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솔로몬] 저는 현재 1가구 2주택자인데 2개의 주택을 모두 처분하고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A 아파트는 20년 전 1억원에 분양받아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이고 B 아파트는 10년 전에 부부 공동명의로 매수해 현재까지 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B 아파트를 2억2000만원에 매도 계약을 체결해 10월 29일에 등기 이전할 예정이며 현재 거주중인 A 아파트는 내년에 매도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B아파트 취득 당시 작성한 계약서를 분실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구청에 확인한 결과, 10년 전 8000만원으로 취득세 신고를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행이 취득세 영수증은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이것으로도 취득가액을 증명할 수 있나요? 1. 계약서를 분실했어도
[FT솔로몬] 저는 지난 8월 15일에 보증금 1억5000만원의 빌라 전세계약을 하면서 공인중개사로부터 ‘공제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증서에는 공제 기간이 1년으로 돼 있었습니다. 제가 계약한 전세 기간은 2년인데 만약 전세기간 동안 공인중개사의 잘못으로 손해가 발생할 경우, 위 공제증서에 기재된 기간인 1년간만 보장 받을 받을 수 있나요? 공제기간 이후 발생한 손해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없나요? 질문1.> 공제기간인 1년간만 발생한 손해만 보장 받을 수 있나요?공인중개사의 업무상 고의 과실로 인해 중개행위 과정에서 거래 당사자에게 손해를 발생케 한 경우 그 손해배상책임의 근거는 공인중개사법 제30조에 규정돼 있습니다.공인중개사가 거래 당사자에게 고의 ,과실로 재산
[FT솔로몬] 저는 임대인 A로부터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공장건물을 임대기간 2011년 3월 10일부터 2014년 3월 9일까지 보증금 6000만원, 월 임대료 600만원을 조건으로 임차했습니다. 임대기간 동안 저는 단 한 차례도 차임을 밀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임대인 A는 위 임대기간 만료일이 임박하자 계약 갱신을 거부하면서 퇴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연 임대인의 요구가 적법한 것인가요? 사례의 경우 상담자가 임대인의 요구대로 퇴거해야 하는지가 문제되는 상황입니다.이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갱신요구와 관련돼 판단할 사항인데 2013년 8월 13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돼 이전의 유사한 사례들과는 다른 결론이 내려지게 됐습니다.먼저 사례의 경우가 상가건물 임
[FT솔로몬] 교통사고 당사자들은 큰 사고이건 작은 사고이건 과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사고가 누구의 책임인지, 누구에게 더 과실이 많은지에 따라 비용의 정산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도로에서도 사고차량을 세워두고 서로 본인의 과실을 줄여 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잘잘못을 가리다 심지어 멱살잡이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사고현장에서 아무리 다투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차분하게 일단 경찰 또는 보험사에 연락하고 사고지점을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촬영을 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부분은 차선이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되도록 사고지점에서 멀리서 차량의 진행방향을 볼 수 있도록 찍어야 과실판단이 용이합니다. 얼마 전 사무실로 문의가 있었던 사건입니다.A씨는 직장 동료들과
[FT솔로몬] 3년 전부터 저의 친구인 A는 게임사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저에게는 10년 동안 절친한 사이로 지내온 친구라 A의 딱한 사정을 그냥 모른 척 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3월 10일 A에게 ‘이듬해 3월 10일까지 갚는다’는 조건으로 1억원을 빌려 줬습니다. 하지만 A는 변제기가 지나도 돈을 주지 않았고 8월에는 A의 사업이 폐업돼 현재는 거의 무일푼인 상태입니다. A는 지난 5월 부친의 사망으로 형제 4명과 함께 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상속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상속등기를 계속 미루고 있어 상속받은 부동산에 대해 강제집행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제가 A에게 빌려준 1억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제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조
[FT솔로몬] 김초보 사장님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기부금이 사업상 경비로 처리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업과 관련 없는 지출임에도 세무상 비용처리 할 수 있다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자동씨가 사업자가 세무상 비용처리 할 수 있는 기부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초보 : 전자동 씨 제가 지출하는 기부금이 사업소득의 세무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한가요? 제 상식에는 기부금은 사업과 관련 없는 지출이니 세무상 비용으로 반영될 수 없을 것 같거든요?전자동 : 원칙으로는 사업과 관련 없는 지출은 세무상 비용으로 처리 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기부금은 사업과 관련 없는 지출이므로 비용처리 되지 않는 것이 맞는 이치일 것입니다. 그러나 세법에
