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솔로몬] 김초보씨는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국세청 이메일 뉴스레터에서 전자계산서 의무발급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알고 있는데 전자계산서는 무엇이며 어떻게 발급하는지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자동씨가 전자계산서 의무발급 관련해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전자계산서를 7월 1일부터 의무발급 해야 하나 보네? 모든 사업자들이 의무발급을 해야 하는 건가?전자동 : 김 사장님, 제가 오늘은 궁금해 하시는 전자계산서 의무발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김초보 : 전자동씨, 우선 세금계산서와 계산서는 다른 건가요?전자동 : 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대상인 물품 등을 거래하는 경우 사업자 간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거
[FT솔로몬] 40대 가장인 A씨는 2007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A씨를 비롯해 부인 B와 성인인 자녀 C, D는 모두 미국시민권을 취득했다. 그러던 중 A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게 된다. A는 이민 오기 전 대부분의 재산을 처분했지만 부모로부터 상속 받은 선산인 충남 예산군의 임야는 처분하지 않아 아직 A의 명의로 남아있는 상태다. 부인 B와 자녀들 C, D가 A의 명의로 남아있는 위 임야를 상속받는 과정에서 B 앞으로 협의분할에 의한 상속을 하려고 한다. 부인 B와 자녀들 C, D은 협의분할 절차를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상속등기를 당숙인 E에게 부탁해 진행하려고 한다. 이 경우 예산군의 임야는 어떤 식으로 상속등기가 이뤄지게 될까? 위 사안에서 쟁점은 크게 두 가
[FT 솔로몬] A는 2013년 6월경에 지인인 B에게 1000만원 상당의 고가의 가구를 판매했다. 하지만 B는 가구를 수령하고도 현재까지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A는 가구를 판매했을 당시 주문서와 가구수령 확인서 등을 받아두었기 때문에 B가 언젠가는 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2년이 지나도록 지불은커녕 연락마저 두절된 상태다. 지난달 A는 고민 끝에 또 다른 지인 C에게 이 같은 사정을 털어놓자 C는 자신에게 채권양도를 해주면 대신 소송을 진행해 돈을 받아주겠다고 나섰다. 결국 A는 C를 믿고 C에게 채권양도를 해주었다. A의 채권을 양도받은 C는 B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을까? 특정인물(채권자)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과 같이 채권의 성질이 양도를 허용하
[FT솔로몬] 뺑소니 사고는 우리들 주변에서 흔히 등장하는 뉴스입니다. 최근 ‘크림빵 아빠’의 뺑소니 사망 사고로 전 국민을 분노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긴급한 사고현장에서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충분히 하지 않아 아까운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뺑소니 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는 형사처벌은 물론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뺑소니 사고의 보험처리 요령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뺑소니 피해자의 경우 일단은 피해 보상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우선 뺑소니 피해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보장사업을 신청해야합니다.정부보장사업이란 뺑소니 차량 혹은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자가 운행하던 자동차, 예를들면 무보험차 또는 대포차에
[FT솔로몬] 법조계에서는 지난달 26일 대법원의 공개변론에 상당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를 인정할 수 있는가에 관한 사건인데 우리 법원이 그동안 유지해왔던 이른바 유책주의의 입장을 변경할 것인가가 핵심적인 쟁점이었습니다. 유책주의란 이혼 사유가 발생하면 그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을 상대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유책주의에서는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사람은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이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파탄주의가 있습니다.이는 혼인이 사실상 파탄된 경우에는 이혼 청구권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이 경우에는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자라도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이번 대법원에서 공개변론이 이루어
[FT솔로몬] A업체는 외식 컨텐츠 개발업과 외식업 등 2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서 최근 경기불황을 이유로 외식사업 부분을 B업체에 양도했습니다. 근로자 22명중 5명은 사직했고 12명은 고용승계 됐으나 5명은 고용승계 거부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근로자들에 대한 사업양도 사전 공고 후 일주일 만에 사업양도 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B업체는 고용승계 거부의사를 밝힌 근로자 5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득, 협의 절차 또는 배치전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으며 양도일 이후 근로자 5명은 더 이상 출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업양도란 “사업이 일정한 영업목적에 의해 조직화된 총체 즉 인적, 물적 조직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일체로서 이전되는 것”을 말합니다.사업양도 당사자 사이에 반대의
[FT솔로몬] 현금영수증제도는 B2C(Business to Customer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거래의 투명성 및 자영사업자 등의 현금거래 파악, 납세의식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현금영수증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반면 사업자의 경우에는 현금영수증을 통해 매출이 파악돼 발급을 꺼려합니다. 하지만 사업자가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으면 엄청난 과태료처분 및 가산세를 포함한 세금 추징 등의 제재가 따릅니다. 지난달 1일부터 자동차종합(전문)수리업과 자동차 부품 판매업, 전세버스 운송업, 장의관련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추가됐습니다.현재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총 47개입니다.위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현
