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유효하다고 판단한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과 ‘KOSDAQ 실적 성장주’ 테마를 프리셋으로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Active) 프리셋은 최근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다소 부진했지만, 앞으로 흑자 전환이나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코스피‧코스닥 내 시가총액 7000억원 이상, 60일 평균 거래 상위 20% 이내 종목 중 현재 영업이익 적자 혹은 역성장한 실적을 선별한 후, 올해
코스피가 25일 개인의 매수에 2630선에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8.53)보다 7.93p(0.30%) 오른 2636.46에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37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493억원, 6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이 주춤하는 사이 개인투자자 주도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며 “개인은 이날 거래소 시장에서 1조4000억원가량 사들였고, 이 가운데 POSCO홀딩스가 1조2000억원을 차지했다. 투자자예탁금도 54조원으로 지난주 대비 3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악용해 840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33명을 검찰에 이첩했다.25일 금감원 ‘사모 CB 악용 불공정거래 기획조사 진행경과’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월부터 사모 CB 발행이 빈번했던 상장사 가운데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40건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기획조사를 진행했다.금감원은 조사 대상 40건 가운데 14건에 관한 조사를 마치고, 11건을 형사 고발했으며, 3건은 최종 처리 방안을 심의 중이다. 11건의 부당이득은 약 840억원에 달하며, 관련된 협의자 33명은 검찰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앱 내 장외채권 매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과 토스뱅크가 제휴하면서 이용자들은 토스뱅크 앱에서도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장외채권 매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앱 ‘목돈 만들기’ 메뉴를 통해 장외채권을 매수하고,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고객에게 매수 금액별 투자지원금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또한,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생애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MTS(SmartM, STEPS)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교보증권은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1150만원 상당의 쿨매트 200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쿨매트 전달식은 송의진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과 조영철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김춘희 영등포구 복지연계팀장 등 지역복지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부는 교보증권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물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영등포지역 홀몸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송의진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은 “무더위로 더욱 힘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진출을 위해 본사 사옥 매각 등을 추진한다.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확보해 증권업계 대형화 바람에 합류할 예정이다.대신증권은 사옥 매각 외에도 계열사 배당과 보유 자산 재평가 등으로 자기자본을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투사 진출 시 사업 영역 확대…‘대형화’는 업계 대세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임원진 경영회의를 개최해 내년 종투사 신청을 경영 목표로 설정했으며, 서울 중구 본사 사옥(대신343, 구 대신파이낸스센터)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종투사 진출을
에코프로 주가가 130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25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만원(12.06%) 오른 1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1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전일 미국 테슬라(Tesla)가 9.04달러(3.48%) 오른 269.06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에코프로 주가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에코프로 주가는 2차전지 관련 투자 선호 심리에 힘입
NH투자증권은 ‘2023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약세 속 반등의 줄다리기’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보고서는 2023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고 하반기 시장을 전망한 보고서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 시장 불안 분위기가 완화하면서 강보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정책 ▲전월세시장 ▲청약 경쟁률 등 3가지를 꼽았다.강보합의 근거로는 현재 시장에는 상승 요인이 많이 존재하지만, 하락 변수들이 남아 있다는 점으로 봤다. 가격 상승 측
2차전지와 레버리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단기간에 4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왔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5영업일(이달 18~24일) 만에 수익률 42.6%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은 -0.41%, 코스닥은 3.52%의 수익을 기록했다.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기존에 상장된 KODEX 2차전지산업 ETF가 추종하는 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 ETF로, 지난 4일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과 함께 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상장지수펀드(ETF)는 국내 우주항공‧위성 및 AI‧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우주 산업을 아우르는 ‘스페이스테크’에 투자한다. 스페이스테크는 국가 주도의 우주개발사업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된 ‘뉴 스페이스(New Space)시대’를 구현하는 테크 산업을 의미한다. 이들은 2차전지와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Next Big Theme
