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육아 및 아이 성장 관련 사업으로 영역 넓히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전집을 비롯해 스마트 및 외국어 학습 중심의 교육 상품을 선보인 교원 빨간펜은 올해부터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교육 영역 외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교원 빨간펜은 지난해 7월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랩 HT042’를 시범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건강기능식품인 ‘브레이니 아이 brain-i eye’를 내놨다.브레이니 아이는 어린이 대상 두뇌와 눈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오비맥주가 관세포탈 혐의로 본사 건물이 압수수색을 당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전날 관세포탈 혐의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오비맥주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오비맥주는 유럽 벨기에 본사인 글로벌 주류기업 AB인베브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업체다.관세청은 오비맥주가 맥주 원료인 맥아 수입 과정에서 관세를 회피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업계에 따르면 맥아는 주류 업체들이 관세청에 사전 신청해 승인받은 만큼만 수입량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을 받는다면 맥아의 세율은 30%지만 이외에는 세율이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소속 노조를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SPC그룹은 4일 강하게 반발했다.SPC그룹은 이날 입장문에서 “어제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SPC 그룹은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6일 임직원 부상 등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조치와 치료를 위해 자체 구급차량 2대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롯데웰푸드의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각각 배치했다. 이번 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여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해졌다.구급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2026년까지 3개의 공장에 추가적인 구급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오리온은 국내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글로벌 연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마이구미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2022년) 대비 56% 성장하며 1300억원을 넘어섰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순이다. 중국에서는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73%에 달하는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한국과 베트남에서는 모두 33%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적용했다.국내에서는 포도, 자두, 리찌, 키위 등 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봄철 환절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한우 사골·우족·꼬리 등 부산물 판매도 새롭게 개시했다.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대구),
삼성웰스토리가 국내외 외식 산업 미래 기술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삼성웰스토리는 보유한 역량부터 미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식음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다.3일과 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푸드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부터 국내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B2B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다.전년보다 두 배 확장된 행사 공간은 제 1전시장과 제 2전시장으로 나뉘어 있었다. 규모를 확대한 만큼 고객사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제 1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푸드테크 솔루션 ▲360솔루션 ▲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의 필수품이 된 커피도 저가 프랜차이즈 위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저가커피 선두주자인 메가MGC커피(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무분별한 출점으로 경쟁이 격화되면서 가맹점주의 수익성은 하락하고 있어 출점제한 등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2022년)대비 크게 늘었다.먼저 메가커피 운영사인 앤하우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694억원으로 전년의 약 310억원과 비교해 124.1% 증가했
샘표는 2일 충청북도·제천시와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샘표는 오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약 8만10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샘표는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샘표는 2013년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전문연구소인 '우리발효연
배달의민족에서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게 됐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오는 18일부터 배민 앱에서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에 입점하는 매장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900개 가운데 자체 배달 ‘딜리버스’를 운영하는 700개 매장이다.스타벅스 이용자는 배민 앱에서 스타벅스의 제조 음료와 푸드를 배달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텀블러, 컵 등 다양한 스타벅스 상품을 배달 판매하는 것도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입점을 기념해 무료 배달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체적인
경동나비엔은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다.또 일반 가정에도 지급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해당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경동나비엔 공식
하이트진로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 - 진로골드’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 ‘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실내형 테마파크 콘셉트 아래, 진로골드 브랜드 색상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해 카니발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팝업스토어는 ▲포토존 ▲체험존 ▲시음존 ▲굿즈존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진로골드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돼지고기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육가공 업체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목우촌·도드람·대성실업·부경양돈농협·충남양돈농협·CJ피드앤케어 등 육가공 업체 6곳에 조사관을 보내 돼지고기 가격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이들은 축산 농가에서 돼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짬짜미를 통해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1월에도 돼지고기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해 육가공업체와 관련 협회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바 있다.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브랜드커머스 그룹 올라운드코퍼레이션(대표이사 서장원)은 자사 브랜드 ‘굿모닝굿나잇’ 제품의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굿모닝굿나잇은 개별패키징과 이지컷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녹차꿀차와 체리초 제품을 판매하는 이너뷰티 브랜드다. 올리브영, 쿠팡 로켓배송에 이어 배달의민족 어플 내 B마트에도 입점했다.배달의민족 B마트에 입점한 녹차꿀차는 한 포에 티백 약 3개 분량의 녹차 성분을 비롯해 카테킨, 그린커피빈 추출물, 레몬, 꿀을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녹차의 떫은 맛도 잡았다.
장류(간장·고추장·된장 등)로 잘 알려진 ‘샘표’가 최근 브랜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양식 ‘폰타나’, 아시안 소스 ‘티아시아’에 이어 이번에는 중식 브랜드 ‘차오차이’를 출시했다. 1인가구 증가세에 맞춰 고급 중식을 집에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렌지업(전자렌지를 활용해 만드는 제품)과 다양한 소스를 선보인다.1일 샘표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본사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모던 차이니즈 퀴진(현대식 중식 요리) 브랜드 ‘차오차이’ 출시 기념 미디어 시식회를 열었다.차오차이는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뜻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4일 차별화 상품으로 미니 디저트인 ‘쁘띠 까눌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쁘띠 까눌레는 이름처럼 작은 크기로 기획된 핑거푸드로 자연방사 유정란과 바닐라 럼을 활용하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진 상품을 현지에서 직접 들여왔다.해당 상품은 달콤한 바닐라 향과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식감 극대화를 위해 매장에서 한 번 더 구워낸 후 진열된다.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당 하루 최대 50개까지만 한정 판매된다.달콤한 디저트인만큼 묵직한 바디감과 카라멜 풍미를 자랑하는 에스프레소 로스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켈리가 누적판매 3억 6000만병을 돌파(지난달 26일 기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켈리의 선전으로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류시장 규모의 감소세에도 켈리와 테라의 듀얼 브랜드 전략이 전체 맥주 판매량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이디야커피는 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기념식에는 문창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이디야커피 서현역점을 20년 동안 장기운영한 이헌주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문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디야커피의 지난 23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또한 이디야커피는 이날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 대표는 롯데백화점 입사 후 마케팅과 상품 등 사업부서를 거쳐 29년간 유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가 업계에 압박강도를 높이자 결국 제분업계가 밀가루 가격을 낮췄다. 다만 정부는 밀가루에 그치지 않고 빵,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 효과를 일으키는 슈가플레이션(설탕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을 막기위해 설탕제조사 등 제당업계에 대해서도 설탕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제분업체들이 이날부터 밀가루 제품값을 내렸다.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KGC인삼공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안 사장은 2000년 KGC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화장품사업실장, 코스모코스 대표,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안 신임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선두권)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직접 구매한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 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구매 전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일 밝혔다,최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일본 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지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해외 플랫폼사 등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구입할 경우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강상의 피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