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자사의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코딩을 완료해 49개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작년에 해당 검사를 도입한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이번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모두 국내 Top5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화순전남대병원 또한 전남 지역에서 유일한 지역암센터로서 광주 및 전남 지역에서 권위 있는 암 전문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는 아시아 최초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검사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코스피 상장기업 효성화학이 부진한 영업실적 및 재무부담 과중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효성화학이 영업적자 장기화 등으로 재무구조가 추가로 악화할 경우 신용등급을 추가 하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2일 한국신용평가 리서치에 따르면 한신평은 지난달 29일 효성화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변경했다.한신평은 신용등급의 하향의 주된 이유로 ▲부진한 영업수익성의 지속 ▲이익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부담 ▲ 낮은 재무부담 경감
SK증권이 내달 30일까지 최대 18만원을 지급하는 제휴 이벤트를 비상교육과 진행한다.2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비상교육 온리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 내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주식 투자 지원금 2만원이 지급되며, 입금·거래·입고 등 부가 조건 충족 시 최대 현금 16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더불어,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비상교육 온리원 서비스 무료체험 신청 및 정회원 신규 가입 시 최대 8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
돌아온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의 영향으로 증권가에선 ‘K-뷰티’에 대한 일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2시 27분 장중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2.87% 상승한 13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7조 7620억원 수준으로 코스피 52위에 자리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오른 90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내린 527억원이다. 영업이익률 6%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523억원에 부합할 예정이다. 이는 미주 지역
코스닥 상장사 진영이 반도체, 2차전지에 이어 스마트팜용 필름으로 산업용 필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진영은 ‘D&W그룹’, ‘청토씨앤디’와 에어돔 스마트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3사는 MOU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팜 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스마트팜에 필요한 특수필름 제작(진영)부터 기술자문 및 시설 구축(D&W그룹), 영업과 스마트팜 운영(청토씨앤디)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하고 각 사의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어돔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AUM)은 6.1% 늘어난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줄며 수익성에 있어선 감소세를 보였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공모펀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20% 가량 성장한 영향이 AUM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일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약고)은 1482조6000억원으로, 2022년말 운용자산 1397조9000억원 대비 84조7000억원(6.1%) 늘었다.구체적으로 펀드수탁고 924조8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 557조8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28일까지 임직원 대상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회사 임직원 참여 시 자립준비청년들 독립 지원 프로그램에 후원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을 의미한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기여 ▲임직원 건강 증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창출할 예정
뉴욕증시는 미국의 탄탄한 경제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며 혼조세를 보였다.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40.52포인트(-0.6%) 떨어진 3만9566.85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10.58포인트(-0.2%) 내린 5243.77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7.37포인트(0.11%) 상승한 1만6396.83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성금요일 휴장일에 발표된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구
코스피는 1분기 실적발표 기간을 앞두고 반도체와 화장품 업종 강세 영향에 상승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46.63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2억원,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50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3.68%) ▲SK하이닉스(1.37%) ▲LG에너지솔루션(0.13%)이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우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자동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에이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한투운용은 이번 가이드북에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ETF를 활용한 반도체 산업 투자법을 담았다. 내용은 크게 세가지 챕터로 나뉜다. 첫 번째 챕터인 ‘반도체 산업 이해하기’에선 반도체의 종류와 반도체 생태계, 세계 반도체 산업 지형 등의 내용을 담았다.다음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 챕터에선 ▲엔비디아 ▲TSMC ▲ASML ▲도쿄 일렉트론 ▲삼성전자 등 총 11개의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앱코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1일 밝혔다.KB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었으며,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약 6개월이다.앱코의 이번 자사주 취득은 실적 성장세 대비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앱코 관계자는 “금리 완화 기조로 인해 전국의 PC방이 재오픈하고 있어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업체 앱코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게이밍기어 사업부는 고부가 제품 위주 판매, 원가 절감 노력 등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티에스넥스젠이 발행한 10회차 전환사채(CB) 전량이 매도물량으로 시장에 풀리게 됐다. 회사측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모든 물량을 회수했으나, 이를 소각하지 않고 제3의 투자세력에게 전량 재매각 하기로 결정하면서다.재무적투자자(FI)들과 발행사 사이의 거래로 각 이해관계자들은 상당한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됐지만, 기존 주주들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물량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티에스넥스젠은 전거래일(지난달 29일) 자기전환사채의 재매각을 결정했다. 권면 150억원 규모의 1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인공지능(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로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판매량 1952만대 이후 다섯 달만이다.1일 세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969만대,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741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줄어든 20.3%, 애플이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18%를 기록했다.특히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강한 판매 흐름을 나타내고 있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의 실적 전망이 연초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총 99곳 중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 추정치가 연초보다 낮아진 곳은 73곳이었다.10곳 중 7곳은 실적 전망이 연초보다 어두워졌다는 의미다.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연초 60159억원으로 예상됐으나 3개월 새 1208억원으로 80% 넘게 눈높이가 낮아졌다.한화오션은 834억원이었던 영업이
시가총액 1000억원대의 코스닥 상장사 플래스크가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와 동시에 앞서 체결된 플래스크의 경영권 변경 관련 계약 및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이 철회됐다.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거래정지가 경영권 변경 계약 해제 사유에 해당하면서다.새 주인을 맞아 새출발을 앞두고 있던 플래스크는 이번 사태로 자금조달이 막히면서 재무적으로도 궁지에 몰리게 됐다. 플래스크는 수년간의 적자 누적으로 자본잠식률이 50%를 코앞에 둔 상황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종합인테리어 및 신재생에너지 사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코덱스 인도니프티5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883억원을 순매수해 인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코덱스 인도니프티50 ETF는 이러한 인도 시장의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니프티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이는 지난해 4월 21일 상장 이후 25.5% 상승해 국내상장 동일지수 추종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인 보험과 은행권에서도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보유 지분에 따라 받은 지난해 결산 기준 배당금 약 16억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금 총액은 27억1400만원으로 1주당 200원을 현금 배당한다. 이 가운데 최대주주인 박현주 회장의 주식 수는 816만9592주(60.19%)로, 기부할 배당금은 16억3391만8400원이다.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에스텍파마를 그룹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지향적 사업 의지를 담아 사명을 폴라리스AI파마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기존 폴라리스 그룹 계열사 중 폴라리스오피스∙폴라리스세원∙폴라리스우노∙폴라리스AI 총 4개 회사가 출자해 폴라리스AI파마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지난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핵심 경영진인 조성우 회장,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김영관 폴라리스세원 대표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김영관 폴라리스세원 대표는 폴라리스AI파마 대표를
코스피 지수가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도 반도체 업종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됐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45.82 대비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8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1억원, 286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4.03%) ▲SK하이닉스(2.69%) ▲삼성전자(1.98%) ▲삼성전자우(1.19%) ▲POSCO홀딩스(0.24%)가 상승한
KB증권이 상속 관련 법률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상속테마북’을 발간해 우수 이용자에게 제공했다.29일 KB증권은 고령화 시대에 부의 이전 문제가 자산관리의 핵심 문제로 자리 잡으며 상속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상속테마북을 배포했다고 전했다.KB금융그룹 자산관리(WM) 스타자문단인 이민정 변호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해 눈길을 끈다.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상속에 대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으로 이용자 문의가 늘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거나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이 없어 실질적인 대비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KB증권은
대신증권이 통화안정증권(통안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통안채는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이번 상품은 투자자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에 대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아울러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