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총 안건으로는 ▲제 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이날 주총에서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한샘의 리하우스 사
이랜드리테일이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22일 신규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2001아울렛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지난해 1호점을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이다.이랜드리테일이 서울에 최초로 운영하는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200여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브랜드는 여성복과 남성복뿐 아니라 스포츠부터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개 카테고리 매장으로 조성됐다.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150㎡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리뉴얼을 통해 식물성 바유는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당 함량도 저감했다.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은 곡물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식물성 바유의 원물인 아몬드와 소이의 이미지를 삽입해 가시성을 높였다. 제품 용기 겉면에 ‘우유가 아니에요!’라는 문구를 표기해 식물성 음료임을 강조했다.제품성분에 변화를 준 점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춤과 동시에 당 함량을 3분의 1 수준인 5g으로 저감했다. 담백함과 건강함뿐만 아니라 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위반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금화규는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꽃·줄기는 식재료로
쿠팡은 지난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쿠팡은 14명의 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척수성근위축증, 횡문근육종, 뒤센근이영양증, 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초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MLB 정규 시즌을 공식적으로 개막하는 오프닝 경기라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횡문근육종을 앓
GC녹십자홀딩스의 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설루션 관계사 ‘헥톤프로젝트’가 복지용품 대여·유통 기업인 ‘조아’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조아는 휠체어, 보행기, 전동 침대, 욕창 예방 매트리스 등 주로 노령 환자를 위한 복지용품을 대여·유통하는 업체다.조아 인수로 헥톤프로젝트는 복지용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기존 복지용품 시장은 소매업체 중심이고 정보도 충분하지 않아 소비자가 구매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다고 회사는 밝혔다.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복지용품 유통·판매 역할만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2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 날로 버림받은 개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견 생명 존중 및 입양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BBQ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인식 개선 및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BBQ 임직원 10여명은 유기견들이 머무는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강아지와 함께 산책
김종원 동서 대표이사는 내실을 공고히 다짐으로써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주식회사 동서는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선임의 건 (상근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선임)▲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동서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4512억원으로 전년(5169억원) 대비 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전년(347억원) 대비 15% 증가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제품과 수입음료, 지류 및 유지류 제품 영
신세계면세점은 봄 웨딩 시즌을 맞아 내달 2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신세계 웨딩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신세계면세점은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가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꾸렸다. 럭셔리 예물, 답례품, 신혼집 인테리어 제품 등 170여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청첩장 등으로 간단한 결혼 인증을 마친 예비 신혼 고객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면세품을 더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부부 모두에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블랙 패스’를 30일간 부여한다.면세품 구매
하림이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4가지 고추를 활용해 새로운 매운맛을 낸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재료 본연의 진짜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하기 위해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맛으로 유명한 4종의 고추를 사용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매운 고추의 대명사 부트졸로키아는 한때 기네스북 매운 고추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또 남미를 대표하는 향긋한 매운맛의 하바네로, 칼칼하게 매운맛과 향, 감칠맛이 일품인 청양고추, 청양고추보다 10배 정도 맵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28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3.5%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액은 1조21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하며 마찬가지로 사상 최대였다.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외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주와 아시아 지역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에 비해 9.2% 성장한 4127억원이었다.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를 넘어 치과 의료 장비, 재료, 의약품, 인테리어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한 점이 주효했다.
까스텔바작이 매 분기 수익성을 개선하며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이 11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올해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외형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까스텔바작은 불경기로 인해 골프 시장이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 전략을 펼쳤다.실제로 적중률을 높인 효율생산으로 상품을 70%만 생산해 생산원가 투입 대비 매출액을 높였다. 품목 수 조정과 매장별 맞춤형 배분을 통해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지난해 매출은 432억2000만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매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2022년)
롯데홈쇼핑은 단독 판매 중인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 론칭한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의 남녀 점퍼, 맨투맨과 조거팬츠 구성의 셋업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원을 돌파했다. 점퍼는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됐다.안나수이는 지난 11일 60분 동안 1만2000건의 주문이 몰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방송 1회당 평균 주문액은 80% 이상 신장했다. 2022년 8월 론칭 이후 누적 주문액은 340억원이다.특히 4050 여성 고객 주문액이 일반
지난달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달 연속 올랐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1.83)보다 0.3% 높은 122.21(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작년 12월(0.1%)과 올해 1월(0.5%)에 이어 3개월째 오름세다.1년 전인 2023년 2월보다는 1.5%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2.6%), 수산물(2.1%), 석탄·석유제품(3.3%), 서비스업 중 금융·보험(0.6%) 등이
오리온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수한 바이오기업 ‘레고켐바이오’의 성장성을 강조했다.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21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저출생, 고령화 등 외부 환경이 격변하고 있고 생명 연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는 미래의 성장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을 선정했고 현재 결핵백신을 비롯한 대장암 진단키트, 치과질환 치료제 등 세 개 분야에서 착실히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회사는 최근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21일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글로벌사업 방향으로 “해외 K-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웰푸드는 주총에서 인병춘, 신영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이 대표는 지난해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식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1일 허 부회장은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올해 하반기 이후 일부 경기회복이 기대되지만 침체한 경기와 소비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생존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은 더 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이런 도전을 극복하고자 고객 관점에서 사업·운영 구조를 혁신해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편의점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The Shilla’(더 신라) 브랜드를 견고히 해 다양한 형태의 확장을 추진하고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 고객들은 경험을 중시하고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며 높은 수준의 품질을 기본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T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 10억달러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9천3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종전 기록(9천100만달러)을 뛰어넘는 것이다. 지난달 라면 수출량은 2만3000t(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 증가했다.지난달 라면 수출국은 100개국에 가깝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천984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1천520만달러), 네덜란드(604만달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