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후 8초당 1명의 고객이 토스뱅크를 이용했다고 밝혔다.17일 토스뱅크는 이용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다 전했다. 토스뱅크가 그간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그리고 이듬해 내놓은 지금 이자 받기는 금융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저금리를 대표하던 수시입출금 통장은, 고객들의 손쉬운 사용에 높은 금리까지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변화했다.‘지금이자받기’는 금융권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토스뱅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잇따라 수의사업계와 손을 잡고 있다.반료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해선 수의사업계와의 동행이 필수적인데, 메리츠화재가 한발 앞서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메리츠화재는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메리츠화재와 서울시수의사협회는 펫보험이 의료비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 및 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해당 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삼성화재가 경제 활동기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겐 건강지원금을 지급하는 새 담보를 출시했다.17일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새 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65세까지
금융위원회가 고객들의 동의 없이 은행예금 연계 증권 계좌를 대거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해 3개월 동안 증권 계좌 개설 영업정지 및 과태료 20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사고에 연루된 직원 177명에 대해선 감봉 3개월·견책·주의 등 신분 제재 조치가 결정됐다.다만, 이번 제재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오히려 일각에선 징계 이슈를 털어낸 만큼 시중은행 전환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본다.1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불법 증권계좌를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해 금융실명법, 은행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한승표 굿리치 대표가 우수 지점장 100명과 보헙업계 현황 논의 등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17일 굿리치는 경기도 화성시 DB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우수 지점장들의 도약과 성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로스 앤 챌린지(Growth & Challenge)’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내부 소통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굿리치가 본사와 영업 현장 간의 실질적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한승표 굿리치 대표를 포함해 우수 지점장 100명이 참석했다. 전반적인 보험업계 현황을 논의하고 자사 운영 제도 및 정
코스피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금리 인하 지연 발언에도 외환 당국의 환율 구두 개입 발언 속에 하락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9.63 대비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59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11억원, 1787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0.06%)가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자동차 업종 현대차는 전장 대비 850
친환경 작물보호제 기업 인바이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진행하고 있는 살균제 신약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으며, 내년부터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17일 인바이오는 “전세계 살균제 시장이 204억 달러(28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하며 신젠타(Syngenta)와 코르테바(Corteva), 바이엘(Bayer), 바스프(BASF)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나, 기존 물질의 저항성 문제가 대두돼 신약 개발이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어 “개발중인 살균제 신약은 탄저병과 흰가루병 각각에 대해서 100%의 살균효과(국내 살균
공정거래위원회는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매각 과정에서 입찰담합을 한 KH그룹에 과징금 510억원을 부과한다. 아울러 담합을 지휘한 배상윤 KH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이날 KH필룩스와 KH전자, KH건설, KH강원개발, KH농어촌산업, IHQ 등 6개사가 지난 2021년 6월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매각 공개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10억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강원도개발공사는 경영 개선을 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 AI 설루션 상용화 등 운영자금 2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주당 2005원에 신주 99만7507주(보통주)가 발행되며 전량이 최대 주주인 송승재 대표에게 배정된다.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달 최대 주주 보유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 시점에서 송 대표가 책임 경영을 위해 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증자로 확보된 재원을 의료AI 솔루션의 상용화 등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해 의료AI 사업을 통한 매출 구도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
유한양행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예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김홍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개발 중 신약)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개발과 신규 후보물질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이 생활 레벨 가문 단위 통합 업데이트를 17일 진행했다. 이는 작년 말 열린 ‘칼페온 연회’에서 언급된 주요 개선 사항 중 하나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캐릭터별로 구분돼있던 생활 레벨이 모든 캐릭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각 캐릭터가 보유 중이던 생활 경험치를 통합하는 방식이며, 앞으로 생활 콘텐츠 진행 시 모든 캐릭터들의 생활 레벨이 함께 오르게 된다.또한 생활 레벨 가문 통합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생활 경험치 50% 핫타임 이벤트와 채집 미니 게임 확률 및 두더지 등장 확률 2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이어진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한익재)가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절차를 완료하고,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오는 12일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에이치PE)를 대상으로 발행한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이 납입 완료됐다.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돼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에이치PE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없는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으며 현재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함께 공동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디오가 이날 공시한 임시주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한국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입률이 영국과 일본 등에 비해 저조하다며 정부가 비과세 혜택을 1억까지 늘려야 한다”고 제시했다.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66호 ‘투자중개형 ISA 도입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선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후 3년 간의 ISA 시장 변화와 특징을 4가지로 분석하고 ISA 활성화를 위한 개선 과제·시사점을 제시했다.2021년 도입된 투자중개형 ISA의 변화 특징으로는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온 점이다. 특히, 투자중개형 ISA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마약 같은 것”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이런건 포퓰리즘이 아니다”라며 되받아쳤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등 서민금융 지원 확대 정책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정책을 제안하고 윤 대통령을 겨냥해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치고 있다”며 “말로만 민생하지 마시고, 현장에서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에 진심으로 반응하고 대책을 강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경기가 바
페퍼저축은행이 지난해 1072억원의 적자를 내며 6년 만에 업계 자산순위 5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와 함께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페퍼저축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강등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수익성을 개선해 신용등급 회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페퍼저축은행의 자산은 4조7189억원으로 2022년 말 6조2554억원에서 24.6% 감소했다. 자산 규모 축소로 페퍼저축은행은 업계 자산 순위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새롭게 5위로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신상품과 고빈도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재고 규모 건전화 등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4대 전자제품 전문 유통사인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은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3조 8697억원 ▲3조 3368억원 ▲2조 6101억원으로 점차 감소하는 양상이다.다만, 2022년 영업손실 520억원에서 2023년 영업이익 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부가세 환급 효과(356억원) 등 일회적 요인이 작용한 영향이다.당기순손실의 경우 ▲법인세 ▲금융
BBQ 치킨이 올해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인 글로벌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을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고 있는 중미의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식도락을 즐기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필리핀, 1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 세계인들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말레이시아 등 해외57개국에서 한국의 맛을 더한K-치킨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BBQ는 프랜차이즈 종주국이라고 알려진 미국에서 올해초 미국 테네시주(State of Tennessee
제약바이오 업계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적극적인 홍보·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은 이날에 GC녹십자·JW중외제약·CSL베링코리아·SK플라즈마 등 혈액제제를 보유한 기업들이 환자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세계 혈우인의 날은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혈우연맹이 1989년 제정했다. 대표 출혈성 질환인 혈우병은 지혈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출혈이 멈출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희귀 유전성 출혈 질환이다.혈우병 전 세계 환자는 약 20만명, 국내 환자는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자회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사람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을 거쳐 키이스트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사업을 총괄한 매니지먼트 전문가 김형대 대표가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블레이드엔터와 손잡고 키이스트 시절부터 함께했던 조보아, 지혜원, 장윤주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했다.블레이드엔터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엑스와이지’라는 별도의 매니지먼트 자회사를 설립했다”며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