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달러화 약세로 급증세를 보였던 달러화 예금이 석 달째 감소세다.특히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개인들의 달러화 예금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610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7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넉 달만에 하락 전환한 거주자 외화예금은 석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 잔액이 7억1000만 달러 줄어든 52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기업 달러화예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국민의 절반가량은 가사분담은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맞벌이 가정에서 남자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은 40분 정도로 5년간 180초 늘어나는데 그쳤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일·가정양립 지표’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에서 남자의 하루 평균 가사노동시간은 2014년 40분으로 2009년(37분)보다 3분 증가했다.이 기간 맞벌이 가구 여자의 가사노동시간은 3시간20분에서 3시간14분으로 6분 줄었다.여자의 경우 음식준비 등 가정관리에 2시간35분을 쓰고, 아이돌보기와 같은 가구원 돌보기에 39분을 썼다. 남자는 가정관리에 26분, 가구원돌보기에 14분을 썼다.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요일 평균을 기준으로 했다.통계청 관계자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13일 신용등급과 관련한 10가지 ‘오해와 진실’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 설명했다.소득이나 재산이 많다고 신용등급이 높은 것은 아니었으며 신용카드 보유 개수는 신용도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신용등급을 조회만 해도 신용등급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었다.▲신용등급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 떨어진다?“과거에는 신용조회기록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으나 2011년 10월부터는 신용조회사실이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다만 신용조회사실은 무등급자에 대한 신용등급 부여 시 활용될 수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신용조회를 하는 경우 대출사기 방지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소득이나 재산 많으면 신용등급 높다?“신용등급은 소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신용 등급이 낮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도 통신·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뒤 정보를 신용조회 회사에 제출하면 신용등급이 1~2년 안에 회복될 수 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3일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각종 노하우를 소개했다.개인신용평점(등급)은 신용조회회사(CB)가 향후 1년 이내에 90일 이상 장기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통계적 분석방법을 통해 1~1000점(1~10등급)으로 수치화한 지표다.금융회사 등은 개인의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 금리나 한도 등을 정할 때 개인신용평점(등급)을 참고지표로 활용한다.신용등급의 긍정적 반영요소로는 대출금 상환이력과, 신용카드 사용금액,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 실적 등이 있다.대출금을 연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KT가 5G 상용화를 2년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KT는 13일 오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평창 5G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5G 상용화 청사진을 밝혔다.오성목 KT 부사장은 “기존 기술로는 5G 상용화가 2020년 6월에 가능하나, KT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2년 앞선 2018년에 5G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이를 위해서는 공통 규격이 중요하다. 삼성, 에릭슨, 노키아 등과 공동 작업을 거쳐 5G 규격을 만들었고 10월 말 5G 퍼스트 콜을 성공시켰다”고 말했다.KT는 2026년까지 글로벌 5G 시장점유율을 20%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다음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평창 올림픽에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42.5%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일·가정양립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4874명으로 2014년 3421명에 비해 42.5% 증가했다.2005년 208명에 불과했던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0년 819명, ▲2011년 1402명, ▲2012년 1790명, ▲2013년 2293명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5년 동안 6배 가까이 늘었다.그러나 여전히 전체 육아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았다.지난해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는 전년(7만6831명)보다 13.7% 증가해 8만7372명에 달했지만, 이 중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은 5.6%에 그쳤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삼성 등 주요 회원사들의 공개 탈퇴 선언으로 해체 위기에 직면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쇄신안 마련을 위해 회원사 의견 수렴에 나선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요 그룹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쇄신안 의견 수렴을 위한 모임을 열 계획이다.참석 대상은 각사 대외협력 담당 사장급 실무자들이다.이번 모임은 전경련이 지난 7일부터 쇄신안 마련 차원에서 회원사 의견을 수렴하면서 마련됐다. 그러나 적지 않은 기업들이 참석이 힘들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전경련은 지난 6일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가 탈퇴 의사를 밝히자 다음날 긴급회의를 열고 회원사 의견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에쓰오일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13일 에쓰오일이 기부한 이날 기부금은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주유고객 6789명이 기부한 1811만원과 에쓰오일의 출연금을 더해 마련됐다.에쓰오일은 지난 2005년부터 보인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 12년간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한편 이번 기부금은 만 180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자립생활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두산중공업은 보령화력발전 3호기에 대한 성능개선 공사를 1600억원에 수주했다.13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지난해 6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정부가 주관하는 500메가와트(MW) 표준화력발전소 성능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국책과제 수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두산중공업은 보령화력발전 3호기의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와 각종 보조설비의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및 성능보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두산중공업은 2019년 5월까지 해당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은 이번 성능개선 공사 완료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27만톤 이상 줄일 수 있고, 연료비는 연간 12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이수시스템은 SK네트웍스서비스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보안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3일 이수시스템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단말관리 서비스 엠케어 및 모바일 출입관리 서비스 게이트인 등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융합된 기업용 서비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사업 관련 기획을 비롯한 개발, 마케팅, 영업 등 기본 업무에서부터 정보 교류, 프로젝트 수행, 시설 및 장비 사용 등 세부분야의 원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이수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모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내년도 경기 전망에 대해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277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경제환경 전망조사’를 1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87.8%는 2017년 경기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2017년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년(86.2)대비 3.1p 하락한 83.1을 기록하며 3년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2.2%로 예상됐다.SBH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13일 아침, 미국 국민들이 부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등 세계 억만장자 20여명이 10억달러(약 1조1690억원)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펀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Breakthrough Energy Ventures)’ 설립에 나섰다는 것입니다.