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완재 기자]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에 김상곤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합류할 예정이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혁신위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을 역임한 뒤 제 14·15대 경기도교육감을 역임했다. 교육감 재직시절 '무상급식'을 이슈화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김 전 혁신위원장은 지난달 문 전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고 공식 합류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표 측은 "김 전 위원장의 합류가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고 문 전 대표가 도와달라고 부탁을 드린 것은 사실"이라며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7일 경선 상대인 유승민 의원의 범보수 후보 단일화 제안을 두고 “국정농단 세력과의 단일화는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원색 비난했다.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누리당과의 보수후보 단일화는 ‘국정농단 세력’과의 단일화”라며 이같이 밝혔다.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세력은 타협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바른정당이 이야기해 왔듯이 국정농단세력은 심판과 해체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지금은 국정농단세력과 단일화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제 불의와 타협하는 원칙없는 정치를 멈추고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생각하자”고 촉구했다.한편 남 지사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은 7일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 “제 입장에선 3월13일 이전에 선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 민주화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이정미 재판관 퇴임전에 선고가 이뤄진다면 (헌재가) 그 역할을 다했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박영수 특검이 수사 기한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기본적으로 특검법이 여야 합의로 발족된 법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어떻게 보면 거수기 역할밖에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특검이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대통령이 연장하게 돼 있다. 그 절차를 아직 밟지 않은 상황에서 개정안이 나온 것이 앞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감당하기에 부족함을 절감했다”며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성공한 정권을 만들기 위해 저의 노력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호소했다.김 의원은 당내 경선 룰 논의에 불참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권공동정부 수립을 주장해 왔지만, 박 시장 불출마 이후 공식 출마선언을 미뤄왔다. 정치권에선 이후 지지율이 미미한 김 의원의 불출마를 점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김 의원 불출마로 민주당 대선 경선은 문재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최근 ‘포켓몬고(PoKemon GO)’ 열풍을 악용한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릴 조짐이 나타나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포켓몬고’는 미국 나이언틱랩스가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정식 서비스가 개시된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달 말 기준 다운로드 수가 약 770만 건에 달한다.경찰청은 7일 게임정보 공유, 위치 확인 장치(GPS) 조작 등 일부 포켓몬고 보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단순히 포켓몬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앱임에도 기기에서 실행 중인 다른 앱이나 위치, 주소록 등 많게는 30개가 넘는 정보(권한)의 수집 동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경찰청이 7일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열고 2017년 치안정책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올해 정책목표는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구성원 간 신뢰를 촉진하는 치안활동으로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주민을 더욱 안전하게’ ‘사회를 보다 정의롭게’ ‘현장을 한층 활력있게’를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강·절도와 경제침해 사범, 동네조폭·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을 근절할 계획이다.또 집회시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면서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준법집회시위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경찰은 이날 워크숍 이후 10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통해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 수억원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전모(33·중국 국적·총책)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김모(26)씨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2015년 10월 중순부터 지난해 7월 초까지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자 76명으로부터 입금받은 4억9000여만원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총책 전씨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으로 사기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대포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정모(34)씨 등 31명으로 이뤄진 국내 인출·송금책 등을 이용해 중국으로 돈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전씨는 인터넷 구직·알바사이트를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미국과 일본이 최근 북한과 중국 위협에 대응하는 미사일방어(MD) 체제 구축 일환으로 공동 개발한 신형 요격 미사일 해상 발사 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관련국들은 다른 국가의 안보 우려를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陸慷)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미사일방어 관련 문제는 전 세계의 전략적 안정 및 대국간 상호 신뢰에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루 대변인은 또 “각국은 자국의 안보 이익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안전 우려도 존중해야 한다”면서 “또한 전 세계의 전략적 안정과 각국의 안보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원칙을 준수하며 평화와 안정, 평등과 호신, 협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미국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내각 인준에 합법적으로 가능한한 오래 ‘시간 끌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상원의원들은 6일(현지시간)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의 인준을 막기 위해 24시간 반대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목표가 아니므로 7일 오전 최종투표가 치러질 때까지 회의실을 지킬 계획이다.앞서 미 상원이 디보스 내정자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는 안을 두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2표, 반대 48표로 통과했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은 끝없이 반대토론을 이어갈 수 없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공화당에 압박을 가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의도다.