[FT솔로몬] 저는 2015년 9월 15일에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A빌라에 전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세계약 당일 보증금 1억원 중 가계약금으로 100만원을 집주인 통장으로 입금했습니다. 입주는 1주일 후인 22일에 하는 것으로 정했지만 사정이 생겨 전세계약을 해지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가계약금 1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계약 당시 ‘중간에 해지할 경우 가계약금을 돌려주지 않는다’ 등의 약정이나 별도의 계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계약금은 계약을 체결할 때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게 교부하는 금전 등을 칭합니다.특히 계약 당사자들이 구체적인 입주일까지 정했으므로 비록 100만원을 ‘가계약금’이라고 표현했으나 이는 계약금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에 따라 상
[FT솔로몬] 최근 보험사기와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과연 단순히 적발된 사례가 늘어서 일까요? 아니면 보험사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일까요? 금융감독원에서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와 수사기관과의 공조 강화로 보험사기 적발이 쉬워졌다고 하지만 보험사기 범죄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일뿐더러 범죄 수법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보험사기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얼마 전 자신의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허위로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으로 약 8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40대 주부 김 모씨가 기소된 사건이 있었습니다.김 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아프지 않은데도 병원에 65차례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억7000만원을 받아
[FT솔로몬] 저는 지난 11월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소개된 A식당을 방문했습니다. A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돈가스를 파는 곳이라고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문해보니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소문과 달리 음식 맛이 형편없었고 종업원들까지 불친절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인터넷 맛집 카페에 가입한 후 제가 직접 겪고 느낀 불만사항과 A식당의 내부사진을 함께 첨부해 글을 올렸습니다. 이를 본 A식당 주인은 지난 3일 명예훼손 혐의로 저를 고소했습니다. 제 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나요? 단순한 의견표현, 명예훼손 아니라던데…‘음식이 생각보다 맛이 없었던 것 같다’는 등의 가치판단이나 평가를 내용으로 하는 의견표현은 명예훼손죄로 처벌
[FT솔로몬] A씨는 지난 1일 온라인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해 해외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A씨가 구매대행 업체에 미리 결제한 금액이 실제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차액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구매대행 업체에 차액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구매대행 업체는 ‘소비자가 요청한 경우 차액이 결제금액의 10%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차액정산을 할 수 있다’는 약관조항을 들어 차액반환을 거부했습니다. A씨는 차액을 반환받을 수 있을까요?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이 일상화 되면서 해외 구매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구매대행업체나 배송대행업체의 불공정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해외 구매는 직접구매, 배송대행, 구매대행의 세 가지 방법이 있
[FT솔로몬] 지난해 12월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던 중 아파트 계단에 남아있던 물기에 미끄러져 크게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넘어지면서 허리를 삐끗했는지 척추 부근의 극심한 통증으로 움직이는 것은 고사하고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태에서 즉시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MRI촬영 결과, 디스크가 심하게 돌출돼 척추 신경을 압박하고 있어 이대로 방치하면 평생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에 시달려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고민 끝에 지난 3월 디스크 수술을 했고 6개월간 통원치료를 했지만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통증은 계속 됐습니다. 결국 지난달 병원 측으로부터 후유장해진단을 받았고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디스크는 질병이기 때문에 상해에 해당이 되지 않아 보험금을 줄 수 없다고 합
