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의약품 기업 신풍제약의 우선주가 일본 감염병 확산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기준 신풍제약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상승한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1만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올해 1월·2월 일본 45개 현에서 치사율이 높은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378건이나 보고돼 신풍제약의 항생제 수요 증가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일본 국립감염연구소(NID)에 따르면, 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60개 증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5조7960억원으로 2022년 대비 30% 늘었다. 다만, 일회성 배당금 수익만 2조2000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실질적인 당기순이익은 3조556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980억원(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증권사 60곳의 당기순이익은 총 5조7960억원으로 전년(4조4549억원)대비 1조 3411억원 늘어 30.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자기자본이익률(ROE)는지난해말 기준 7.6%로 전년(5.7%)대비 1.
KB헬스케어가 몸이 아플 때 자가 진단, 병원을 추천해주는 ‘KB건강체크’를 선보였다.25일 KB헬스케어는 ‘KB건강체크’를 선보이고 이용자가 스스로 병에 대한 증상을 체크하면, 분석을 통해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KB건강체크’는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챗봇 기술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치정보를 활용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추천해주고, 공휴일에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이 서비스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PC 또는 모바
삼성화재가 임직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를 경험하게 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25일 삼성화재는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생성형 AI 공모전’은 임직원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가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스테이지2’로 구성된다.삼성화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인
KB국민카드가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해 전국 주요 벚꽃 명소 인근의 약 6300개 음식점, 카페·디저트 전문점, 편의점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 38만건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30대는 대전 대청댐과 진주 진양호를 주로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4일 KB국민카드가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벚꽃 나들이 기간 동안 매출이 크게 증가한 벚꽃 명소는 ▲인천대공원 ▲강릉 경포대 ▲대전 대청댐 ▲영암 월출산 ▲하동 쌍계사이고, 외부 방문객의 매출 비중이 높은 벚꽃 명소는 ▲서산 개심사 ▲하동 쌍계사 ▲임실 옥정호 ▲가평 대성리 ▲강릉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가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지난해 매출이 141% 늘어나 약 6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약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폭을 줄여가는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선 양상이다. 사측은 영업이익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IPO를 통해 총 1313만3596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 주식은 197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원~1만60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으로 진행됐다.먼저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고 명동 인근의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세가지
하이투자증권이 내달 18일까지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23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 또는 시중 은행 연계 계좌개설로 하이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국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벤트 대상 거래 종목은 미국 3대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및 상장지수증권(ETN)이며, 채권형 ETF와 ETN은 포함되지 않는다.이벤트 기간 내 10달러(1만3460원) 이상 미국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
2005년 설립 후 20년차 기업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 약 14%를 기록하는 등 주식 시장에서도 점차 주목받는 엔터 기업이 있다.해당 상장사는 ‘하이브’로 코스피 시장에서 2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49위(8조1555억원)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이 기업의 대표이사 연봉은 15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이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1780만8821만원, 영업이익은 2956억4331만원으로 약 14%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이로써 하이브는 경쟁사인 JYP엔터테인먼트(30%)에 밀
KB금융지주가 2008년 설립 한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내세웠다.23일 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종료한 뒤 이사회를 열어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 의장은 195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삼성화재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자녀 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22일 삼성화재는 자녀 사랑 할인 특약 내용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이번 특약 확대는 내달 11일 이후 책임 개시(효력 발생)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증권 피보험자에 기재된 사람)에게 태아 또는 만 11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라이프플러스가 특별한 재즈 공연 이벤트 ‘라이브룸(LIVELOOM) 04’를 진행한다.22일 라이프플러스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4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서울 재즈페스타 중 첫날에 ‘LIVELOOM 0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연 티켓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일부석을 제외,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이벤트 응모는 내달 14일까지 모바일 앱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총 100명에게 1인당 2장의 티켓이 제공될 예정이다.라이프플러스는 공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신한은행과 하나엘엔씨가 서비스형뱅킹(Baas) 시장 선도를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하나엘엔씨 지사에서 파트너십 강화와 BaaS 시장 선도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엘엔씨는 윤활유, 부동액 등의 유통·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 온라인 판매 등 채널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BaaS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사업 확대 지원 등 온라인 판매 기반 BaaS 시장 선도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신한은행의 공급망금융(SCF),
보험개발원이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를 이식해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보험개발원은 21일 베트남 보험개발원(VIDI)을 방문해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보험개발원은 2015년 베트남 보험감독국(ISA)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해 왔으며, ISA는 보험개발원을 롤모델로 해 VIDI를 설립했다.이번 협약은 VIDI가 한국 보험개발원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보험개발원은 VIDI가 보험요율 산출 및 통계관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요양 의료 비용을 100%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이 금융당국 주도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사에서 판매 가능한지 법령해석을 요청하기도 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DB손해보험과 손해보험협회 관계자와 함께 요양실손보험에 대한 현황 파악과 표준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요양실손보험은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 요양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낸 만큼 보장하는 상품이다. 정해진 금액을 보장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실손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DB손보가 지
K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실안정실 ‘힐링의 기적 82호’를 지원했다.22일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과 체력회복을 도움으로써 보다 높은 질의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하나은행이 세계 4위 배터리 생산기지인 헝가리에 동유럽 네트워크 거점을 마련하고, 시중은행 중 최다인 세계 26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헝가리는
NH선물(대표이사 이현애)이 28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6층에 위치한 NH투자증권 삼성동센터에서 환율 세미나를 개최한다.22일 NH선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환율 전망과 환변동 위험에 대한 대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28일 올 2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NH선물 대표번호로 사전 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NH선물 담당자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고객과 만나
HLB생명과학이 1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회사 측이 유증의 명분으로 꺼내 든 채무상환자금 내역 중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 항목을 두고 시장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회사의 주가가 BW 행사가액(8889원)의 두 배를 초과하고 있어 채권자들이 BW의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채무상환 내역에 BW를 추가하면서 증자 규모가 크게 부풀려진 데다, 신주 인수가격은 시가 대비 헐값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기존 주주들의 반발 역시 커지는 분위기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LB생명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이다. 내달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은행은 손실 확정된 고객에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이유는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