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가 코스피 입성 4거래일 만에 시가총액 7조원을 돌파했다.지난 17일 상장 후 3거래일 중 이틀을 상한가로 기록한 데 이어 연일 증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선 코스피200 특례 편입도 거론된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장중 10만28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7조원을 넘어섰다.앞서 에코프로머티는 최종 공모가 3만6200원으로 증시에 입성한 이후 상장 첫 날인 17일 개인투자자가 2381억원을 순매수하며 58%의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베트남 자회사를 통한 부품 내재화로 2차전지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을 확보했다.”21일 서울 여의도에선 케이엔에스(KNS)가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이사는 기업 설명에 직접 나서 2차전지 업계에서의 회사의 경쟁력을 말했다.케이엔에스는 2006년 설립 후 2010년부터 삼성SDI 협력사로 등록돼 원통형 배터리 장비를 주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지난해 전체 매출의 92.3%가 2차전지 부문에서 창출될 정도로 2차전지 사업에 대한 비중이 압도적이다. 구체적으로 ▲원통형
최대주주 변경 후 새 경영진을 선임한 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CCS)가 초전도체 신사업에 진출한다.씨씨에스(대표이사 정평영, 김영우)는 지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경영진 선임을 완료하고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상온 초전도체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씨씨에스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에 상온 초전도체 개발과 관련된 권영완 교수와 김지훈 연구원 등이 합류했다”며 “신규 경영진과 교수, 연구진들이 새로 발표할 상온 초전도체 관련 시연회, 특허 진행 사항 등 신사업 추진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6일 씨씨에스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된 환경기업 에코아이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매매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에코아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행을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을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거래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위기 공동대응 강화를 약속하는 성명 발표 소식을 전하는 등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미중 기후위기 공동대응 강화 약속 성명에 따라 양국 기후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우발부채가 적고 광운대 역세권 등 착공이 예상되는 서울·수도권 내 사업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업종 내에서 가장 먼저 주택 업황의 바닥을 빠져나가는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제시했다.20일 장문준 KB증권 리츠·신재생 부문 연구원이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우발채무 규모는 2조3066억원이다.이 가운데 1조4000억원 규모가 도급 사업 관련 우발채무다. 이 중 2570억원 규모의 우발채무만이 미
삼성증권이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서 채권을 거래하면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채권 거래 이벤트를 이달 한달간 진행한다.1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채권 거래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된 가운데 모든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첫 이벤트는 기간내 엠팝 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기존고객과 첫거래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두번째 이벤트는 채권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첫 순매수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세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대표주관실적 1위로 올라섰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17일 기준 올해 IPO 주관실적 1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공모액 9141억원(17건)을 기록했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공모 규모 1, 2위 모두 대표 주관했고, 공모 건수도 최다 수행해 IPO 최강 하우스로 등극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일반투자자 청약에 4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려 올해 IPO 마지막 대어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40만명으로 최종 경쟁률은 70.04 대 1이다. 약 300만주 모
다올투자증권이 대법원 판결을 통해 효성중공업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17일 오전 다올투자증권은 “대법원 판결을 통해 효성중공업이 제기한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당사의 책임이 없음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2018년 3월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자금조달 업무를 맡은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당초 NH투자증권이 사업구조를 설계하고 진행시켰으나 담당직원들이 교보증권과 다올투자증권으
KB증권이 트루엔에 대해 “오버행(잠재적 매도 대기 물량)이슈는 부담 요인”이라며 “상장 후 개인 1명과 기관은 지분율을 5% 이하로 축소했다”고 위험 요인을 평가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16일 성현동 KB증권 스몰캡 연구원은 코스닥 상장사 트루엔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향후 체크 포인트는 국내 영상감시 공공시장 확대 여부”라며 이같이 밝혔다.성 연구원은 “이태원 참사, 묻지마 범죄 등으로 공공분야의 인공지능(AI) CCTV 설치 필요성이 증가했다”며 “국내 공공 조달 시장 점유율(40% 추정)이
'뻥튀기 상장’ 의혹을 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파두에 대해 법무법인 한누리를 중심으로 집단 소송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한누리 측은 3분기 매출의 급감 뿐 아니라 지난 2분기에 대한 매출도 5900만원에 불과했는데 이를 알면서 기업공개(IPO)를 강행한 사측과 상장 주관사에 책임을 물겠다는 견해다.16일 법무법인 한누리는 “올 2분기 매출이 사실상 제로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감추고 2023년 8월 7일 IPO를 강행한 파두 및 주관증권사(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를 상대로 증권관련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으로 피해주주 모집에 나섰다”고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16일 삼성증권은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통해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한 경우를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첫 이벤트로 연금저축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5억원 이상 입금하면 7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개인형퇴직연금(IR