[FT솔로몬] 인터넷 주식정보 방송사은 특별한 허가 절차를 밟지 않고서 등록만 하면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 주식 정보 방송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같은 유사투자자문업체는 자본시장법상 고객 보호 의무를 지지 않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식정보 방송사의 근거 없는 허위정보를 알려줘 특정 회사 주식 매수를 적극 추천받은 회원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해서 인터넷 주식정보 방송사 및 증권투자 전문가에게 민법상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법원의 판결을 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습니다.인터넷 주식정보 방송사가 근거가 없는 허위정보를
[FT솔로몬] 자동차 사고가 나면 몇 대 몇 누구의 과실이 더 큰 지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양 당사자들이 과실비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분쟁은 늘 뜨거운 화두입니다. 최근 이러한 과실비율이 7년 만에 개정됐습니다. 개정안은 자동차 운전자의 책임을 더 가중했습니다. 횡단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 중 가장 최근의 사례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가장 최근의 사례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서울 서초구에서 사는 김 모 할머니는 연세가 90세로 거동이 많이 불편했습니다.지난 5월 김 할머니는 횡단보도에서 3m가량 벗어난 지점에서 보행자 신호를 받고 횡단하던 중 그만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가해자 측 보험
[FT솔로몬] 외국과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세계는 점점 더 좁아지고 가까워지고 있다. 과거 우리 국민은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해외로 나아갔지만 요즘은 한국의 교육환경에 대한 불만, 생활여건의 불만족, 경제적 여유 등을 누리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한류바람을 타고 해외각국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러한 글로벌화와 함께 찾아온 것이 외국인의 경제활동이다. 특히 한국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외국인이 사망하거나(피상속인), 상속인 중 외국인이 있는 경우 상속은 어떻게 이뤄질까? 흔히 상속을 증명하는 상속등기를 서면의 꽃이라고 한다.내국인의 경우 2008년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률의 신설로 일률적인 제적등본이 아닌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FT솔로몬] 어느덧 7월로 접어들자 김초보씨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준비를 합니다.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은 언제까지인지, 부가가치세 신고 준비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는지 궁급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관련해 전자동씨가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벌써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해야 할 때가 됐네? 전자동씨 도와주세요.전자동 : 네. 김 사장님, 오늘은 제가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김초보 : 매년 7월은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의 달’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고기한인 25일이 토요일이던데 그렇다면 언제까지 신고 해야 하나요?전자동 : 네. 김 사장님 말씀대로 신고기한이 주말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로
[FT솔로몬] 상가임대차의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은 처음 계약 시 협의해 임대료를 산정합니다. 임대기간을 통상 2년으로 정합니다.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임대료를 더 받으려고 할 것이고 임차인은 임대료가 오르는 것을 꺼려할 것입니다. 대개 이 과정에서 임대차 관련된 분쟁이 발생합니다. 법에서는 일정 비율 이상은 올리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과 상식을 깨고 무리하게 욕심을 부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12월의 어느 날 저희 사무실에 매우 다부진 인상의 노인 한분이 찾아오셨습니다.70대 초반 정도의 연세로 보이는 이분은 자신이 매우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장황한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하소연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FT솔로몬] 저는 2013년 8월 직장 유암종이라는 주치의의 진단을 받았지만 보험사 측에서는 슬라이드 조직검사에 동의 해주지 않으면 소송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보험사 요구대로 동의해 줬더니 슬라이드 조직 검사 자문서에서 경계성종양이라는 판별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불복하자 이번에는 약관을 들고 나왔습니다. 약관상 암 진단은 주치의판단이 아닌 병리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를 수술하고 저를 치료한 주치의가 암 진단을 내렸는데 더 이상 어떤 증명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그냥 경계성 종양 진단금만 받고 끝내버릴까라는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FT솔로몬의 자문을 얻고 싶어 상담 문의드립니다. 질병분류코드가 모두 악성으로 변경된다는 사실은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
[FT솔로몬] 저는 현재 경기도 시흥에 두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 중 하나는 살림집으로 사용하며 전세를 놓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점포인데 월세를 놓고 있습니다. 두 건물 모두 계약기간 2년의 기간이 지난 후에도 세입자들이 그대로 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저는 살림집의 전세를 월세로 바꿔 세를 놓고 싶은데 세입자 A는 전세기간이 다시 2년이 연장돼 기존처럼 계속 전세로 살겠다면서 못나가겠다고 주장합니다. 이 같은 A의 주장이 타당한가요? A와 전세 계약을 종료할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점포는 현재 월세 80만원을 받고 있는데 95만원으로 올리고자 15만원 증액을 임차인 B에게 요구했더니 5%만 올려주겠다고 합니다. 5년 동안은 법에 그렇게 됐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요?
