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6989억원, 영업손실 1조7012억원, 순손실 3조5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는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적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역시 다운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3년 전체적으로 보면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실적은 매출은 44조6481억원, 영업이익 7조66억원,
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조4600억원, 영업이익 4조31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매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 전분기 대비 8.2% 감소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어려운 시장 여건 속 메모리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파운드리는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 심화, 재고자산 평가손실 관련 영향과 함께 MX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전분기 대비 6조5500억원 감소한 4조3100억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정부 지침상 예외 공간을 제외한 모든 사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구성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부터 정부가 병원, 대중교통수단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하는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회사는 완화된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사내 공지했다.SK하이닉스는 “마스크 착용시 대면 소통의 효율성이 2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그동안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침 완화를 통해 구성원간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길 기대한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과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주연테크는 4K 게이밍 빔프로젝터 2종(VX250-4K·VX350-4K)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두 제품은 각각 3800·3900 안시루멘의 고광량으로, HDR/HLG, 4.2ms 초고속 인풋렉(Input Lag)과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반사광을 통한 화면 투사로 블루 라이트 발생을 최소화해 장시간 시청에도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뷰소닉 케어’ 기능도 탑재했다.주연테크 관계자는 “움직임이 많은 액션 영화나 역동적인 게임을 보다
LG전자가 LG 그램(gram)의 2023년형 신제품을 앞세워 GenZ(Z세대) 대상 이색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LG전자는 내달 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자 성수스토어’에서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 랩’을 운영하고 LG 그램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는 ‘무신사’와 협업해 사전 신청 고객에게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맞춤형 의상 추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편집숍으로 꾸며진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미경이 추천하는 의상을 직접 입고 ‘LG 그램 스타일’을 패션 액세서
KT가 몽골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희토류 등 몽골 내 생산된 광물자원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구현모 KT 대표가 ‘몽골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위촉됐다. KT그룹은 몽골 정부와 금융, 의료,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갖추고 몽골의 디지털 정책 가속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구 대표는 “이번 몽골과의 자원, 금융, 의료,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협력으로 ‘확대된 DIGICO’ 전략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계기
코로나19여파로 재택 수업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은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이통3사는 새해 들어 어린이들을 자사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키즈폰을 출시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자녀의 올바른 금융습관과 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아동 전용 디바이스 ‘U+키즈폰 with 춘식이’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키즈폰은 카카오 최고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바탕화면 및 테마에 적용됐다.
2022년 4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가 첫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내부는 글로벌 투자 시장 경색 기류 속에서도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 있어 크게 고무된 모습이다.26일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카리테스 주식회사’는 약 1500억원(15%)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NHN클라우드는 기업가치 1조원을 달성했다.사측 관계자는 해당 투자 유치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업계 최초로 U+tv에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카메라로 와이파이 공유기의 식별값(SSID)과 비밀번호가 연결된 U+tv 화면 속 QR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홈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지금까지는 집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하려면 공유기 겉면에 부착된 식별값과 비밀번호를 확인해 입력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벽걸이 TV 뒤쪽에 공유기를 설치하는 가정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와이파이에
SK텔레콤이 새학기를 맞아 이달 초 단독 출시한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에 이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혜택이 가득한 ‘ZEM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로 유무선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표 키즈 브랜드다.SK텔레콤은 3월 31일까지 ZEM 앱에 자녀를 등록한 부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시디즈 링고의자, 마이크로 킥보드 등 약 1,200명에게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LPDDR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이다. 전력 소모량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최신 규격은 LPDDR 7세대(5X)F로 1-2-3-4-4X-5-5X순으로 개발됐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최초 개발한 버전으로, 8세대 LPDDR6가 업계에 공식 출시되기 전 7세대인 LPDDR5X의 성
최근 각종 재난 재해가 잇따르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에스원은 자사 AED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AED 구동시간 단축’ ▲안정적 유지·관리 위한 ‘셀프 테스트’ 기능 제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CPR 무상교육 확대’ 등의 AED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CPR과 함께 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끌
삼성전자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고 공개해 전세계 주목을 받았던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한다.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통신 규격인 매터(Matter)와 지그비(Zigbee)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한다.특히 제품 상단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Smart Button)’을 간단히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해둔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갤럭시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OLED에 적용해왔던 터치 일체형 기술을 중형 ‘노트북용 OLED’로 확대 적용,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2010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터치 일체형 OLED, 이른바 OCTA(On Cell Touch AMOLED) 기술은 패널 표면에 터치를 인식하는 필름(TSP, 터치 스크린 패널)을 부착하는 대신 패널 내부에 터치 센서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플라스틱 소재의 터치 필름과 점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패널 구조가 단순해져 두께와 무게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삼
LG전자가 초경량·대화면 프리미엄 노트북의 대명사 ‘LG 그램(gram)’ 출시 10년차를 맞아 성능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이어가는 2023년형 그램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2014년 국내 노트북 제조사 최초로 무게가 1kg 미만인 980g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선보인 LG전자는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고성능 등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혁신을 거듭해 왔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LG 그램 스타일(LG gram Style, 모델명: 16Z90RS, 14Z90RS)은 제품 외관에 빛의 각도나 보는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2023년 클라우드·테크 시장의 기술과 트렌드’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웹(Web)과 세미나(Seminar)가 합쳐진 말인 웨비나는 온라인 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의미한다.이번에 열리는 ‘2023년 클라우드·테크 시장의 기술과 트렌드’ 웨비나에는 박종명 경희대학교 테크노대학원 AI기술경영학과 교수가 단상에 오른다. 박 교수는 ▲2023년 IT트렌드 소개 ▲클라우드 시장 전망과 예측 ▲클라우드 운영 전략 제시 등에 대한 의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 인증’ 사업 결과로 신설된 AI 신뢰성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된 AI 기술에 대한 신뢰성과 윤리성을 검증해 수여한다. 세부적으로는 투명성·안전성·책임성·다양성 존중의 4가지 요건을 검증한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과 서비스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마트싱스 홈케어’이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물 인식·분류 기술에 대해 신뢰성을
지니뮤직이 세계 시장으로 케이팝 콘텐츠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며 매출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지난 5년간 해외음원매출이 평균 6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미국 타이달, 중동 앙강미 등과 음원 유통 직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세계 95개국의 50여개사의 음원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중국시장에서는 2021년에 텐센트 뮤직, 중국 화웨이에 이어, 지난해에는 글로벌 이용자 수가 10억명이 넘는 거대 플랫폼 틱톡과 중국 내
LG전자가 도서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LG전자는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맞춤 기능을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1대를 비롯, LG 클로이 서브봇 3대(선반형 2대/서랍형 1대)를 공급했다RH 19일 밝혔다. LG 클로이 로봇에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한 맞춤형 솔루션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공급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국내 안내로봇 가운데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 시각장애인이나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
LG헬로비전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나눔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금리 상승,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명절 기간 지역 어린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LG헬로비전은 설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명절음식과 과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을 LG헬로비전 원주 오픈 스튜디오로 초청해 설 맞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마음나눔 꾸러미 행사는 박건상 LG헬로비전 강원보도국장,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권경자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각 사의 역량을 결합,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이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VIBE(바이브)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2018년 6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로, AI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