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SK텔레콤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사업 준비와 추진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Web3 지갑∙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높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토큰증권 사업이란 부동산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HCN이 서비스를 다양화 하여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skyHCN A+’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skyHCN A+는 HCN의 기존 UHD 화질 방송서비스에 Android OS 11을 탑재한 상품으로, 이 Android OS 11을 통해 앱 기반의 ‘개방형’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지속적인 기능 추가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즉, HCN 방송가입자는 skyHCN A+를 통해 Youtube를 별도의 가입, 로그인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디즈니+, 애플T
LG유플러스는 이달 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D‘LIVE)’와 광고매체 판매 활성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수도권 광고 커버리지 1위 유료방송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 제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부터 자사 통합 광고 운영 플랫폼인 ‘U+AD’를 통해 딜라이브 광고를 송출한다. 지난해 광고사업의 DX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U+AD는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KT가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구현모 현직 대표이사가 사퇴하고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직무를 대행한다.29일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일부 사외이사도 최근 일련의 과정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KT는 대표이사 유고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정관 및 직제규정에서 정한 편제 순서에 의거해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밝혔다.현 위기 상황을 조기에 정상 경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KT는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주요 경영진들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교육·공공시장에 공급하는 한컴오피스에 초대규모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네이버클라우드가 오는 7월 공개할 예정인 ‘하이퍼클로바X’는 학습 데이터 중 한국어 비중이 97% 이상으로, 네이버 뉴스·블로그 등의 데이터를 통한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 사회의 법·제도·문화적 맥락까지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춰, 영어 중심 모델에 비해 한국 특성에 맞춘 AI 서비스 구현이 용이하다는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지원 현 시에라 인베스트먼트(Sierra investment) 투자본부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지원 사외이사는 시드니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거쳐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비지니스 인권경영&ESG 최고위를 수료하고 삼일회계법인과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은 재무회계·경영관리 전문가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그는 회사 창립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가 됐다.NHN 관계자는 “정지원 사외이사의 재무회계 분야 전문성이 당사의 투명
코웨이의 연구개발 조직은 R&D센터인 환경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디자인연구소, TQA(Trust&Quality Assurance)센터, 생산기술연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환경기술연구소, 품질 관련 총괄조직인 TQA실, 제품 디자인 및 UI 구조설계 등을 개발하는 디자인 연구소 등 연구개발 구조를 체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특히, 코웨이의 싱크탱크인 환경기술연구소는 글로벌 환경가전 탄생의 산실이다. 선행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정수기, 공기청
윤경림 KT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윤 사장은 27일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KT는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오아름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공원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을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하면 오는 7월부터는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전국 지자체는 비상벨 설치와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과 같은 플랫폼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KT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보유한 사업자다. KT는 2016년 7월 서울 이태원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이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한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요금 상품 다양화 및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중간요금제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스스로 설계하는 맞춤형 요금제로 진화해 고객 선택권을 더욱 넓힌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출시로 청년층의 데이터 이용 부담을 낮추고, 만 65세 이상 고객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신규 시니어 요금제도 선보인다.SK텔레콤의 5G 요금제 개편은 3월말 ‘5G 시니어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5월 ‘5G 맞춤형 요금제’, 6월 5G ‘0청년 요금제’ 출시까지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후보로 공식 내정된 지 보름만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KT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사의를 밝혔다. KT 이사진은 윤 후보의 의견을 반려했으며 현재도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KT 이사회는 지난 7일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윤 후보가 사의를 공식으로 발표하더라도 주총은 예정대로 열린다. 다만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의안에서 제외되게 된다. 의안에서 제
