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일본과 영국 정부는 영국이 추진하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자금과 기술 면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각서를 체결한다22일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도쿄에서 방일한 그렉 클라크 영국 기업에너지 산업전략부 장관을 만나 경제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각서에 서명한다.각서는 히타치 제작소와 도시바가 영국에서 참여할 예정인 원전 건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또한 각서는 원전 분야에 한하지 않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염두에 두고 양국 간 자유무역 추진 등 폭넓은 경제 분야에서 공조의 증대를 확인한다.일본 정부는 국게협력은행(JBIC)과 일본정책투자은행을 통해 히타치가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내년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올해보다 1.5배 이상 많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86%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다.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5만4335가구(임대·뉴스테이 제외)다. 일반분양분은 총 2만4858가구로, 올해 일반분양 1만6237가구 대비 53.1% 증가할 전망이다.서울은 신규 아파트를 지을 부지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주로 정비사업에 의존하고 있다.서울 일반분양분 중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6.4%(2만1474가구)에 달한다. 재개발 일반분양분이 1만2603가구로 재건축 보다 많은 비중(58.7%)을 차지한다. 이는 올해 재개발 비중(45.0%)보다 13.7%포인트 증가한 수준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일본 정부는 22일 97조4547억엔(약 991조5500억원) 규모의 2017년도(2017년 4월~2018년 3월) 예산안을 확정했다.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를 열어 2017년 일반회계 세출총액을 97조4547억엔으로 편성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일반회계 세출총액은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회계상 특수 요인을 2012년도 예산부터 제외할 경우 세출 총액은 2009년도 예산 이래 9년째 역대 최고치를 바꿨다.고령화로 의료와 개호(간병과 간호) 등에 쓰는 사회보장비가 팽창해 2016년도 애초 예산보다 7329억엔이나 늘어났다.다만 세입총액은 경기 답보 상황을 반영해 2016년도에 비해 1080억엔 증가에 머물렀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올해 시리아 등 세계 각지의 분쟁 현장을 오가며 진실의 목소리를 전하다 피살된 기자들이 최소 48명에 달한다는 발표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언론인보호위원회(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는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2명에 비해서는 20명 이상 감소한 수치다.위원회는 올해 피살된 기자 가운데 26명은 전투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시리아, 이라크, 예멘,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에서 분쟁 현장을 취재하다 포격 등으로 사망했다.취재 활동 중 직접적인 보복을 당해 목숨을 잃은 기자도 18명에 달했다.하지만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최저치라고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정유년 새해를 앞둔 금융가는 긴장감이 가득하다. 안팎으로 상황은 나빠지는데 규제는 늘고 있다.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는 답이 없다는 목소리가 안에서부터 터져 나온다. 관련 연구기관들이 연달아 ‘저성장의 늪’을 예고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금융인들의 마음에는 기대감보다 우려만 가득하다. 2017년 금융권 기상도를 살펴봤다.대한민국 금융권의 2017년 전망은 말 그대로 ‘흐림’이다. 1300조원을 넘어선 가계 빚 속에서 은행들의 대출 장사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보험사들의 고민도 커져만 가고 있다. 위기와 기회를 모두 가져다 줄 수 있는 ‘고령화의 그늘’ 아래서 활로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반면 여의도 증권가는 활기를 찾는 분위기다. ‘박스권’ 돌파를 점치는 목소리가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경북 상주시와 영덕군을 연결하는 107.6㎞ 왕복 4차로 고속도로가 23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이 도로는 경북 상주시 낙동면(상주 분기점)에서 영덕군 영덕읍(영덕나들목)까지 연결한다. 2009년 착공했으며 2조7000억원을 투자해 7년 만에 개통했다.이번 개통으로 서해안 충남 당진부터 동해안 끝인 경북 영덕까지 한 번에 달릴 수 있게 됐다.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통행거리는 52.1㎞, 통행시간은 1시간 20분 단축된다. 연간 1510억원의 물류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또 경북 북동부 지역 접근성이 좋아져 이 지역 일대 교통이 개선되고 관광산업도 활성화할 전망이다.이 고속도로에는 경북 내륙 산악지형을 고려해 겨울철 결빙 예상 지역에 자동염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철스크랩 운반 차량에 밀폐형 덮개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완화됐다.