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 인슈어테크 기반 보험상품 확산 지원 ▲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 인슈어테크 교육 등 인력양성 협력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방침이다.특히, 손해보험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험비즈니스 멘터링 및 컨설팅, 수요공급 매칭 지원 등을 진행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보험
진로변경 법규 위반 차량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고의사고를 유발한 보험사기 혐의자가 지난해 109명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상시 조사를 통해 이들 혐의자가 지난해 총 1581건의 자동차 고의사고를 유발해 84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사실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적발된 혐의자들 중 대부분은 일정한 소득이 없는 20~30대로, 생활비나 유흥비 마련을 위해 친구, 가족 등 지인과 함께 자동차 고의사고를 사전에 공모했다.이들은 주로 진로변경 차선 미준수, 교차로 통해 방법 위반, 일반도로에서 후진 등 보험사기 피해자의 과실비율이
신한라이프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 업계 2위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톱(Top)2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임직원과 영업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라이프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의 성과 발표와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경쟁력 있는 영업모델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미래 성장동력 등 ‘톱2 프로젝트’의 세부
보험업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매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논의와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국민 4000만명 이상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전산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이다. 해당 법안은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이후 현재까지 국회에서도 다수 법안이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2023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2023 상생 페스티벌’은 KB손보와 협력업체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3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공재 KB손해사정 사장을 비롯해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와 김혁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 우수 협력업체 대표 130
삼성생명은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 인터넷 뉴 연금보험’은 5년납,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과이자에서 일정 사업비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언제 해약하더라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원금에 대한 손실이 없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아울러 이 상품은 오래 유지할수록 추가 보너스를 적립액에 가산해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보너
메리츠화재는 지난 20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2022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을 비롯해 약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고상인 영업대상은 청주본부 소속 주미숙 지점장이 수상했다. 주 지점장은 2004년 입사 이후 금상 6회, 은상 5회 등 수차례 연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입사 20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대상을 획득했다.메리츠화재는 주 지점장에 대해 입사 때부터 하루에 최소 30명의 고객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등 고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소비자보호실 임직원은 서울 광화문역과 서대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 예방법을 정리한 리플릿을 배포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흥국생명·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해마다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우선 가치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불용(不用) 보험약관 용지를 재활용해 만든 ‘마음튼튼 키트(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마음튼튼 키트’는 보험상품 개정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진 보험약관을 재활용한 것이다. 미술심리상담 전문기관 ‘플로리다마음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스스로 마음 상태를 알아보고 표현해보는 미술치료 콘텐츠로 구성됐다.키트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전국 다문화가정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에 맞춰 전달될 예정이다.조경희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 상무는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적극적 윤리경영 실천이야말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전략적인 경영방식이다”고 강조했다.20일 신 회장은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3 윤경ESG포럼 CEO 서약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윤경ESG포럼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민간포럼이다.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했다.이번 기조연설은 윤경ESG포럼 20주년을 맞아 지난 20여년간 교보생명을 이끌어온
최근 MZ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대해상은 20~30대 전용상품 ‘#굿앤굿2030종합보험’을 출시했다. 가성비를 중시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세대 특성에 맞춰 보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삼성화재도 지난 2월 30대 전용 건강보험 ‘내돈내삼’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30세에서 4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됐다.어린이보험의 경우 일
현대해상은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밖에도 현대해상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장기보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삼성생명은 해외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프랑스의 인프라 투자 전문 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 SAS)의 지분 20%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메리디암은 유럽, 북미 등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있으며, 총 운용자산은 지난해 기준 27조원에 달한다.특히, 글로벌 11개국 운용거점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지속가능 인프라 개발, 탈탄소 솔루션, 신재생 에너지 등 100여개의 친환경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며 글로벌 ESG투자시장을 선도하는 운용사로 평가받고 있다.삼성
한화생명의 제판분리(제조와 판매를 나눔)로 탄생한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이달 출범 2년차를 맞은 가운데, 중장기 목표인 흑자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순손실 감소폭도 뚜렷해 경영 정상화에 한발 다가섰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90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280억원)대비 175% 늘어난 것이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익은 480억원 손실로, 전년(1680억원 손실)보다 적자폭이 1200억원 크게 감소했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와 코로나19 안정화 등에 따라 자동차 운행량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손해보험 11개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 평균은 8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동기(79.0%)대비 2.9%p 상승한 것이다.같은 기간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4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의 누적 손해율은 평균 77.4%로, 지난해 1분기(76.4%)보다 1.0%p 소폭 상승했다.각사별로 살펴보면 이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 주관하는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팁스’는 중기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이다.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한다.교보생명은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본업인 보험을 비롯해 ▲금융(핀테크)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교육 ▲신사업 ▲기타(협업 가능한 전 영역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자회사와 부당행위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받았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금감원은 MG손보에 대해 자회사와 금지행위 위반, 보험계약의 체결·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으로 MG손보에 2000만원의 과태료와 해당 직원에게 주의조치 및 과태료 231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MG손보는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자회사가 사용하는 지역 관리 사무실에 대한 임차료, 관리비 등 1000만원을 자회사 대신 임대인에 지급해 자회사에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한 사실이 적발됐다.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국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에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구호성금은 강릉·충청·대전·순천·영주 등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쉘터와 긴급구호품, 이동식 급식 등 구호인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정희수 위원장은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10일 한국엠바이오와 ‘의사나라 의료배상책임보험’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엠바이오는 의료소모품 쇼핑몰 ‘의사나라’ 등을 운영하는 의료업 전문회사다. 현재 ‘의사나라’는 국내 병·의원 3만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의료배상책임보험 담보개발과 세부사항 조율, 계약관리, 보상처리 등을 협의해 상품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의료배상책임보험이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의 의료행위에 의한 과실로 타인의 신체에 장애를 입히거나 사망에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을 비롯한 KB금융그룹 계열사(KB국민은행·카드·캐피탈·라이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손보 본사에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과 김기환 KB손보 사장,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원,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MOU를 통해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은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주요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조합원 대상 KB금융그룹 주요
DB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한 해 DB생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최근 시장 경쟁 상황과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외형 확대와 이익 기반을 견실히 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과감한 도전과 치열한 노력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이어 그는 “지난 34년간 고객님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