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올해 1분기 신지급여력(K-ICS)비율이 128%로 금융당국의 관리 요건을 충족했으며, 유상증자 등을 통해 추가적인 자본건전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3월 이사회에서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대주주의 필요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들어 신종자본증권 600억원과 후순위채권 1780억원을 발행하는 등 자본확충을 추진한 바 있다.이러한 조치는 K-ICS 비율 하락을 예견해 대응한 결과로, 유상증자도 기존 목표보다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업계 최초로 요양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실제 비용을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 보험사가 취급하는 간병·요양보장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 시 500만~2000만원 수준의 정해진 금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이에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충족하기에 부족하며 가족생활비, 대출금 상환 등으로 사용될 경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이 상품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그간 보험업계에 숙원사업이라 불리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올해 처음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사안들이 올해에는 예년과 다르게 풀리고 있는 모양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 국회 정무위원회는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해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보험범죄 합동대책단 설치 ▲보험사기 알선·권유 금지 ▲보험사기 편취보험금 환수 ▲보험사기 보험계약 해지 ▲보험산업 관계자 가중처벌 ▲보험사기업자 명단 공표 ▲금융위의 보험사기 근절 위한 관계기관 자료제공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4일 인공지능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보험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DB손보는 보험 설계사들이 영업활동과 고객응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AI 명함’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배포할 예정이다.AI 명함은 설계사들의 실제 모습과 목소리를 똑같이 재현한 가상인간이 탑재된 명함이다. 이를 통해 설계사가 고객응대에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DB손보는
DB생명은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백년친구 간편N 내가고른 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315·335·355 등 3가지 유형의 간편심사 고지 항목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N(1·3·5)년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 질병(암·뇌졸중증·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간경화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을 고지하면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해당 상품은 계약전환제도를 도입해 최초 가입 후 질병·상해
올해부터 보험업계에 새 회계기준(IFRS17)과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된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건전성과 수익 부분에서 모두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업계 최고’임을 입증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생명의 K-ICS비율은 219.5%로 집계됐다. 이는 주요 생보 3개사(삼성·한화·교보생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K-CIS비율은 275.3%로, 이 또한 주요 손보 5개사(삼성·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 중 가장 우수했다.K-ICS는 올해부터 보험업계에 IFR
동양생명은 보험계약대출 이용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자 금리확정형 상품에 대한 보험계약대출의 최고금리를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기존 9.9%에서 3.95%p 인하된 5.95%로 변경된다. 인하된 금리는 이달 1일자로 적용된다.동양생명은 금리 인하 혜택을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금리연동형 상품의 금리는 변동 없이 기존과 동일하다.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인해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계약대출 고객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은 원하는 암 보장만 직접 골라 가입하는 ‘다이렉트 DIY마이플랜종합보험(이하 DIY종합보험)’ 내 신규 플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플랜은 ‘부위별암플랜’과 ‘암치료플랜’ 등 2종으로, 신규 가입뿐 아니라 기존 암보험 가입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부위별암플랜은 고객의 성별, 가족력에 따라 걱정되는 신체부위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여성특정·남성생식기관련·중증갑상선·위·간·대장암 등 신체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보장한다.암치료플랜의 경우 암 발병 후 치료 관련 보장을 강화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이사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에서 보장성보험 신상품 ‘369뉴테크NH암보험(무배당)’과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신형·무배당)’에 각각 1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369뉴테크NH암보험은 기존 암보험과 달리 주계약에서 암 검사부터 수술자금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암검사비 5종(MRI·암CT·PET·암초음파·특정급여NGS유전자패널검사) 보장을 탑재하고 암수술보험금(치료비) 중심으로 설계됐다.보험료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구분 없이 3만·6만·9만원으로 선택해 가입이