한국철강협회는 최근 환경부가 철스크랩 운반 차량의 적재함 상부 덮개의 철제 프레임을 고정시키도록 한 기존 설치 기준을 튼튼한 천막 천으로 고정시켜 사용토록 하는 개정안을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환경부가 안전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철스크랩 운반 차량을 포함한 폐기물 수집, 운반차량에 대해 밀폐형 덮개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면서 덮개 설치 기준이 현실에 맞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철스크랩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당시 철스크랩 업계는 운반 차량의 경우 철스크랩의 특성으로 인해 싣는 과정에서 장비로 누르기 때문에 적재함이 밖으로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앞으로는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 교통상황 정보와 함께 교통 예측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현재 고속도로 본선과 우회도로 이동시간을 비교 분석해 도로 전광판(VMS)에 제공하고 있는 ‘우회도로 안내서비스’에 교통예측 정보도 제공하는 ‘교통 예보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추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평소에 정체가 빈번한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용인~여주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 총 3개 구간 우회도로를 대상으로 앞으로 1주일 동안 교통예측결과를 1시간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국토부가 지난 추석 연휴기간 중 교통상황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대신 안내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소요시간이 최대 22분 정도 단축됐다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 해양보호구역을 상징하는 로고(표시)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해양보호구역 로고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문양 안에 역동적인 파도와 고르게 펼쳐진 갯벌을 담고, 바깥 부분을 팔로 감싸는 형태를 취하여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표현했다.또 로고 안에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을 표기하기가 용이한도록 추가적인 활용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 제작했다.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경관 등이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지정한다.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해양생태계 보호구역 11개소, 습지보호지역 13개소, 해양생물 보호구역 1개소 등 총 2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조달청은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금성보안의 ‘가상현실 출입통제 시스템’ 등 50개 업체, 52개 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에서는 총 50업체 중 24개 업체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기술·제조 업체간 협업체 2개사도 처음으로 포함됐다.선정업체 중 주요 제품으로는 다양한 전자정보 저장매체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파쇄해 불용화시키고 정보복구가 불가능하게 하는 장비인 하드디스크 파기장치, 3D 가상공간을 활용한 가상현실 출입통제시스템, 높이선택 교량용 집수구 등이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핀테크 지원센터가 중국 베이징에서 ‘핀테크 데모데이 인(Demo Day in) 베이징’을 개최했다.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지원센터가 중국 상하이, 싱가포르, 캄보디아, 영국 런던,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은 다섯번째 해외 데모데이 행사를 21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 현지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핀테크 지원센터는 중국 청두시의 첨단산업 개발단지인 고신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또 국내 5개 핀테크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시연과 일대일 투자상담 등을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과점주주가 된 한화생명과 손잡고 동남아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보험상품 판매) 시장에 진출한다.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방카슈랑스, 핀테크 시장 공동개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국, 인니, 베트남 등 해외 동남아시장에서 ▲방카슈랑스 상품의 현지화 ▲해외 방카슈랑스, 핀테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방카슈랑스는 내년 1월 중국, 인니, 베트남 법인 현지고객을 대상으로 저축보험, 양로보험, 직원단체보험, 신용생명보험(대출차주가 사망할 경우 대출원리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시멘트 업계가 탄소배출권 할당 관련해 정부의 업체별 기준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정부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한라시멘트, 한일시멘트 등은 지난해 9월 “성신양회가 부당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추가 할당받았다”며 환경부를 상대로 배출권 할당 처분 등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정부는 같은 해 파리 신기후 협정에 근거해 국가 온실가스 로드맵을 세우고 석유화학 84개, 철강 40개, 발전·에너지 38개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총 525개 기업을 상대로 탄소배출권을 할당했다.이들 업체는 할당분을 모두 소진하는 경우 다른 업체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입해 충당해야 한다. 그만큼 추가 비용이 든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내년 전국 310개 사업장에서 29만여가구의 민영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22일 부동산114가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보다 20.67%(7만7746가구) 줄어든 29만8331가구가 내년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보다는 줄었지만 최근 5년 평균 물량(29만4734가구)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수준이다.11.3대책으로 분양시장 기세가 꺾이면서 올해 물량이 일부 이월된 것도 있지만 최근 2년간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 부동산3법 통과 이후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공급과잉 논란과 금리인상 등 리스크가 본격화하고 있어 당초 사업을 서둘러 진행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실제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가 디즈니와 손을 잡고 이달 19일부터 1월 20일까지 ‘디즈니 에코백’ 특별 선물세트를 한정 판매한다.