코스피가 25일 오전 개인의 매수에 263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8.53)보다 14.82p(0.56%) 오른 2643.35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2p(0.36%) 상승한 2638.05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3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2억원, 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50%)과 POSCO홀딩스(3.27%), LG화학(1.54%), 삼성SDI(0.56%),
금융투자업계 신규 먹거리로 부상하는 토큰증권(STO) 발행과 관련해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입법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연말까지 법안 처리가 완료될 전망이다. 다만, 투자 한도 등 합의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앞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관련해 입법 공청회를 진행했다.올해 2월 금융당국에서 제시했던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증권의 전자등록을 위한 공적 장부로 분산원장 이용을 허용하는
◆ 삼성증권, 채권거래 이벤트 진행…31일까지삼성증권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 채권을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5000원 상당) 등 상품을 제공하는 ‘채권과 함께 여름나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총 3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이벤트 기간에 삼성증권 모바일 앱에서 채권과 함께 여름나기 이벤트를 신청하고, 엠팝(mPOP)으로 1000달러 이상 해외채권을 순매수하는 고객은 네이버페이 포인트(5000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을 받는다.또한, 삼성증권에서
일부 증권사에서 법규를 어기고 임원들에게 단기 성과를 우선시한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증권사들이 법령 취지에 맞게 성과보수 체계를 운영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금감원은 부동산 PF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있고 지배구조법 적용을 받는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수 지급 현황과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22개 증권사가 부동산 PF 성과에 대해 지급한 성과보수 총액은 3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3억원 감소했고, 조정금액은 64억원에서 327억원으로 263억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기업 실적 속보 서비스인 ‘어닝콜 읽어주는 AI’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어닝콜 읽어주는 AI는 인공지능(AI)인 Chat GPT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를 바탕으로 기업의 컨퍼런스콜(실적 발표) 내용을 번역, 요약해 속보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본 서비스는 리서치센터의 아이디어 및 기획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현재 테슬라, 넷플릭스, 구글 등 주요 50개 종목에 대해 제공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AI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만6000원(11.98%) 오른 6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3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2차전지 소재주의 매력이 주가 상승을 이끈다고 간주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철강은 쉬어가지만, 2차전지소재는 출발한다”며 “포스코홀딩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시작으로 8월은 미래에셋자산운용, 9월은 KB자산운용이 각각 ‘이달의 펀드’를 선정해 ‘한국투자’ 앱에 공지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정한 이달의 펀드 상품은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는 9월 개정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개인‧신용정보 관리체계 강화 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701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701 인증은 EU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등 개인정보 보호(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글로벌 컴플라이언
대신증권은 주요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최근 강한 반등을 보인 코스피의 흐름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고지를 향해가는 코스피’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과 전창현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이 팀장은 1부에서 경기선행지수,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등 주요 지표 변화를 바탕으로 증시 흐름을 전망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 연구원이 2차전지 업황을 진단하고 K배터리 투자전략을 소개한다.세미나는 25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체 정보 기술(IT) 인프라를 고도화 중이다. 기금을 맡긴 기관 투자자를 위한 수익자 포털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23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당사 내부 펀드 정보 관리 시스템 ‘아우름(AUREM)’에 등록된 펀드의 총 자산 규모가 63조원을 넘어섰다.이지스자산운용은 사내에 산재한 펀드 관련 정보를 통합 IT 시스템에서 간편하게 파악 가능하도록 작년 1월 아우름을 개시했다. 아우름은 펀드 정보를 아우르다는 뜻으로, 펀드 자산 규모의 축약어 AUM(Asset Under Management)에 부동산을 축약한 RE(
코스피가 21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600선에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0.23) 대비 9.53p(0.37%) 오른 2609.76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억원, 31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3092억원을 순매도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기술주 약세에도 국내 증시는 상승 반전 마감했다”며 “개인의 매수세 유입이 주가를 지지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중심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