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를 이식해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보험개발원은 21일 베트남 보험개발원(VIDI)을 방문해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보험개발원은 2015년 베트남 보험감독국(ISA)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해 왔으며, ISA는 보험개발원을 롤모델로 해 VIDI를 설립했다.이번 협약은 VIDI가 한국 보험개발원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보험개발원은 VIDI가 보험요율 산출 및 통계관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요양 의료 비용을 100%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이 금융당국 주도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사에서 판매 가능한지 법령해석을 요청하기도 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DB손해보험과 손해보험협회 관계자와 함께 요양실손보험에 대한 현황 파악과 표준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요양실손보험은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 요양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낸 만큼 보장하는 상품이다. 정해진 금액을 보장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실손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DB손보가 지
K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실안정실 ‘힐링의 기적 82호’를 지원했다.22일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과 체력회복을 도움으로써 보다 높은 질의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하나은행이 세계 4위 배터리 생산기지인 헝가리에 동유럽 네트워크 거점을 마련하고, 시중은행 중 최다인 세계 26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헝가리는
NH선물(대표이사 이현애)이 28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6층에 위치한 NH투자증권 삼성동센터에서 환율 세미나를 개최한다.22일 NH선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환율 전망과 환변동 위험에 대한 대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28일 올 2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NH선물 대표번호로 사전 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NH선물 담당자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고객과 만나
HLB생명과학이 1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회사 측이 유증의 명분으로 꺼내 든 채무상환자금 내역 중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 항목을 두고 시장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회사의 주가가 BW 행사가액(8889원)의 두 배를 초과하고 있어 채권자들이 BW의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채무상환 내역에 BW를 추가하면서 증자 규모가 크게 부풀려진 데다, 신주 인수가격은 시가 대비 헐값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기존 주주들의 반발 역시 커지는 분위기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LB생명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이다. 내달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은행은 손실 확정된 고객에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이유는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선 “지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첫 주주총회를 성공리에 치렀다.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KB금융지주 제16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KB금융지주 주요 경영진과 주주들 약 100여 명이 자리했다. 양 회장이 의장을 맡았다.양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KB금융의 올해 주요 경영 목표를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전통적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통한 지속가능 성장 ▲수익기반을 확보해 새 투자로 연결 ▲핵심성장 동력 확대를 위해 투자운용 ▲자산관리(WM), 보험, 글로벌 등에서
저축은행업권이 지난해 55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연체율도 1년 만에 3.14%p 상승한 6.55%로 집계되는 등 자산건전성도 악화됐다.22일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순손익은 5559억원으로 2015년부터 8년간 흑자였으나 2023년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이자비용 증가와 적극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것이다.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2022년도 고금리 수신 유치에 따라 전년대비 이자비용이 2조4000억원 증가(전년대비 약 1.8배)했으나, 이자수익은 1조1000억원 증가에
비보존제약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비보존제약은 작년 3월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환기종목 지정이 유지됐다.이에 비보존제약은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및 규정 정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통해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또한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높은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비수익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사업에 집중하며 체질개선에 성
키움증권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차액결제거래(CFD)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이은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로 인한 영향이다.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선 위탁매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9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12% 하락한 1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시가총액 3만4698억원으로 평가받았다.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9조5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4% 증가했으며,
생활 금융 플랫폼 010PAY(페이)가 배우 임원희를 모델로 ‘리또’ 혜택을 알리는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쓰는 대로 쌓이는 리또 프로모션’을 슬로건으로 ‘010PAY 우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지급되는 ‘리또’를 배우 임원희 특유의 연기력으로 진중하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냈다.리또는 리워드(보상)와 로또를 합친 이름으로 로또6/45당첨 번호 및 당첨금과 연동해 최대 1억 원을 증정하는 리워드 서비스다. 010PAY ‘리또 머니함’에 일정 금액을 보관하거나 010PAY 우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6개의
유안타증권이 26일 오후 4시 인천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연다.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은 26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에 위치한 이토타워 3층(예술회관역 6번 출구)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 2분기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최현재 투자컨설팅본부장이 강연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4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대신증권이 올 2분기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22일 대신증권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과 경제지표에 따른 국내증시 영향도를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2분기 증시전망’ 라이브 세미나를 26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이 진행한다.이 부장은 미국 FOMC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경로를 예측하고 증시 대응 등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일본 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와 중국 경제 지표 등 주요국 동향도 함께 분석한다.세미나는 26일 오후 4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날 첫 거래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은 상장 첫날 38% 상승해 투자자들의 증시 열기를 돋웠다.21(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69.24포인트(0.68%) 뛴 3만9781.37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1포인트(0.32%) 상승한 5241.53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2.43포인트(0.2%) 오른 1만6401.84에
삼성생명이 이달 말까지 다이렉트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22일 삼성생명은 다이렉트 채널에서 NEW연금보험 보험료 계산·공유 이벤트 및 금융, 건강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EW연금보험 계산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내 ‘연금이즈백’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 달만 유지해도 손실 없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의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빽다방 커피 기프티콘을 추첨하여 증정한다.또한, 이 상품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하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이 절세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22일 미래에셋생명은 10년 이상 변액보험을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이 주어져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이다.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한다.특히,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유지되고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AXA손해보험이 금융서비스 및 보험 분야 전문가 한스 브랑켄(Hans Vranken)을 대표로 선임한다.AXA손해보험은 21일 신임 대표이사로 한스 브랑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스 브랑켄 신임 대표 내정자는 금융서비스 및 보험 분야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전략적 미래 비전과 사업 통찰력, 보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악사손보의 혁신과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AXA 인터내셔널마켓에서 HR,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책임자로서 여러 트랜스포메이션
한화라이프랩이 조직 개선을 통한 영업 활성화, 상품 판매 포트폴리오 개선 등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1일 한화라이프랩은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1108억원,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매출 신장을 달성하며 손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한화라이프랩은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을 활성화했다. 법인 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기업금융평가원’, ‘리치디바인’ 등의 우량 지사를 도입해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법인영업 조직, 전문직 영업 조직 등과 일반 지사 조직을 새롭게 구축해 GA시장 내 차별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21일 한화생명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른바 ‘브레이크패스트(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이다.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 계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
메리츠화재가 출시한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가 5년여가 지난 현재 국내 펫보험 리더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21일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가 업계 전체 건수(약 11만건, 손해보험협회 기준)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년 10월 국내 최초 장기 반려견 보험을 출시했고, 이어 2019년 4월에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보험을 출시하며 펫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메리츠화재가 펫보험 리딩 컴퍼니 자리를 공고화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상품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특히, 메리츠화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