패티 머레이 상원의원(워싱턴·민주)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출당 문제에 대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일각에서 박 대통령이 당원으로 남아있는데 당명을 바꾼다고 바뀐 정당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개헌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탄핵과) 관계없이 개헌논의는 계속해야 된다”며 “개헌합의가 되면 한 40일이면 국민투표까지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러면서 “그동안 (개헌에 대한) 논의가 워낙 많이 축적 돼 있어 이제 선택을 결단만 하면 된다”며 “합의될 수 있는 부분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첫 후원회장으로 이세돌 9단을 영입했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박수현 전 의원은 7일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 9단은 지난주 충남도청에서 안 지사와 만났고, 1~3급 정도의 바둑 실력을 가진 안 지사는 즉각 이 9단과 함께 바둑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의원은 “안희정 후보는 기존의 후원회장을 모시는 방법과 달리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신 분들을 국민 후원회장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그 시작으로 '알파고'와 대국을 통해 ‘인간 vs 인공지능 대국’을 펼친 이세돌 기사가 첫번째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안 지사는 오는 7~10일 이세돌 9단 외에도 공식홈페이지(www.ahnh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사드 배치 관련 의견을 새겨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가 국방 자문으로 영입한 전 전 사령관이 사드 배치에 대해 매우 옳은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가 국방안보 분야 자문역할로 영입한 전 전 사령관은 전날 사드 배치와 관련, “우리는 절대 중국의 경제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기본 합의는 존중한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정 원내대표는 “문 전 대표는 자문을 하는 분이 소신있게 한 말을 흘려들을 건지 말 건지, 본인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안보관이 불안하고 의구심을 사는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7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기각을 주장한 김문수 새누리당 비대위원에 대해 “김문수 전 지사의 정계 은퇴를 촉구한다”고 힐난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과거 민주투사였던 김문수 전 지사가 친박 간신들의 돌격대로 돌변했다”고 밝혔다.그는 “2달 전까지만 해도 비리, 불통, 무능,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던 사람이 ‘가장 청렴한 대통령의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고 입장이 바뀌었다”며 “김 비대위원은 저와 함께 보수혁신위원장을 하면서 혁신·보수 지도자를 자처한 분이다. 그런 분이 새누리당 대권후보에 정신 팔려서 수구·부패 세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심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김성태 바른정당 사무총장은 7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 대통령은 이 요구를 적극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 대통령은 본인으로 빚어진 국정농단 사태 중심에 서 있는 것을 결코 간과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의 위기를 자초한 책임은 분명 박 대통령에게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박 대통령의 자진탈당이 당과 본인을 위한 길이라는 보수의 충정 어린 고언에 알아서 하겠다는 오만한 자세로 넘기지 말고 이제라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그러면서 “정상적 헌법재판소 결정이 이뤄져 국민이 안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제안한 ‘2-5-5-2’ 학제개편안에 대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검토하자”고 화답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 전 대표의 제안은) 상당히 의미가 있고 여러 교육전문가가 주장해온 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실 지금의 학제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왔지만, 시대변화에 못 미치는 측면이 있다”며 “초등학교 이전의 유치원, 어린이집 체제부터 소위 ‘6-3-3 체제’가 계속 가야하느냐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학제개편을 하면서 18세 선거연령을 인하하자고 주장했으니, 아마 새누리당도 적극 찬성할 것이라고 본다”며 “공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과 관련, “애매한 처신이 계속된다면 국민들은 황교만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것”이라고 꼬집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대선에 출마할 의지가 없다면 부화뇌동하지 말고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언론사에 요청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국회에서 황 대행의 대정부질문 출석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황 대행은 응답을 안 한다”며 “2월 국회는 대선 전 마지막 국회가 될 수도 있다. 많은 개혁입법을 통과시켜야 하지만 국정공백에 불안해하는 국민을 안심시킬 의무감도 높다. 황 대행은 자신의 역할과 진로에 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새누리당이 8일 의원 연찬회를 열고 당헌·당규 및 당명 개정 등에 관한 논의에 나선다.당 관계자는 “8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연찬회를 열기로 했다”며 “당헌당규 및 당명 개정, 향후 대선 관련 일정,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새누리당은 최근 당헌·당규 개정특위를 구성해 조기대선에 따른 ‘경선 룰’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론이 나오는 대로 대선 체제에 돌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손보는 것이다.특히 새누리당은 현행 당헌당규 대로 경선을 진행하면 시간이 촉박해지는 만큼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진행 중이다.당 관계자는 “보통은 국민선거인단 구성에만 20일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7일 박영수 특검팀이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검토하는 데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해오면 지체 없이 권한대행으로서 연장을 허락해 달라”고 요구했다.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만약 이 요청을 외면하면 국민들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황 대행 등의 이름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라”고 압박했다.그는 아울러 “황 대행은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에 응할 수 있도록 대행으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며 “그 이상 권력의 깍두기 노릇을 하면 우리 국민이 실망하고 분노한다”고 압수수색 협조를 촉구했다.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이 중대 결심을 거론하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는 7일 “호남의 민심은 여전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천 전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호남의 밑바닥 민심은 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실망감이 아직도 크다”면서 “문 전 대표가 권력과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호남을 들러리로 세우고 이용하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주요 대선주자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천 전 대표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는 호남 출신은 대권 주자가 될 수 없는, 김대중 정부 이후에 그런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며 “그것이 호남불가론으로 인식됐는데 이런 걸 깨는 것이 중요하다. 이같은 그릇된 인식을 깨는 데 열심히
[파이낸셜투데이=이완재 기자] 대선 정국이 가열되는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의 유력한 대항마로 분류되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중도사퇴로 여권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야권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신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가 장기간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지키며 이른바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 그리고 황교안 권한대행의 약진이 주목된다.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속 두 사람이 최대의 수혜자로 안착하는 분위기다.실제 6일 연합뉴스와 KBS가 5~6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 포인
[파이낸셜투데이=이완재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전 원내대표가 올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원 전 대표는 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선출마 선언식을 갖고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원 전 원내대표는 "국민 모두가 편안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한국형 핵무장'을 추진해 북핵 공포가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 국민이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천시장을 두 차례 역임한 안상수 의원도 "농지를 활용한 국토 개조를 통해 일자리 도시를 만들면 3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사실상 대선출마를 선언했다.안 의원은 "이 시대의 가장 절실한 국가 문제, 일자리 창출에 내가 축적해온 철학과 경험을 모두 쏟아 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