관리가 까다로운 카펫 위의 털까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가 나온다.삼성전자는 청소 성능과 펫 케어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24일 출시한다.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이중 흡입구 구조의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 털 제거 효율을 높였다.집 구조와 사물 종류를 정확히 인식해 청소하는 AI 자율주행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기존의 가전·가구·전선·강아지 등에 이어 사람과 고양이까지 인식한다.다양한 펫 케어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로 반
정부가 이통3사의 알뜰폰(MVNO) 자회사 규제를 추진하고 나서고 있다. 이는 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이통3사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KT엠모바일·LG헬로비전 등 이통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 합계는 사물인터넷(IoT) 회선 제외시 50%를 상회한다. 알뜰폰 제도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중소 상생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됐다. 도입 당시 통신사 자회사들의 합산 점유율이 50%를 넘을 경우 영업 제한 규정도 만들었다. 최근 들어 IoT 회선이 크게 늘면서 현재의 합산 점유
LG전자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텔레서비스가 3주 재택근무, 1주 사무실 출근의 ‘밸런스 근무제’를 운영한다. 여기에 상담 직원의 재택근무용 장비를 최고 수준으로 교체하고 친목 활동과 심리지원을 지원하는 등 상담 컨설턴트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23일 LG전자에 따르면 하이텔레서비스의 ‘밸런스 근무제’는 평균 약 2시간의 상담 컨설턴트 출퇴근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근무 만족도를 높인 재택근무제도다.이를 통해 여유가 생긴 사무실 공간은 상담 좌석 너비와 높이를 20cm씩 늘리고, 휴게 공간에는 ‘REINENT홀
KT가 ‘디즈니플러스 초이스’ 이용 고객을 초청해 CGV 특별 상영회 ‘KT 디즈니플러스 초이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T 초이스를 통해 OTT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CGV 청담씨네씨티에서 디즈니플러스 인기 콘텐츠 ‘카지노2’의 마지막화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하고,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함께 진행했다.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디즈니플러스 초이스 데이 특별 상영회와 같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긍정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케어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탄소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과 함께 지난 한 달간 진행한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이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쇄한 탄소배출권은 총 200톤(t) 규모에 이르는 것에 전해졌다.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이슈가 대두되는 오늘날 임직원이 일상에서도 간단히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윈클’을 통해 브라질 산림복원 사업 등에서 발생한 탄소배출권을 직접 구
KT가 주차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와 ‘스마트 주차’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술 역량을 합쳐 스마트 주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스마트 주차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기술을 차량과 주차장에 접목해 주차 효율을 높이고 결제 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솔루션을 말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AI Space 사업과 통신 회선 사업 추진 시 아마노코리아의 친환경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관련 사업 기회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헬로tv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중심’ 전략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LG헬로비전은 최근 뉴스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달라진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채널 시청자의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콘텐츠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권역별 분리돼있던 페이지 통합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기사 전송 및 보도 ▲모바일 콘텐츠 제작 확대 ▲주요 뉴스 큐레이션 등에 중점을 뒀다. 이번 홈페이지는 권역별로 산재된 페이지를 통합해 시청자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SK텔레콤이 5G 중간요금제와 시니어 요금제 안을 정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7일 5G 중간요금제와 시니어 요금제 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정부에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한 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를 거쳐 출시해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은 요금제 내용이 확정되기 전이라며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정부는 이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40∼10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또는 홈 서비스를 장기간 이용한 고객을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의 경기에 초청하는 ‘엘심동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장기고객 대상 이벤트다. 야구 경기 초청 행사를 기획한 것에 대해 장기고객 대상 설문에서 LG트윈스와 연계한 이벤트를 희망하는 응답이 많아 마련하게 됐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또는 인터넷과 IPTV를 동시에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하고 4월 27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LG트
코로나19로 일상 곳곳에서 발생한 디지털 전환이 완전히 자리 잡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는 국내 PC,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3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엔데믹으로 실외 활동은 증가하고 있지만 온라인 이용 시간은 감소하지 않았다. 특히 여가 시간을 온라인 동영상 시청으로 보내는 행태는 습관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이 같은 영향으로 기존 전자 기기, 전통 매체에 대한 개념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