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비비X밤양갱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서 선 출시된 제품으로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공개된다.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외/내 포장지에 가수 ‘비비’의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해 대형 유통사인 이마트까지 협업했다.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
국내 주요 유통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개막했다. 올해 주총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이커머스,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 건이 대거 사라진 모습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겪으면서 유통업 본연의 경쟁력이 강조되는 모습이다. 반면 식품업계는 이번 주총서 신사업을 대거 추가하며 변화양상이 크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 ‘빅3’로 불리는 롯데쇼핑(롯데), 신세계와 이마트, 현대백화점의 주총이 오는 21일부터 열린다.먼저 신세계가 가장 빠른 2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신세계는 박주형 신세
현대백화점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가상 아이돌 팝업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더현대 서울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 팝업스토어가 차례로 열렸다.이들은 모두 가상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 3월 데뷔한 플레이브의 경우 이달 초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들을 모아 한 달 내내 팝업을 운영했고 실내 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서는 가상 아이돌 콘서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한
코웨이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론칭을 기념해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10일 홈 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비렉스 안마베드 홈 체험 서비스는 비렉스 안마베드(MB-B01) 혹은 척추베드(MB-C01)를 구매 부담없이 최소 비용으로 10일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체험비는 10만원이다. 체험 전용 제품이 제공된다.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체험하고자 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웨이닷컴, 콜센터, 코웨이 매장, 코웨이 판매인(코디, 홈케어닥터) 등을 통해 제품
신세계백화점은 120년 전통의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 미쉐린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2년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식 프로그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가 참여하는 와인 클래스, 프라이빗 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국내 백화점 중에서 미쉐린 가이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신세계가 유일하다. 신세계는 이번 협업이 자사 미식 콘텐츠 격을 높이고 VIP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올해 부산의 미쉐린 가이드가 처음 발간된 데 맞춰 현지 유명 레스토랑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 파크’가 오픈 한 달 만에 140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는 지난 2월 15일 강남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벨기에 왕실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파리의 줄 서는 빵집 ‘밀레앙’ 등, 손꼽히는 해외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40여개 디저트 매장을 약 1600평(5300㎡) 공간에 모았다.신세계백화점이 스위트 파크 오픈 후 한 달간 강남점 매출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디저트 매출은 201
유한킴벌리는 스타트업 기업 리필리와 개발한 ‘종이팩 핸드워시’로 iF 디자인 2024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종이팩 핸드워시는 기존 비닐 리필 용기와 달리 종이팩(멸균팩)을 통째로 교체해 이용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환경에 기여하면서도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종이팩 핸드워시는 플라스틱을 저감할 수 있고 우유처럼 멸균팩으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피부 진정과 활력,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 동백나무추출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수석부사장)의 차기 대표이사 사장 선임에 사실상 반대를 권고했다. KT&G는 해당 권고안에 반발하며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이다.15일 ISS는 전날 KT&G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번 선거에서 통합집중투표제가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주들은 이사회에서 대항세력(dissident) 측 인사들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손동환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한 표를 모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통합집중투표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구분하지 않고 묶어서 이사 후보자 중 한 사람에게 몰아서
한국소비자원은 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제품에 대해 15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은 해당 가습기 제품의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방수 처리가 미흡한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제품 상단부 방수 처리가 미흡해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 녹이 발생하고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와 협의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 2월 13일까지 판매된 제품 모두에 대해 환불이나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소비자원은 상단부에 녹이 생겼거나 하
정부가 유통, 식품업계를 연일 불러 가격인하 압박을 거세게 가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인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식품업계도 가격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인하 효과가 적어도 3개월 이후에 나오고 인건비와 물류비 제반비용이 오른 만큼 쉽사리 가격 인하에 나설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전날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CJ제일제당·SPC삼립 등 19개 주요 식품 기업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식품업계는 국제 원재료 가격 변화를 탄력적으로 가격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알리익스프레스는 빠르고 편리한 상담을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 이에 따라 전화 상담을 원하는 알리익스프레스 고객들은 전화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쉽게 상담이 가능하다.알리익스프레스의 해외직구 상품 환불 서비스 역시 강화된다. 고객들은 상품 결제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 별도의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 및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품이 의심되는 상품을 수령하거나 주문 상품이 분실 또는 파손되는 경우에는 100% 환불 신
SPC삼립이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 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달걀(특란) 1알의 단백질을 함유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블랙페퍼, 청양고추, 갈릭맛에 이어 다양한 맛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했다.삼립은 2019년부터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물, 슬라이스, 바, 후랑크, 비엔나 등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지난해 기준 화이트미트(white Meat) 매출은 전년(2022년) 대비 약 8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생각대로(운영사 로지올)가 배달 라이더, 퀵서비스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로 사내 카페를 개방한다.로지올은 오는 4월까지 사옥 일부를 재구성해 이동 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인 ‘생각대로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2024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사 선정에 따른 것으로 사옥 1층의 카페 ‘아비뉴 376’이이동 노동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쉼터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카페 내부에는 이용자들의 휴식과 편의를위한 ▲휴대전화 충전기 ▲PC존(zone) ▲헬멧 건조기 ▲정수기
정부가 중국 등 해외 플랫폼 업체들에 대해 소비자 보호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발표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을 차별없이 집행하고 감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환영의 입장을 보이면서도 해외업체들이 관세, 짝퉁, 품질 인증 등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빈약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해외 플랫폼과 관련한 짝퉁 판매·유해매체 유포 등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부처가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또 국내 플랫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루마나가라 대학교(UNTAR) 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학생 커뮤니티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 8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와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캠퍼스에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취업능력을 제
IBK기업은행이 ‘내부출신’ KT&G 차기 대표 선임 건에 대한 뒤집기에 나섰다. 기업은행이 관치 논란에도 불구하고 KT&G 차기 리더십 흔들기에 나선 가운데 KT&G 측도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다.기업은행은 지난 12일 공시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에서 “KT&G의 최대주주(지분 의결권 기준 약 8%)인 기업은행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제안을 한다”며 손동환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찬성을,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임민규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모두 반대해달라고 주주들에게 요
코로나19로 반짝 실적을 낸 홈쇼핑 업계가 이커머스 시대를 맞아 업황이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홈쇼핑과 티커머스(녹화 방송 중심 데이터홈쇼핑) 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를 예고하고 있어 업계의 불안과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채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홈앤쇼핑의 대주주(32.8%)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러한 티커머스 채널 추진을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티커머스는 TV를 통해 생방송하는 홈쇼핑과는 거의 흡사하지만 녹화방송 위주라는 차이가 있다. 다만
코웨이가 자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도 돕는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는 코웨이 제품을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 중 직접 관리가 어렵거나 보다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해당 서비스는 일회성 유상 서비스로 제공된다. 대상 제품은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이다. 코웨이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방문해 전문 서비스 도구를 활용해 맞춤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수기 필터, 유로 모듈 교체 및 살균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CJ그룹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거듭 강조해 온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 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000명에서 3만 명에 육박하는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글로벤터스 2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며 CJ인베스트먼트는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CJ글로벤터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대기업에 1대1로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가 쿠팡에 이어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까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 사업 통합과 함께 신선상품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월 신선식품을 포함한 그로서리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식품과 비식품을 총괄하던 상품본부를 식품 중심의 그로서리본부로 일원화하고 비식품은 몰사업본부로 통합했다.마트와 슈퍼 간 조직 통합 작업도 더욱 속도를 냈다.지난해 상위 조직인 부문 단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