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5일 영국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의 론칭 100주년을 맞아 업계 단독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를 모은다.1924년 영국 맨체스터의 작은 세탁소에서 시작한 엄브로는 오랫동안 축구 선수와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브랜드다. 1960년대 영국 소재 축구팀 유니폼의 85%를 제작했을 정도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엄브로는 최근 ‘블록코어룩’ 유행에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록코어란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처럼 입거나 일상복과 짜맞 코디하는 스타일이다.이번 엄브로 론칭 100주년 기념
BYN블랙야크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경영 전략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하는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BYN블랙야크그룹의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십여 년간 내실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경영 체계 고도화와 패션 비즈니스의 혁신 및 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신설된 브랜드사업본부에는 새로 합류한 김익태 사장이 브랜드 사업의 총괄 지휘를 맡는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브랜드 효율과 창의성 확보에 주력할 전략이다.이번에 새로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경영전략본부를 맡으며, 중
BYC가 발렌타인데이 커플 아이템 제품으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니트골지 남녀 잠옷세트를 출시했다.13일 BYC에 따르면 이번 커플 잠옷 세트는 니트 골지 소재로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남성용 잠옷 세트는 다크네이비 바탕에 옐로우 컬러 파이핑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또 편리한 사이드 포켓과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여성용 제품은 아이보리 컬러에 둥근 오렌지 파이핑과 러플 장식의 세일러 카라 디자인으로 러블리한 무드를 살렸다.BYC 니트골지 커플 잠옷세트는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BYC
한샘은 2m 폭의 와이드장과 접이식 문(폴딩도어) 등 신규 아이템을 추가한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시그니처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94가지로 출시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수납이 가능하다.짙은 갈색과 구리색을 핵심 컬러로 선정했고 나무와 금속, 가죽 질감을 구현한 표면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한샘은 전했다.가격은 내부 구성과 도어 선택에 따라 다르며 최저 215만원에서 350원 선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샘 매장 내 상담사원의 전문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샘은 시그니처 붙박이장 출시를
오프라인 확장을 선언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단독 매장에 이어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해 SPA(제조·유통 일원화) 브랜드와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1일 패션·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수도권에 최소 5개 이상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무신사는 셔츠와 바지 등 패션 기본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며 2017년 무신사 스탠다드를 출시했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자 2021년 5월 서울 홍대 입구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사 지누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2022년) 대비 72% 감소한 1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9522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대비 82% 줄었다.지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군인 매트리스의 4분기 매출이 18.3% 증가하는 등 2분기부터 신장세를 이어갔으나 미국 등 글로벌 침실가구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침대 프레임 등 가구제품군 매출이 40% 줄어들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누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7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5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543억원으로 12.8% 줄었고 순이익은 396억원으로 66.6%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2022년 4분기)보다 27.2%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925억원으로 8.8% 줄었고 순이익은 87억원으로 79.4% 감소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소비 심리 위축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여성복 시장 약세, 과열됐던 골프 시장 안정화, 화장품 거래
국내 화장품 업계 ‘빅2’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지난해에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로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꼽히는 가운데 양사는 북미와 일본 등에서 마케팅에 더욱 힘쓰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4조213억원, 영업이익은 1520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2022년)와 비교해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한 수치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조8048억원의 매출과 48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
이랜드복지재단은 뷰티플휴먼과 위기가정지원 'SOS위고(WEGO)' 후원금 전달식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뷰티플휴먼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 뷰티플휴먼 하천기 대표가 참석했다.뷰티플휴먼에서 준비한 3000만원 후원금은 SOS위고(WEGO)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 위기해결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OS위고(WEGO)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70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3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8048억원으로 전년보다 5.3% 감소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 분야의 매출이 모두 감소했으며 중국향 수요 약세로 뷰티 부문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6% 줄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3.7% 감소한 1조5672억원이다.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뷰티(화장품) 사업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0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44.1%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4조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줄었다. 