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상 캐스터 강아랑이 달력판매 수익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가 20일 밝혔다. 강아랑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서울 나눔리더 300호 가입식에서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나눔리더는 지역사회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용어다. 강 캐스터는 올해로 4년째 달력 수익금을 기부 중이며, 누적 기부금은 총 3500만원이다.이날 기부금은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계획이다.강 캐스터는 “매일 뉴스에 출연하며 우리 이웃의 사정을
남양주시가 별내동 생활숙박시설(생숙)의 용도변경을 불허했다. 다만, 입주민의 반발이 이어지자 이의 신청을 하면 재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14일 별내동 생숙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청 앞에서 별내동 생숙 입주민들은 “시의 소극행정과 밀실 행정에 대하여 규탄한다”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도변경 불허 처리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생숙은 호텔과 오피스텔을 결합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말한다.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에 해당해 주택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고 영업 신고 후 숙박업 용도로 쓰인다.하지만 집값 상승
HD현대1%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영웅을 발굴·지원해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제정한 ‘HD현대아너상’ 첫 대상 수상자로 ‘얼굴 없는 천사’를 선정했다.12일 HD현대1%나눔재단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얼굴 없는 천사’를 비롯한 제1회 HD현대아너상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재단은 ▲비전·목표 ▲사회공헌 활동성 ▲공익 및 사회적 기여도 ▲사회문제 해결 및 헌신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으로 선정된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부터 23년간 해마다 익명으로
언론사 위키리크스한국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본 재판에서도 승소했다. 지난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박태일 부장판사는 위키리크스한국이 네이버를 상대로 낸 계약이행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네이버가 위키리크스한국에 대해 뉴스스탠드에 언론사 웹사이트를 배열하고 출처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페이지 접속계정을 제공하라”고 주문했다.이 매체는 네이버가 뉴스스탠드 제휴계약을 부당하게 해지했다며 지난해 11월 소송을 냈다. 뉴스스탠드란 언론사 홈페이지 상단과 동일한 범위에서
자유언론포럼이 카카오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운영되고 있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 무더기 법률 위반을 언급하며 뉴스검색 정책변경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달 22일 다음은 돌연 자사 뉴스검색 페이지에서 콘텐츠 제휴CP 언론사만이 노출되도록 조건을 바꿨다.자유언론포럼은 8일 “다음이 뉴스검색 결과의 기본값을 CP로 제한한 이후 독자들이 기본 구독할 수 있는 뉴스량이 약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포럼의 주장에 따르면 카카오와 제휴를 맺은 언론사는 모두 1176개사다. 하지만 이 중 CP사는 고작 146개사에 불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포털사이트 다음이 뉴스 검색 결과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가 아닌 콘텐츠제휴(CP) 언론사로 변경한 것과 관련 “포털의 부당 행위"라며 "언론 자유를 훼손하고 국민의 뉴스 소비 선택권을 차단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인신협은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만 뉴스검색이 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비대위를 구성하고 비상총회를 열었다.인신협의 비상총회 개최는 2001년 협회 결성 이후 22년만에 처음이다. 협회는 이날 비상총회를 통해 다음의 뉴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국민의 다양한 뉴스 선택권을 원천봉쇄한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악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지난 24일 발표했다.이날 협회는 “전방위 갑질로 비판받는 카카오가 이번에는 국민의 뉴스 선택권을 막고 언론의 다양성을 목 죄려 한다”며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다음의 일방적인 뉴스검색 정책변경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 1년 만에 이름이 사명에서 지워진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운영되고 있다.해당 변경은 22일부터 시행됐다. 콘텐츠 제휴CP 언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는 의미 있는 전달식이 열렸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50여명의 상이(傷痍)유공자와 군·소방관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한 것.포스코1%나눔재단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은 2020년 국가보훈부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까지 106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해 왔다.지원 대상자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가보훈부 ▲의무사령부 ▲소방청이 함께 국가유공자와 현직 군인·소방관 중에서 발굴하고, 보훈부 산하 중앙보훈병원과 첨단보조기구
북한이 21일 한밤 중에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했다. 당초 통보한 22일 0시보다 약 1시간여 빠르게 기습 발사한 것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21일 밤 10시 43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해 백령도 및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쏜 것은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새벽 3시 50분경 2차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앞서 5월 31일 1차 때에도 발사에 실패했다.북한은
스폰서 부재에도 불구하고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거액의 상금도 받는다.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LPGA 통산 5승을 달성했다.2019년 2월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의 우승 이후 4년 9개월여 만의 일이다.이번 우승은 양희영이 미국 본토에서 거둔 첫