[FT솔로몬] 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다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최선의 노력이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나쁜 결과가 발생한 사실만으로 최선을 다한 의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의사가 진료 중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했다면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은 물을 수 있습니다. 의사의 법적 책임을 묻는 대표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손해배상청구소송입니다. “의료사고에서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지 않나요?” 가끔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결코 쉬운 일도 아닙니다.특히 의료사고소송의 경우 의사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법원에서는 거의 예외 없이 의
[FT솔로몬] ‘고개 숙인 劉…고개 돌린 靑’ 지난 27일자 한 신문의 톱기사 제목이다. 왜 우리 정부와 국회는 싸움만 하고 그 해결방법을 모를까? 왜 우리 사회는 지키자고 만들어 놓은 법보다 뗏법을 우선할까? 정말 법은 해결수단이 아닐까? 문제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을 살펴보자.현행 국회법 제98조의2 제3항은 상임위원회는 위원회 또는 상설소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회해 그 소관중앙행정기관이 제출한 대통령령·총리령 및 부령에 대해 법률에의 위반여부 등을 검토해 당해 대통령령 등이 법률의 취지 또는 내용에 합치되지 아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소관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그 내용을 통보할 수 있다.이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통보받은 내용에 대한 처리 계획과 그 결과를 지체 없이
[FT솔로몬] 흔히 중동인들의 질병으로만 알고 있었던 메르스! 메르스는 비단 정부관련 부처 일만이 아닙니다. 작게는 기업의 인사부서부터 크게는 경제 전반에 이르기까지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메르스와 관련된 노동법적 이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만일 근로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경우 무작정 유급휴가를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연차휴가로 처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의문이 생깁니다. 근로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대상자, 의심자인 경우 노동법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접근해보겠습니다.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제45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감염병, 정신병 또는 근로로 인해 병세가 크게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질병에
[FT 솔로몬] B는 A를 상대로 대여금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A는 근무지 이동으로 인해 지방에서 1년 동안 근무하게 됐다.(주민등록은 이전하지 않았다) 결국 B가 제기한 소송은 소장부본이 A에게 송달되지 않아 공시송달로 진행됐고 A는 소송 진행 사실을 몰라 패소하고 말았다. A는 항소기간이 경과된 이후에서야 B가 A를 상대로 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알게 됐다. A는 어떻게 해야 할까? 판결은 판결정본이 송달된 날로부터 2주가 경과하면 확정돼 더 이상 다툴 수 없다.그러나 당사자가 과실 없이 위 기간을 지킬 수 없었던 때에는 그 사유가 없어진 날부터 2주 이내에 보완할 수 있다.법원은 소장부본과 판결정본 등이 공시송달의 방법에 의해 송달된 경우 당사자가 과실 없이 송
[FT솔로몬] 자동차보험은 보통 1년에 한번 보험사의 가입권유를 받고 기계적으로 가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자동차보험증권의 보장내용은 꼼꼼히 보지 않고 무조건 보험료가 저렴한 보험만 찾게 됩니다. 보험료가 저렴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과하기 쉬운 유용한 자동차보험특약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제가 소개할 특약은 자동차상해특약입니다.지금 각자의 자동차보험증권을 확인 해보세요.아마 대인배상 I, II, 대물배상 ,타차담보, 무보험차상해, 자기신체사고, 자차손해 등이 들어있고 자동차상해특약은 보통 가입돼 있지 않을 겁니다.만약 그렇다면 약간의 추가보험료를 내고 자동차상해특약을 신청 하세요.보험사마다 다르겠지만 1~2만원 범위에서
[FT솔로몬] 저는 지난 3월 甲회사의 쇼핑타운 점포를 임대차보증금 1억원, 월차임 24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작성한 임대차계약서는 다수의 임차인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일률적인 형식을 갖춘 계약서였습니다. 계약서에는 월차임 2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임차인은 보증금의 10%를 위약금으로 지급, 위약금과 별도로 임대인에게 실제 발생된 손해를 배상, 월차임 연체에 대한 월 5%의 연체료를 지급하도록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영업부진으로 월차임이 5개월 이상 연체하게 됐습니다. 甲회사는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위 위약금과 손해배상액, 연체료를 모두 보증금에서 공제한다고 합니다. 甲회사의 주장이 타당한가요? 약관이란 그 명칭이나
[FT솔로몬] 김초보 사장님은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 은행에 갔다가 사업자들이 이용하는 사업용 계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업자라면 해당 사업용계좌를 꼭 개설해야 하는 건지 또는 관할세무서에서 이와 관련해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 시간에서 사업용 계좌와 관련해 전자동 씨가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나도 사업자인데 은행에서 사업용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건가? 전자동 씨에게 물어봐야지.전자동 : 네. 김 사장님 제가 오늘은 사업용 계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사업용 계좌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업용 계좌란 금융기관에서 계설된 사업자 본인의 계좌에서 당해 사업과 관련된 거래대금, 인건비, 임차료를 지급하거나 지급받는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