지난해 순이익은 2347억원으로 57.3% 늘었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 6740억원으로 전년보다 11.1% 줄었고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전년보다 49.5% 감소했다.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4.4% 줄어든 2조2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영업이익은 1464억원으로 전년 대비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사인 ‘엘지유니참’은 국내 시니어(노연령층) 돌봄 플랫폼인 케어닥과 함께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 제품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엘지유니참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주 간 국내 70, 80대 노인 300명(남 101명·여 199명)을 대상으로 샘플링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들에게는 ‘라이프리 안심언더웨어 장시간용 제품’ 1팩 씩을 각각 제공했다. 라이프리 안심언더웨어 장시간용을 착용한 사용자 대다수가 “일반 제품보다 흡수가 잘되고 누워있어도 소변이 새는 걱정 없이 안심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BEANPOLE KIDS)는 올 설 명절을 앞두고 초등학교 입학생과 재학생의 신학기 책가방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빈폴키즈는 설 연휴를 맞이해 신학기 책가방을 실용적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내달 12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1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특히 SSF샵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할인해준다. 누구나 편리하게 ‘기프티콘’을 이용해 책가방을 선물할 수 있게 된 것. 수신자의 연락처만 있으면 비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지난해에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를 뛰어넘었다.애경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9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58.7% 늘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6689억원으로 9.6% 늘었다.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3억원) 대비 95%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2019년(606억원)을 넘어섰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사업 매출이 14.4% 증가한 251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이다.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프리메라가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을 출시한다.고효능 스킨케어 성분인 레티놀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서는 프리메라가 최초로 립 세럼에 담았으며 자연스러운 볼륨을 선사하는 립케어(입술 관리) 제품이다.프리메라에 따르면 이 제품을 사용할수록 입술에 탄력있게 수분 볼륨이 채워져 속부터 차오르는 볼륨과 생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직후에는 입술 볼륨이 7.8% 증가했으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4주 후에는 15.7%가 증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한 두번만 사용해도 보습이 오래 유지돼 입술 관리용으로 적합하
아모레퍼시픽의 더마(의약 성분 함유)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에스트라는 22일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 브랜드관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에스트라는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 ‘뷰티 박스(Beauty Box)’ 17개 전 매장에도 입점한다.에스트라의 에이시카365 라인은 피부과학 노하우와 독자 성분을 담아냈다.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현지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새로운 뮤즈로 배우 정소민을 발탁하고 2024년 봄 시즌 컬렉션의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캠페인 화보를 15일 공개했다.로엠이 전하는 올해의 키 메시지는 ‘러브 이즈 올(Love is All)’로 로맨틱의 의미를 사랑으로 확장하여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봄 시즌에는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캠페인을 통해 봄을 기다리는 설렘을 담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캠페인은 총 3차례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생활환경가전기업 피코그램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린스템의 (기업간거래)B2B 화장품 개발을 완료했다.15일 피코그램은 “지난해 6월 아이젤, 중국 오셀 바이오테크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세포 기반 화장품 개발 등 신사업 진출을 계획했다”며 “셀린스템 B2B 화장품 출시가 신규 사업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셀린스템은 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통해 피부 세포에 필요한 영양과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재생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다.이번에 개발한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남성 슬로우에이징 관리를 위한 ‘에이지 리페어 올인원 에센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프리메라 남성 라인인 ‘맨 인더핑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피부 관리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남성들의 스킨케어 단계를 원스텝으로 줄이고 강력한 효능을 더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올인원 에센스이다.프리메라만의 세럼-워터 블렌딩 기술을 적용한 이중제형으로 가볍게 흔들어 사용하면, 끈적임 없는 스킨 워터층과 유효 성분을 농축한 세럼층이 섞이면서 깊고 강한 보습감을 선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기획전을 공개했다.3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폴더스타일닷컴에서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겨울방학 여행 테마에 맞춰 큐레이션 형태로 선보인다.특히, 폴더 MD가 스키장, 글램핑, 휴양지 등 3가지 여행 테마에 따라 각 개성을 지닌 브랜드 신발을 엄선, 설원에서 신을 수 있는 방한 슈즈뿐만 아니라 따뜻한 해외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스니커즈도 함께 제안한다.글램핑 테마에서는 오찌, 뉴발란스, 폴로, 어그 등 다채로운 브랜드의 상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2024년은 우리 LG생활건강이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정애 2일 사내 구성원들에게 밝힌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2024년 경영 목표는 ‘성장 전환’으로 설정했다. 이 사장이 정의한 성장으로의 전환은 미래에 대한 투자없이 단순히 내핍(참고 견딤)에만 의존해서 만들어 내는 단기 성과가 아닌 미래 준비를 지속하면서 사업 성과의 ‘방향’을 상승하는 쪽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그러면서 이 사장은 △’더후(The Whoo)’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