소 바이러스 질환인 럼피스킨병 발병 8일째인 28일까지 모두 55건의 확진 사례가 전국에서 확인됐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 사례를 이같이 밝혔다.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52건이 확인됐고, 이날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강원 양구군에서 각 1건씩 3건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다.발병이 확인된 55개 농장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3758마리다.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4건에 대해 검사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연구팀이 ‘2023년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15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에는 211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그중 최우수 논문 3편, 우수 논문 19편이 선정됐다.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박기웅 교수 연구팀은 ‘안티 디버깅 기술/무력화 연계 분석을 통한 우회 프레임워크 설계’를 발표했다.해커는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우리 국민들을 대피시켰다.외교부와 국방부는 14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인 163명과 함께 일본인과 그 가족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한국으로 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정오께 한국에서 떠난 공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텔아비브에 도착한 뒤 14일 새벽 한국으로 출발,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정부는 아직 이
동국대가 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나선다.동국대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금나나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개막식은 ▲법고 시연 및 공(비천) 공연 ▲동국대 윤재웅 총장 개회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치사 ▲문화체육부 장관 축사 ▲행사 메인 영상 상영 ▲석림회 스님 예불 및 좌선 시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윤재웅 동국대 총장
세종대학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 8위, 세계 251-300위에 올랐다.세종대는 올해도 국내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항목이 포함된 연구품질 부문에서 당당히 세계 58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연구품질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논문 피인용 항목에서는 96.9점을 받아 3년 연속 90점대 점수를 기록했다.세종대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연구지원제도를 통해 논문의 양적인 성장과 함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9시 주 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은 대회를 빛낸 선수들에게 보내는 갈채와, 자원봉사자에서 감사하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항저우 조직위원회가 2026년 20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일본 아이치·나고야 조직위원회에 대회기를 이양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메달 순위 3위에 올랐다. 개최국 중국이 금메달 200개로 1위에, 일본이 금메달 51개로 2위에 자리했다
박판식 시인의 3번째 시집 (문학동네, 2022. 6. 2)가 제36회 동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만해축전위원회와 동국문학인회는 제36회 동국문학상 수상자로 박판식 시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16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박판식 시인은 1973년 경남 함양 출신으로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으로 등단했고, 시집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1%나눔재단의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날(26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는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조영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업정책본부장·최종완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센터장·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와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46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이 2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우리나라 선수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16번째(알파벳순)로 입장했으며,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이 공동 기수로 나섰다. 한덕수 총리도 이날 개회식에 참석, 손을 흔들며 행진하는 선수들을 응원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4
현대제철은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최유리 선수가 15일 영국 FA 여자 챔피언십의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고 이날 밝혔다.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한 최유리 선수는 그간 팀에서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6도움을 기록했다.최유리 선수가 이번에 이적한 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 기록과 FA 여자 슈퍼 리그(WSL) 2회 준우승 경험이 있는 클럽이다.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올해 정규 리그 11연패를 달성한 WK리그 최강팀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중고교 팀 지원을 통한 지역 여자축구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국내 여자축구 최초의 전용 클럽하우스 설립에 이어 엄브로와의 스폰서 파트너십도 체결한 현대제철이 또 한 번 여자축구 인프라 선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1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 서구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인천 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합동 입단테스트가 열렸다.현대제철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테스트에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