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지난해 11월 미국 건설업지출이 민간과 공공부문 투자 호조에 힙입어 10여 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11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9% 증가한 연율 1조1800억달러로 집계돼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10월 건설지출은 0.5% 증가에서 0.6%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4.1% 증가했다.경제 전문가들은 올해도 건설지출이 높은 일자리 창출과 실업률 하락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의 2016년 실업률은 4.7%로 9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11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단독주택 건설과 주택 개조공사가 늘어나면서 1.0% 상승했다.2006년 7월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가 주문량 증가와 생산성 확대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12월 미국 제조업지수는 54.7로 전달인 11월의 53.2에 비해 상승했다.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다.제조업지수가 50를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미 제조업지수가 50을 넘은 건 지난 10개월 가운데 모두 9번이다.신규 주문지수는 60.2로 전달(53.0)보다 올랐다.생산지수도 57.3에서 60.3으로 개선됐으며 고용지수는 이보다는 낮았지만 52.3에서 53.1로 증가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최근 감소세인 대중국 수출이 올해는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코트라(KOTRA)는 4일 ‘2016년 대중수출 평가와 2017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1~11월 기준 대중 수출은 10.9%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코트라는 중국 경기와 글로벌 수입수요 둔화, 유가 하락, 글로벌 공급라인 변화와 우회수출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같은 대중 수출 3대 악조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올해 없어지거나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도 중국은 6% 후반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재, 신성장산업, 프로젝트 관련 품목의 수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중 FTA가 발효 3년차에 접어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생산업체인 포드가 16억달러(약 1조9000억원)를 들여 멕시코에 공장에 설립하려는 계획을 포기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포드는 대신 7억달러를 투자해 미시간 주에 새로운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생산할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포드는 그러나 포커스(포드 소형차 모델)는 멕시코 현지 공장에서 계속 생산하기로 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포커스를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포드에 압박을 가해왔다.포드는 이날 디트로이트 인근 플랫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포드는 새로운 전기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으로 7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는 대선 기간 포드 자동차를 수차례 비판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우리나라 조선소들의 남은 일감이 17년 만에 일본조선소들에 뒤처지는 등 국내 조선산업의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4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과 일본의 수주잔량은 각각 472척·1989만CGT(건조난이도를 고려한 수정환산톤수), 835척·2006만CGT로 잠정 집계됐다.수주잔량에서 한국조선이 일본조선에 밀렸던 적은 지난 1999년 11월이 마지막이다. 이후 한국조선이 줄곧 남은 일감 면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약 17년 만에 역전이 이뤄졌다.지난 2008년 조선업이 한창일 때는 한국이 일본보다 수주잔량이 3000만CGT 이상까지 앞섰던 적도 있었다. 한국조선의 수주잔량이 2000만CGT 밑으로 내려간 것도 지난 20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이인기 전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신임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이 사장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은행 안산지부장, 전남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2014년에는 NH농협카드에서 카드회원사업부장을 담당했다.이 사장은 “NH농협카드의 수익센터 역할을 위해 현장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카드사업이 농협 마케팅 핵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G2를 양대 축으로 삼아 올해 수출회복의 가속페달을 밟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4일 중국, 북미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필두로 경제재도약을 위한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신보호주의, 신고립주의의 글로벌 통상환경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에서 기회요인을 직접 찾겠다는 포석이다.아울러 김 사장은 이날 올해 첫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중국 항저우에서 열었다. 항저우는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한 중국 전자상거래와 내륙 소비재 유통의 중심이자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 개최지다.코트라는 이에 대해 “감속성장, 내수중시, 산업구조조정이라는 경제 운영의 새판을 짜고 있는 중국을 제대로 바라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 www.kbstar.com)은 부동산 정보사이트 (http://nland.kbstar.com)를 통해 2016년 12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조사 결과 2016년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은 2015년 상승률인 5.56% 보다 1.34%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과거 10년간의 상승률을 살펴볼 때 2007년(3.57%) 이후 2015년 5.56% 상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국(1.50%), 수도권(2.89%), 지방 5개광역시(0.65%), 기타지방(-0.67%)로 지방 5개광역시와 기타지방의 매매가격 상승세가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부산 광남로 남천동WM 지점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상춘 리서치센터 부사장이 강사로 나와 ‘2017년 글로벌 경기동향과 환율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문의는 미래에셋대우 남천동WM으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종근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CP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4일 종근당은 2014년 대표이사 직속 컴플라이언스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사내 CP문화 정착에 나섰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승진 시험 시 CP문제를 출제했다.CP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모니터링 결과 CP를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최근 2년간 견책 2명, 감봉 10명, 징계해고 1명 등의 강력한 징계조치를 내렸다. 또 CP준수 우수 팀 및 임직원 포상,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대신금융그룹이 2017년 명동시대를 본격 시작한다.대신금융그룹은 4일 서울 삼일대로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파이낸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신파이낸스센터에는 대신증권을 비롯해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자산운용을 제외한 6개의 계열사들이 근무한다.대신파이낸스센터는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5만3328㎡의 건물이다. 대신금융그룹은 지상 17층부터 26층까지 사용하고, 7층부터 16층까지는 글로벌 공유 사무실 기업인 위워크가 입주할 예정이다. 3~6층은 증권과 저축은행의 영업부와 로비로 이용된다. 로비는 두 개 층에 걸쳐 책 2만여권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대강당, 카페테리아로 이용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스마트폰 부품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정보통신(IT) 업체들의 주가가 올해 초반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부품 업체들이 앞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통적인 ‘1월 효과’가 더해지면서 관련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키움증권은 2017년 유망 IT 중소형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디엔에프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에스에프에이 ▲LED 분야에서 서울반도체 ▲PCB 분야에서 인터플렉스, 심텍 ▲휴대폰 부품 분야에서 파트론, 아모텍, 와이솔 등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키움증권은 해당 회사들이 제품별 선두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양호한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
소비자들이 보험을 접하면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용어가 보험료와 보험금이다. 보험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언론사 경제부 기자들조차도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 두 용어는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뜻이 당초부터 크게 다르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그 차이를 명확히 알고 사용해야 한다.보험료(保險料)는 전기료, 수도료와 같이 매달 내는 요금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소비자가 보험사에 매달 내는 요금이 보험료다. 이와 달리 보험금(保險金)은 보상금, 퇴직금과 같이 일시금으로 받는 보상금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보험 가
[파이낸셜투데이=이완재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오는 12일 전격 귀국한다. 반 전 총장에 대한 대권후보로서의 본격적인 검증과 대권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반 총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 사무총장 공관에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자신의 귀국 일정을 밝혔다.반 총장은 “12일 오후 5시 반쯤 아시아나 비행기 편으로 귀국하려 한다”면서 “국민께 지난 10년 간 사무총장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소감을 보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서는 신당을 창당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다만 “가급적 광범위한 사람, 그룹과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대권행보를 시사했다.