올해부터 보험업계에 새로운 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된 가운데, 올해 1분기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마련한 경과조치 적용에도 불구하고 감독기준인 100%를 하회했다.MG손보가 기존 지급여력제도인 RBC비율 하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데 이어 새 회계제도에서도 최하 수준을 기록한 만큼, 오는 6일 예정된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소송 판결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MG손보의 K-ICS비율은 82.56%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현대해상은 보호자와 반려견을 모두 보장하는 반려견보험 신상품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동물병원 의료비 1일 보상한도를 15만원 또는 30만원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수술을 받는 경우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상한다.이와 더불어 양육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환 관련 보장 등을 신설했다. 특히, 보호자가 입원 시 반려동물 시터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돌봄비’ 담보도 새롭게 도입됐다.아울러 해당 상품은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한화생명은 치매 진단부터 간병까지 초료과정 전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더(The)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치매진단 및 간병자금과 검사·치료·처방·입원·통원·재가급여·시설급여 등 치매치료의 모든 과정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특약을 통해 치매통원을 보장한다. 치매통원특약 3종 가입 시 치매통원자금으로 1일당 최대 ▲일반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1만원 ▲종합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3만원 ▲상급종합병원 치매통원특약에서 5만원 씩 연간 3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이와 더불어 이번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하는 교통사고처리보장이다.특약을 통해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이나 입원·수술 등을 보장한다. 특히,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뇌출혈·장기손상 등도 보장이 가능하다.해당 상품은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용
신한라이프는 가입자 가족까지 보장하는 ‘패밀리케어 종신보험(무배당·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가입 후 10년 경과시점(10년납은 7년 이상)에 본인 외 배우자와 자녀에게도 ▲적립형전환 ▲치매보험전환 ▲종신전환 등 3가지 전환 옵션을 제공해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특약을 통해서는 ▲유방암 ▲자궁내막증 ▲전립선비대증진단 ▲요실금(급여) ▲유방재건수술 등을 보장한다. 특히 ‘진심을더(The)한 15대 배우자보장특약’에 가입할 경우 배우자의 사망과 ▲여성유방암및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교보생명은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보장하는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고연령 1~2인 가구를 위한 간병 특화 보장보험이다.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은 물론 재가급여·시설급여와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한다.우선 주계약에서 경도 이상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경도 이상 장기요양상태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1~4등급으로 판정받은 경우를 말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중등도 이상(장기요양 1~3등급)이나 중증(1~2등급) 장기요양상태까지 단계별로 진단보험금을 보장한다.
▲기금관리단장 이병재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오는 7월부터 자사 고객들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6.5%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보험계약대출은 가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50~90% 범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별도의 대출 심사 절차가 없어 급전이 필요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상환수수료나 연체이자도 없다.해당 상품의 금리는 보험 적립이율에 회사에서 정한 가산금리를 합해 정해지게 된다. 예컨대 금리가 높은 시기 가입해 10%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이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경우 가산금리 1.5%를 합산
◆본부장▲선임계리사 김경동◆부장▲미국지점장 강정훈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최근 일부 보험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 발병률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며 보험 가입을 권유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엄중 조치를 예고했다.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부 보험사의 부당권유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보험사는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내에 방사선이 전파돼 향후 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암보험이 필요하다는 식의 전화 마케팅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금융당국은 해당 보험사에 불건전 영업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조치하고,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10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이스트벨리 CC에서 ‘2023 신한라이프 WM(Wealth Management)고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WM고객과 가망고객 등 약 120명이 참여해 프로골퍼와 팀을 구성해 진행되는 프로암(pro-am) 대회다.대회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홀인원이벤트 시상품을 비롯해 ▲다보기상 ▲다파상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베스트드레서상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기차의 자동차보험료가 비(非)전기차보다 1.26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차량가액과 수리비가 비전기차에 비해 높고, 사고율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2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기차의 평균보험료는 89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전기차(70만7000원)대비 18만6000원(26.3%) 높았다.구체적으로 40~44세의 가입자가 연식 5년 이하 중형 전기차를 인터넷 채널을 통해 가입시 평균 보험료는 72만원으로, 비전기차(평균 보험료 60만원)보다 18% 비쌌다.전기차가 비전기차보다 보험료가 높은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