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와 함께 브랜드의 아이코닉 제품인 ‘세탄타 재킷(Settanta jacket)’을 기념하는 최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캠페인은 1976년 첫 출시 이후 테니스와 패션을 연결해 온 세탄타 재킷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또한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세계적인 영향력으로 유명한 헤일리 비버가 세탄타 재킷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휠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탄타 재킷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포함한 고유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조명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2024 봄여름 캠페인 ‘코닥은 전체이용가’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캠페인 슬로건 ‘코닥은 전체이용가’는 영화 관람에 연령 제한 없음의 뜻처럼 코닥어패럴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브랜드임을 위트있게 함축했다. 이를 통해 필름과 영화 등에 뿌리를 둔 130여년 역사의 코닥(KODAK) 헤리티지도 자연스럽게 부각했다.단편 영화 같은 영상은 ‘코닥 전체이용가’라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첫 장면부터 후반부 반전 이후 ‘코
중국 e커머스(전자상거래)가 국내 식품, 화장품까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패션 플랫폼이 저마다의 전략을 구사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개인 쇼핑몰을 입점해 판매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CS 강화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해외 e커머스에 맞서겠다는 입장이다.1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지그재그 이용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51만여명으로 지난해 2월 373만명 대비 32.6%가량 감소했다.2015년 출시된 지그재그는 2021년 카카오가 인수해 현재는 카카오스타일이
무신사가 글로벌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과 협업을 통해 ‘24 SS(봄·여름) 시즌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무신사는 이날 봄 시즌을 맞아 폴로 랄프 로렌의 단독 상품 11종을 발매한다. 단독 발매 상품은 2가지 컨셉으로 브랜드의 대표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90년대 폴로 랄프 로렌의 월계수 로고를 적용한 ‘크레스트(Crest) 캡슐’과 산뜻한 베이비핑크 컬러에 포니 로고를 더한 ‘뉴 핑크 캡슐’을 통해 옥스포드 셔츠, 니트웨어, 볼캡 등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개한다.폴로 랄프 로렌은 2018년에 입점한 이후부터 무신사와
젝시믹스가 올해 K-애슬레저 선두 경쟁에서 경쟁사 안다르를 완벽하게 제칠 수 있을까. 양사의 실적 경쟁은 올해 더욱 본격화된 해외시장 확대에 달려있다.15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지난해 매출은 2214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1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57억원이다. 젝시믹스는 국내외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판관비 비중이 증가했고 재고 관리를 위한 물류 창고 확장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도 같은 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이날 주총을 열었다.이 회사는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가결했
삼성물산이 15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불발됐다.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을 의결권 있는 주식 77%의 찬성으로 채택했다.지난달 삼성물산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 이는 총 4173억원 규모다. 올해 삼성물산의 현금배당 규모는 전년(3764억원)보다 10.9%(409억원) 확대됐다.이사회 안과 함께 상정된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
BYC가 20~30대를 위한 새로운 홈웨어 라인 ‘ALL DAY LONG(롱데이롱)’을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올데이롱은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루 종일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을 닮은 베이직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무드로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에 BYC만의 섬유기술 노하우로 편안한 착용감의 제품을 선보인다.내추럴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제품과 패키지에 자연스레 녹아냈다. 올데이롱은 잠옷을 포함한 홈웨어와 이지웨어, 란제리, 기능성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BYC는 15일 무
F&F가 전반적인 패션업계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보였다. 주력 브랜드 MLB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다만 중국 시장의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있고 변화무쌍하다는 점에서 중국을 비롯한 매출처 다변화가 과제로 떠올랐다.14일 업계에 따르면 F&F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9789억원, 영업이익 5518억원으로 전년(2022년) 동기 대비 각각 9.4%, 5.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5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40억원으로 8.2% 감소했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오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김하성과 오타니를 상징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미국 프로야구 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기념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김하성과 오타니가 실제 경기에서 사용한 용품과 함께 팝업스토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단독 상품 및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뉴발란스는 이번 팝업 오픈을 기념해 김하성과 오타니를 상징하는 한정판 ‘와펜’을 출시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14일 밝혔다.무신사가 지난해 입점 브랜드의 연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신사에서만 연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곳은 500여개로 전년(2022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입점사 거래액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10억원 이상이고 30억원 미만인 곳은 1년 전보다 약 63%나 증가했다. 연 거래액이 30억원 이상, 70억원 미만인 브랜드 수도 전년 대비 45% 늘어났다.