SK증권이 임직원과 지역사회 시민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16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 한마음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버스가 SK증권 본사 앞에 상주해 임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당일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헌혈 참여가 감소돼 국내 혈액 보유량이 주의에서 관심 단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특정 혈액형은 이미 경계 단계 상황이다.SK증권은 헌혈에 대한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25종목(종목번호57JAKD~ 57JAVX)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1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ELW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15종목과 삼성전자·에코프로비엠·포스코홀딩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10종목이다.ELW는 미리 매매 시점과 가격을 정한 뒤 약정된 방법에 따라 해당 주식 또는 현금을 사고 팔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증권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
KB증권이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15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무지개교실’ 사업은 국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다.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부산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을 사업지로 선정했다.이어 시설에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될 수 있도록 2회에 걸친 아동 참여 UN아동권리협약 특강과 아동 권리 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G-글라스 개발 공급업체 글람(GLAAM)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합병을 통해 나스닥 글로벌마켓 상장에 성공했다.글람은 나스닥에 상장된 스팩 JGGC(재규어 글로벌 그로쓰 코퍼레이션)과의 기업 합병을 통해미국 증시에 입성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업합병은 지난 9월 27일 재규어 글로벌의 주주총회에서 승인되었으며, 15일(미국 현지시간) 주식시장 마감과 함께 완결됐다.합병 후 사명은 캡티비전(Captivision)으로 변경됐다. 캡티비전의 보통주 및 공모 신주인수권은 11월 16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새로운 종목코드 ‘CAPT
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기업 에이에스텍의 수요예측이 흥행했다.15일 에이에스텍은 지난 7~13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원~2만5000원) 상단 초과인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1969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6억6475만2900주를 신청했다.기관 단순 경쟁률은 629.95대 1로 공모금액은 약 3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586억원이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초대형 글로벌 펀드
하나증권은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메가카티 판매 본격화, 화장품 브랜드개발제조생산(OBM) 매출 성장, 메가덤의 중국 수출 개시 등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15일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 리포트를 내고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8%, 118.6% 늘었다”고 전했다.김 연구원은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다시 한번 크게 경신하며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고수익성의 메가카티 매출이 35억원 발생하며 영업이익률도
신한투자증권이 해외 현지에서 주관사로 참여한 약 1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 완료했다. 홍콩 현지 딜소싱(투자처 발굴) 네트워크를 다년간 형성한 결과다.15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홍콩법인이 참여한 딜은 글로벌 펀드&코퍼레이트 서비스(F&CS) 시장 내 글로벌 2위 기업인 비스트라(Vistra)와 트리커(Tricor)의 합병 관련 인수금융 선순위 대출이다.앞서 신한투자증권 홍콩법인은 홍콩 현지 소재 글로벌 사모투자회사(PE)인 BPEA EQT로부터 직접 소싱해 선순위 합병 대출을 진행했다
다올투자증권의 2대주주에 오르며 경영권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경영권 분쟁 소를 제기했다. 김 대표 측은 이와 관련 내부 리스크 관리, 실적 악화와 관련한 내부 의사결정 여부 등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확인했다고 밝혔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와 그의 아내인 최순자 씨는 다올투자증권을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제기했다.김 대표는 앞서 4월 말 2대주주 등극 후 9월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바꾼
NH투자증권이 '2024년 전망, NH인베스트먼트포럼'을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개최한다.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로 26회를 맞는 NH인베스트먼트포럼은 ‘변화의 물결, Keep calm and Carry on(평정심을 유지하고 지속하라)’이라는 슬로건으로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의 발표를 통해 신냉전 시대로 들어선 세계 정세와 주요국 통화 및 재정 정책 변화가 2024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의 하우스 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경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다양한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펀드랩’ 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1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펀드랩’은 사내 펀드전문가 그룹과 전문운용역이 연계해 유망 펀드를 선정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한 번의 계약으로 펀드 신규 투자 및 교체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또한, 기존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펀드랩’에 입고가 가능해 쉽게 유망 펀드로 교체할 수 있다.한화투자증권은 ESG펀드에 투자하는 ‘그린 스마트 펀드랩’, 공모주펀드에 투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