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05.16에서 1.8포인트(0.07%) 올라 2706.9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 223억원, 43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 797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2.86%) ▲삼성바이오로직스(-1.24%) ▲셀트리온(-0.99%) ▲POSCO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나섰다.11일 KB손해보험은 국민 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한 달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여명과 함께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 태풍, 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교보생명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해 경증 유병자들의 보험 가입 문턱을 낮췄다.11일 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만성질환에 대한 가상 언더라이팅 확대 적용으로 그동안 관련 병력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비싸거나 협소한 보장범위에 가입을 망설였던 보험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가상 언더라이팅은 실제 실손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손해율을 산출해 질병별로 인수기준 수립 및 적정성을 검증하는
동양생명이 기존 종신보험에 건강보장 기능을 더한 신상품을 출시했다.11일 동양생명은 건강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먼저 계약일 이후 10년 시점부터 최대 60세까지(또는 납입 완료 시점까지) 매년 유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장기 유지 보너스’ 및 ‘보험료 납입 보너스’를 지급한다.건강보장 강화를 위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질병 및 재해 등 장해로 인한 소
“당사만의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예방 점검·사전 대응에 앞장서겠습니다”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포부와 함께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전략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민테크는 기관 수요예측을 앞두고 기업설명회(IR)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민테크의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며 공모희망가는 6500~8500원이다. 총공모금액은 195억~255억원이며 상장 후 기준 시가총액(시총)은 1584억~2071억원이다.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SK증권이 2분기 경제 전망 세미나를 마련했다.11일 SK증권 영업부 PIB센터는 15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여의도 SK증권빌딩 6층 해피니스홀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SK증권 리서치센터 강재현 연구위원, PTR자산운용 김재홍 대표, 글로벌원 자산운용 김준영 상무, 레그넘 투자자문 이춘광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내를 비롯한 일본, 미국 시장 전망, 국내 채권 및 공모주 시장 등 ‘2024년 2분기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2024년 2분기 경제전망 세미나’는 참석을 희망하는 누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 및 용역 제공 업체 아이텍이 올해 실적 흑자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인 누적 재고물량을 모두 해소해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 반등을 시작할 거란 전망이다.아이텍은 추가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설투자로 지속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보유현금이 충분함에도 선제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연 200억원가량의 시설 소요자금에 대응하고 나선 모습이다.11일 코스닥 상장사 아이텍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텍은 지난해 영업손실 71억원,
토마스 부벌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임직원과 소통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11일 AXA손해보험은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가 한국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위해 앞서 9일 방한했다.서울 용산구 AXA손보의 장기 TM 센터 및 본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토마스 부벌 CEO의 방한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온 AXA손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한국 보험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EZ손해보험이 지난해 당기손실 7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올해는 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 등 장기보험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지 주목된다.11일 신한EZ손해보험이 발표한 결산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EZ손보의 당기순손실은 78억원으로 전년(127억원 손실)과 비교해 49억원가량 손실을 줄였다.신한EZ손보측은 “보험손익 및 투자이익 확대로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 규모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투자손익은 1억원에서 지난해 51억원을 기록하며 당기순손실 폭을 줄이는 데 영향을 줬다. 보험손익 손실액은 2022년 13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구 후오비 재팬)와 크라토스(Cratos)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업 파로스랩스가 일본 내 웹(WEB)3.0 활동 및 이니셔티브(합의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파로스랩스 측은 이날 “본 파트너십은 일본내 웹3.0 생태계 강화와 이를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큰 도약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MOU에 따라 비트트레이드와 파로스랩스는 일본 내 웹3.0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예정이다.해당 파트너십은 양사의 강점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내달 15일까지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KB라스쿨’ 진학컨설팅 참가자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전했다.KB라스쿨은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았다.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의 학습분야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17년간 전국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KB라스쿨의 진학컨설팅은 전국 공교육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고등학생을 1대1 매칭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진학상담을 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엔비디아 종목에서만 3113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지난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다.지난해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 종목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메타를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9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총 순자산은 530억원이다. 연초 이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돼 지난해 말 순자산(265억원)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는 주식·채권·원자재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 배분형 상품이다. 장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시리즈는 ‘안정형’, ‘중립형’, ‘성장형’ 총 3종으로, 펀드별 위험자
신한은행이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9일 아인의료재단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에서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지 역의 분만 및 출산환경 개선에 앞장서
금융당국이 고객 돈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등의 제재를 내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손충당금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하고, 고객자금을 횡령한 한국투자저축은행에 대해 기관 경고, 과태료 2400만원을 통보했다.임원 1명에게는 ‘주의적 경고’, 2명에게는 ‘주의’가 전달됐다.금융사 제재는 등록·인가 취소, 영업정지, 시정명령, 기관경고, 기관주의 등으로 기관경고부터 중징계로 분류된다.한국투자저축은행 직원 A씨는 지난해 4월~12월 사업자금 인출을 요청받지 않았지만 요청이 있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쏠(SOL)증권을 통해 미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다. 만기는 2025년 10월 5일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고,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한국석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가 경북지역 풍력사업 협력을 위해 바이와알이코리아, 금양그린파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협약은 지난달 29일 체결되었으며, 한국제지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 육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와알이코리아와 금양그린파워 모두 이번 풍력개발 사업으로 최소 60메가와트(MW) 이상의 대규모 육상풍력을 개발할 계획이다.육상풍력 개발 사업 예정지 2곳 모두 한국제지 소유의 경북지역 토지로서, 풍황자원이 뛰어나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 추진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된다.특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코셈(대표이사 이준희)이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날리티카(Analytica)’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1968년에 처음 개최된 ‘아날리티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및 생물 분석기기 박람회다.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과 분석자, 과학자, 기타 실험 장비 사용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올해 약 1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분석기기를 소개했으며, 코셈은 한국연구산업협회 소속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에서 주력 제품인 탁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목동점은 18일 지점 영업장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투자 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유안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엠을 활용한 재무제표·보조지표 이해와 뉴스·특징주 정보 이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해 박준열 부장이 진행한다.투자 교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선 이같은 결과가 국내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사실상 모멘텀(상승 동력)을 상실한 상황”이라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여부가 더 많이 논의될 것으로 봤다. 금투세 폐지에 관련해선 “부자 감세가 될 수 있다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다며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11일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소야대 총선과 급등한 3월 물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굿리치가 내달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M(텔레마케팅)센터’ 오픈을 확정했다.11일 굿리치는 부산 TM센터 오픈과 관련 20일 오후 1시 부산시 부산진구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회사의 비전 및 설계사 관련 정책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비롯해, 굿리치만의 보장분석과 상품 비교 서비스를 활용해 우수한 전문 영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프로세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굿리치’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뿐 아니라 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