온라인 중심 패션 브랜드의 ‘매출 최대 한계치’라 꼽히던 100억원을 넘은 브랜드도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 화장품·향수 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은 지난해 4월 인천공항 DF1(화장품·향수) 구역과 DF3(술·담배)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선정됐다.매장에서는 최고급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향수 브랜드와 트렌디한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93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이 가운데 펜할리곤스, 라티잔 퍼퓨머,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논픽션 등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신라면세점은 매장 개장을 기념해 브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여아 프린세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엠걸즈가 ‘24SS 레브 발레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발레코어 트렌드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발레코어는 발레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패션을 의미한다.24 SS(봄·여름) 시그니처 상품인 ‘튜튜 발레복’은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와 제품의 디자인에서 엿보이는 튜튜 프릴과 샤 디테일로 분위기 있는 발레코어 무드를 담아 키즈 발레복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튜튜 발레복과 함께 매치하기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발매한 단독 기획 상품이 품절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21일 첫선을 보인 ‘무신사 에디션(MUSINSA EDITION)’은 무신사에서만 발매하는 특별 제작 상품을 의미한다. 무신사가 브랜드 및 아티스트를 선정해 공동 기획한 협업 컬렉션 상품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한다.첫 번째 무신사 에디션으로 선보인 상품은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의 가젤 85 스니커즈 3종이다.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스니커즈인 가젤 85의 신규 색상을 무신사에서 단독 발매했다. 아디다스 가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최근 뷰티 부문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고물가 행진 속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그 영향이 화장품까지 확대된 것이다. 다이소 화장품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제조사로 마케팅, 포장 비용 등을 절감한 가성비 전략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다이소의 VT 리들샷 제품의 품절 사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리들샷은 화장품의 일종으로 미세침이 피부 속에 침투해 진정, 보습, 미백 효과 등을 나타낸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에코마케팅은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자사와 안다르, 데일리앤코 등 주요 자회사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인사로 자회사 데일리앤코를 이끈 공성아 대표가 애슬레저(평상복 겸용 스포츠복) 브랜드를 운영하는 자회사 안다르로 자리를 옮겨 김철웅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는다. 김철웅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게된 공 대표는 에코마케팅의 공동창업자로 이번 선임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공 대표는 국내 마사지기 시장을 선도하는 ‘클럭’,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네일 브랜드 ‘핑거수트’,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한국형 ‘K-RE100’에 가입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K-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의 한국형 제도다. 국내에서도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12월 세종1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자체 설치해 태양광 판넬에서 생성된 재생에너지로 연간 전기 사용량의 10%를
실적 개선에 나선 LG생활건강이 CJ올리브영, 쿠팡,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까지 추가로 입점하며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인해 LG생활건강이 실적 반등까지 끌어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올리브영에 추가 입점했다. 현재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더페이스샵 제품 7종을 판매 중이다.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첫 사례는 아니다. 올리브영에는 이미 LG생활건강의 뷰티브랜드 오휘, 빌리프, 비욘드, VDL을 비롯해 생활브랜드 오가니스트, 닥터구르트, 페리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CNP는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라인에서 일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일본 내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공략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CNP는 프로폴리스 비타민 앰플과 글로우 앰플, 미스트 2종 등을 일본 아인즈&토르페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제품은 일본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C 등을 담아 개발한 일본 전용 제품이다.또 CNP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재팬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와 협업한
하고하우스가 투자한 브랜드 ‘마뗑킴이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매출 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보다 단기간 내 2억원 더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마뗑킴 오사카 팝업스토어는 일본 대표 백화점인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현장에는 오픈 첫날부터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기 행렬과 함께 오픈전 대기가 이어지는 등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마뗑킴
㈜아성다이소가 ‘뜨개질용품 기획전’을 통해 뜨개실, 뜨개바늘, 뜨개소품 등 총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뜨개실은 소재에 따라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핸드니팅(Hand-Knitting) 뜨개실’은 두툼한 실로 구성돼 뜨개바늘 없이 맨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커다란 실’이라는 뜻의 ‘자이언트 얀(Giant Yar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미니백, 토트백 등 가방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이 외에 액세서리, 인형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은 ‘면 뜨개실’과 수세미나 샤워볼 뜨기에 적합한 나일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