.지난달 라면 수출국은 100개국에 가깝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천984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1천520만달러), 네덜란드(604만달러), 일
보령(구 보령제약)은 힐세리온과 휴대용 초음파 ‘소논 500L(SONON 500L)’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은 힐세리온의 ‘소논 500L’을 오는 4월부터 전국 신장내과 진료현장을 대상으로 공급하게 된다.소논 500L은 힐세리온에서 개발한 임상진단용 무선 초음파 기기로 이동이 불편한 기존 대형 유선 초음파 기기와 대비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을 갖췄다.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이번 계약은 투석 환자의 치료여건 개선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교촌F&B)가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 등의 성과를 적극 알리고 있다.교촌은 지난달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개점한 메밀단편이 ‘최상의 고품질 식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회사 철학에 따라 개발된 메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교촌 측은 메밀단편에 대해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장인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라고 소개하며 준비 기간만 2년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 이름에는 ‘메밀 요리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홍정국 BGF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상반기 내 카자흐스탄 1호점 개점 등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K편의점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장기적 내수 소비 축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홍 부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BGF리테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홍 부회장이 그룹 주력 계열사 사내이사직을 맡으면서 그룹 내 역할과 책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홍석조 그룹 회장의 장남인 홍 부회장은 2013년 BGF리테일로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애경산업은 현금배당을 2022년 주당 310원에서 580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회사는 전했다.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도 수립했다.지난해 애경산업 임원진 역시 책임경영을 위해
한미약품그룹(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과정에서 한미약품그룹 오너가간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이가운데 통합에 반대하는 ‘오너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국민연금이 주총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달라고 촉구했다.임종윤 사장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동생 임종훈 사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인의 생각을 직접 밝혔다.임종윤·종훈 사장은 한미약품그룹 오너가의 장·차남으로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에너지 그룹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에 나서자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며 통합에 반대하고 있다.두 형제는 법원에 통
hy는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해 물품 전달 및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지난해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활동 범위도 꾸준히 넓혀 독거노인, 결손아동, 미혼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했다.2014년부터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유기견 구조 활동 및 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새로운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은 움직이는 모션 프레임에 ‘숨 편한’, ‘속 편한’, ‘허리 편한’, ‘다리 편한’ 총 4종의 헬스케어 모드를 적용한 침대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주축이 돼 각 모드별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컨디션을 고려해 최적의 모션 각도를 설정한다.수면 시 호흡이 편안한 각도,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을 방지하는 각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는 각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켜 다리가 편안한 각도 등을 구현
NS홈쇼핑이 지난 20일 뷰티플레이 홍대에서 뷰티상품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김갑종 고객지원본부 전무, 황창주 (주)태영코스메틱 대표이사 , 하지연 제이준코스메틱(주) 이사, 배진현 (주)위드미 대표이사, 이선옥 쎙코 대표이사 등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NS홈쇼핑은 뷰티플레이를 활용한 홍보 및 체험을 통해 판매 활성화와 NS홈쇼핑과 협력사간의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협력사 대표와 함께 뷰티플레이 홍대 홍보관을 투어 및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강남점은 국내 최초로 단일점포 거래액 3조원을 기록했고 센텀시티점은 지방점 최초로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외형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그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대내외 리스크 요인 누적,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019년 서울 파르나스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5년간 운영을 이어 왔지만 K뷰티를 장악하는 국내 기업에 손을 들었다. 이에 국내 (헬스뷰티)H&B 기업 CJ올리브영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21일 세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5월 6일부로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전국 매장 및 온라인 몰, 모바일 앱 스토어는 5월 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포라는 온라인 몰 및 모바일앱 스토어를 통해 접수된 미결 주문은 6일 내로 처리될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2022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해외 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했다.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미주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에 힘입어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억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와 손잡고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인 회사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쳐 약 3천 3백만평(10,800헥타르) 의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 와인 그룹이다.롯데백화점은 비냐 콘차이토로가 가진 미(美) 대륙의 프리미엄 와인들을 엄선한 ‘주얼 오브 더 뉴월드’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싱가포르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출시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최초다.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