‘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에는 빌 게이츠 외에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마윈 알리바바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 존 도어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바이어스 CEO,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하소 플래트너 SAP 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자산총액 합계만 1700억달러(약 200조원)에 달합니다.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크스루 에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은행 창구에서 변동금리로 대출 받기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13일 은행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주택담보대출)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개정 시행안’을 발표했다.지난달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의 세부사항을 밝힌 것으로, 내년 1월1일 이후에 입주자 모집 공고나 착공 신고된 사업장에 대한 잔금대출 심사를 강화한단 내용이 골자다.은행들은 내년 1월1일 이후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거나 착공 신고된 사업장에 대한 잔금대출을 시행할 때, 변동금리 대출을 원하는 차주(대출자)에 대해 향후 금리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스트레스(stress) 총부채상환비율(DTI)을 평가할 방침이다.스트레스DTI는 금리상승 리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제 6회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코웨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3일 코웨이에 따르면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을 발굴해 친환경 포장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웨이 정수기 P-350N 포장재는 재미 요소를 반영해 설계됐다.포장박스와 내장 포장재를 활용해 연필꽂이 및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 친환경 포장재료인 골판지만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코웨이는 이번 공모전에서 ‘정수기 P-350N 포장재’의 최우수상 수상 외에도 ‘가습공기청정기 APMS-1014D 포장재’로 특선을 수상했다.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코웨이는 친환경 기술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넥슨으로부터 공짜 주식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김정주(48) NXC 대표로부터 공짜 주식과 차량 등을 받았다는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13일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진 전 검사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진 전 검사장이 한진그룹 내사사건을 종결하면서 자신의 처남 회사가 대한항공과 청소용역사업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와 재산을 숨기기 위해 장모 등의 명의로 금융거래를 한 혐의(금융실명거래법 위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그러나 김정주 대표로부터 주식과 차량 등을 받았다는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의 매출 마진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백화점의 마진율은 80%를 훌쩍 넘을 정도였다. 현대백화점이 파는 물건 값이 1만원 이라면 이 중 8000원이 넘는 돈이 고스란히 회사의 몫으로 돌아간 셈이다.국내에 들어와 있는 대표적인 외국계 유통사인 코스트코의 경우 마진율은 1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소비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유통사들이 이를 이용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원가율은 63.6%였다. 매출은 총 25조3977억원이었고 이 중 매출원가는 15조152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일주일새 노동자 2명이 산업재해로 숨졌다.13일 경찰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50분쯤 열연공장 내에 하청근로자 A씨가 크레인작업 도중 추락, 사내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근무 교대 직후 32m 높이의 크레인에서 오일누수, 와이어 탈선 등을 점검 하던 중 떨어져 전신 다발성 골절로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8일에도 또 다른 하청근로자 B씨가 원료를 이송하는 벨트 컨베이어에서 작업 중 접착 설비에 상반신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31명의 근로자가 산재로 사망하고 21명이 다쳤다. 사상자 대부분은 하청근로자였다.201
[파인내셜투데이=곽진산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성모자애드림힐’에서 가습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장경혜 성모자애드림힐 원장 수녀,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10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가습기 67대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소요가 파악된 서울시내 13개 보육원으로 보내진다.‘성모자애드림힐’은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양육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 80여명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다. 이 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아동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운동장과 식당, 복도 등 건물 곳곳을 청소했다. 오후에는 시설에서 근무하는 생활관리사들을 도와 영·유아 생활실에서 간식을 먹이고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KT가 5G 기술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중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를 통해 치열한 5G 상용화 경쟁에서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KT는 13일 오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평창 5G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2026년까지 글로벌 5G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KT는 2018년 평창에서 5G 네트워크가 구축됐을 때 선보일 수 있는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도 공개했다. 이날 KT는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가 적용된 봅슬레이 경기 장면을 선보였다.봅슬레이는 활주 속도가 평균 120~150km로 빠르고, 이탈 방지를 위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근혜대통령 탄핵 결정이후 급격히 흔들리고 있는 새누리당의 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의 탈당 13일 이르면 이번 주말 탈당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지금 고민을 하고 있다”고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친박계 의원들을 향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노예들”로 폄하하며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왕적 대통령제 철폐를 위한 개헌,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도중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또 친박계를 겨냥, “그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파트너가 아니라 정치적 노예들”이라고 원색 비난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저와 유승민 의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롯데제과는 파키스탄 해외법인 롯데콘솔을 통해 올해 연말부터 현지인들에 입맛에 맞춘 라면을 생산‧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롯데콜손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파키스탄 카라치 제 1공장에 100억원 규모의 라면 생산 설비를 갖추었다. 롯데콜손은 12월까지 시생산을 마치고 최종 품질 점검을 통해 올해 안으로 신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누들 두들’이라는 인스턴트 라면으로 봉지 타입 4가지맛, 컵 타입 3가지맛이다.롯데콜손은 봉지 타입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라면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컵 타입 출시를 통해 기존 시장과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를 롯데콜손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파키스탄 라면 시장 규모는 2015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