특별 선물세트는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 5봉과 ‘디즈니 에코백’으로 구성되었으며 2만세트 한정, 2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트 제품을 구매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에 따라 50명에게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 3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인디언구스베리 비타C’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인디언구스베리를 사용해 비타민C 1일 권장량(100mg/일)을 100% 충족하는 제품이다. 인디언구스베리는 레몬의 8배, 토마토의 45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또한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SK플래닛은 내년 1월 21일까지 한 달 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의 네 번 째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출시를 기념해 AR 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4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약 500여 곳의 매장에서 진행된다.‘시럽 월렛’에서 하스스톤 이벤트 페이지를 접속해 주변에 있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매장을 찾아 해당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매장에 들어서면 BLE나 와이파이를 통해 푸쉬 메시지를 받아 ‘시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경력 운전자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해상화재보험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2일 ‘초보운전자 사고감소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6월 운전면허시험 간소화 이후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은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경력운전자 대비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2010년 1.7배에서 지난해 2.1배 수준으로 높아졌다.보험사의 가입연도를 기준으로 사고율을 분석해 보면, 운전 첫해(1년 미만)가 39.6%로 가장 높고 운전 시작일부터 100일이 경과하기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로 분석됐다. 사고유형 중에선 측면충돌사고가 빈번했다.이러한 사고원인을 운전자의 시선변화를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승진 첫 행보로 2조2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선택했다. 지난 21일 SK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그는 선제적인 투자로 하이닉스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드러낸 것이다.22일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투자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다.신규 공장은 청주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내 23만4000㎡부지에 들어선다. 다음달 설계에 착수하고 2017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후 장비투입시기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4년6개월 만에 맥주 출고가격을 평균 6.33% 인상한다.2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하이트, 맥스 등 전 맥주 브랜드의 공장출고가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대표브랜드 하이트와 맥스의 500㎖ 한 병당 출고가격은 1079.62원에서 6.21% 인상된 1146.66원으로 67.04원 오른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할당관세 적용 제외, 빈병재사용 취급수수료 인상,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며 “소비자부담을 고려해 원가절감 및 내부흡수 노력으로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투자자를 위한 ‘더 빠르고 저렴한 베트남 통화 환전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2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투자자가 베트남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 원화를 베트남 통화인 동(VND)으로 환전하는 데는 최장 4일의 시간이 소요됐다.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더 빠르고 저렴한 베트남 통화 환전 서비스’를 출시, 동화 환전 소요 기간을 1~2일로 단축시켰다.향후 현지 예탁결제은행 시스템의 전산화까지 완료되면 환전 신청 당일에 주식매수도 가능해질 것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예상했다.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윤병민 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그룹에서 강조해온 글로벌 원(One) 신한 전략의 성공 사례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서울 영등포구 ‘양평 제12구역’ 정비사업 계획이 변경돼 추진된다.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3-1번지 일대 양평 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평제12구역은 3만7561㎡규모의 준공업지역이다. 서울시는 ‘2009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과 ‘2020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낡고 쇠퇴해 정비해야 할 준공업지역 중 하나로 지정했다.이번에 가결된 계획 변경안의 골자는 용적률을 종전 230%에서 280%로 상향 조정하고 장기전세주택을 짓는 것이다. 상향된 용적률 50% 중 절반은 장기전세주택, 나머지 절반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공동주택은 지하 2층~지상 35층, 707세대 규모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