[FT솔로몬] 1월은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의 달입니다. 면세사업자를 제외한 일반과세자, 간이과세자, 법인사업자는 이번 1월에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업자유형별로 이번 1월에 신고해야 하는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기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시간에는 전자동 씨가 1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관련해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전자동 씨, 이번 1월은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하는 기간이죠? 꼼꼼이 매출, 매입내역을 정리해서 신고 준비를 해야겠어요.전자동 : 네. 김 사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월 25일 수요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있는 경우에는 납부도 1월 25일까지 해야 합니다.김초보 : 이번 1월에 부가가치세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와 닛산, 포르쉐 일부 차종에 대한 인증취소 처분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재를 받은 차종 절반이 단종 된데다, 이에 대한 징벌도 약하다는 것이다. 향후 자동차 제조사들의 부도덕한 행태를 막기 위해서 보완책이 하루빨리 도입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와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자동차 수입사가 10개 차종의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위조한 사실이 최종 확인돼 인증 취소와 과징금 부과조치를 받았다.인증취소 처분이 내려지면 6개 차종에 대한 판매가 중단된다. 하지만 닛산 캐시카이같은 경우 지난해 자체적으로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인증취소 처분 영향을 받는 차량은 5개 차종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4개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예상치 못한 ‘식용유 대란’으로 서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식용유의 원료가 되는 콩의 수요 수입처인 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안 그래도 계속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에 계란 한 판 값이 1만원을 넘어선 와중,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모양새다.4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2만4000~2만5000원 사이를 오갔던 18ℓ짜리 식용유 한 통 가격은 보름 새 10% 이상 상승하며 3000원 가까이 올랐다.식용류 가격이 이처럼 폭등한 것은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는 탓이다. 국내 업소용 식용류의 원료가 되는 콩은 주로 남미에서 수입하는데, 지난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홍수가 발생하면서 현지 콩 수확량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코코넛음료’ 한 병에 담긴 열량이 일반적인 콜라의 두 배가 넘을 정도로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코넛음료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의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4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씨유(CU)의 자체브랜드 상품인 ‘헤이루(HEYROO)코코넛밀크’의 한 병(270㎖)의 칼로리는 324㎉에 달했다.시중에서 판매되는 대중적인 콜라의 같은 양 칼로리가 13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2.4배에 달하는 열량이다.GS리테일의 ‘코코넛 우유’도 435㎖ 한 병에 305㎉의 열량이 담겨 있었다. 정식품의 ‘리얼 코코넛 밀크’는 235㎖ 한 병에 150㎉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면서도 “이번 주 중 삼성전자 임원진을 소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특검팀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제 3자 뇌물죄 수사에 집중해왔다. 특히 특검은 국민연금공단의 찬성표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성공한 삼성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204억원을 후원한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이 수사를 위해 특검은 현판식도 채 하지 않았던 시점인 지난해 12월 18일 박상진(64) 삼성전자 사장을 비공개로 조사했다.삼성그룹은 2015년 9월 삼성전자 독일 계좌로 43억원 상당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판매부진을 겪었던 완성차업계가 정유년 첫 달부터 판촉대전에 나선다. 연식변경과 설 연휴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는 만큼 자동차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가족할인 준비한 현대차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목표달성에 실패한 현대자동차는 1월 한 달 동안 직계 존비속 중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를 대상으로 20만~50만원을 할인하는 ‘웰컴 H 패밀리’를 진행한다.현대차를 구매하는 20~30대 구매자가 직계 가족 중 두 번째로 현대차를 사면 20만원 세 번째면 30만원 네 번째 이상이면 50만원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벤트다. 또 아반떼AD 30만원을 비롯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0만원 ▲201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동양생명이 수천억대 담보대출 사기사건에 한 해 장사를 망칠 위기에 직면했다. 더욱이 관련 사항을 두고 금융당국이 팔을 걷어붙이면서 징계까지 이어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육류담보대출 사기 사건으로 회사 손실 가능성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동양생명의 육류담보대출은 3803억원이며 이 중 연체금액은 2837억원에 달한다. 연체율을 따지면 74.6%에 이르는 것이다.육류담보대출은 냉동 보관된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를 담보로 하는 동산담보대출이다. 육류 유통업자가 수입고기를 창고업자에게 맡기면 창고업자가 담보확인증을 발급하고, 유통업자는 이를 통해 대출을 받는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육류담보대출 관리과정에서 담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