[FT솔로몬]일반인들은 법률적 분쟁이 발생한 경우, 이를 해결하는 데는 법률적인 지식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속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법률적 지식은 분쟁 해결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것일 뿐이며 자신에게 실제로 유익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법률적인 지식을 넘어 본인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적확한 인식과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일반인들은 법률소비자 입장에서 법률적 지식을 법률전문가로부터 일부분 제공 받을 수 있지만 당사자가 처한 사회·경제적인 분쟁의 제반 상황에 대해서는 당사자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상담 과정에서 이처럼 지극히 개인적이고 비법률적인 요소에 대해 충분히 검토되지 않는 경우 소송에서‘이겼지만 이긴 것이 없는’ 난처한 상황에 처할 우려가 있
[FT솔로몬] 저는 올해 1월 모바일 게임프로그램 제작업체에 취업해 8개월 가량 근무하던 중 지난달 5일 회사로부터 돌연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려면 해고통보를 받은 지 3개월 이내에 제기해야하고 중간에 사직서를 작성해서는 안 된다고 하기에 해고통보를 받은 지 5일 째 되는 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접수했습니다. 노동위원회로부터 심문일정 통보 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던 중 오늘 회사로부터 바로 다음날인 13일부터 출근하라는 원직복귀 명령 내용증명서를 받았습니다. 질문 1. 회사 측의 원직복귀 명령에 따라야만 하는 것인지, 만일 이에 응하지 않는다면 추후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 하나요?두 경우로 구분하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FT솔로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어느 것을 택하느냐에 따라 세금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민을 하실 텐데요. 이 둘은 조세 법률상의 규정이나 절차상의 업무가 확연히 다릅니다.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본인에게 어떤 유형의 사업자가 유리한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막상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를 비교하다 보면 여간 복잡한 게 아닙니다. 난 시간에 이어 부가가치세와 관련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과세사업자는 매출의 10%를 관련된 매입세액을 공제하고 부가가치세로 납부합니다.하지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비자에게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을 발행한 금액의 1.3%(2017년부터 1%)를 연간 500만원의
[FT솔로몬] 연기와 노래실력이 출중한 것은 물론 외모와 몸매까지 완벽한 연예인들을 TV에서 흔히 봅니다. 이처럼 모든 것이 완벽한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시대다 보니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른바 ‘몸짱’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대중들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 직장이나 집 근처 헬스장을 꾸준히 찾는 수고로움도 마다치 않습니다. 흔히 지하철 역 전단지나 전신주에 붙어있는 헬스장 광고지를 보면 조금만 운동하면 금방이라도 사진 속 모델처럼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헬스장끼리 가격 경쟁이 심해진 탓에 회원비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문제는 의욕에 앞선 소비자들이 한 번에 수개월치의 회원권을 끊은 후 단순 변심 등으로 이를 해지할 때 발생합니
[FT솔로몬] 김초보 사장님은 관할세무서로부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를 받았습니다. 고지 받은 부가세 예정고지서는 납부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예정고지를 납부하면 부가세 예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전자동씨가 부가세 예정고지 납부와 부가세 예정신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초보 : 전자동 씨, 제가 얼마 전에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납부서라는 것을 관할세무서로부터 받았습니다. 예정고지세액을 받은 경우에는 부가세 예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전자동 : 네. 10월은 과세사업자들의 부가세 예정고지 신고의 달입니다. 김 사장님이 관할세무서로부터 받으신 예정고지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부가세 예정고지를 받은 경우에는 10월 26일 월요일까지 고
[FT솔로몬] 최근 노사정 대타협 합의문 발표 후 한바탕 논란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대다수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국민적 관심사였는데 그 중 노사 간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부분 중 하나가 ‘저성과자 해고’였습니다. 이는 현행 근로기준법에 없는 일반해고 요건을 입법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어서 근로자들의 반발이 극심하게 일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인력을 해고하는 방법에는 일반해고와 징계해고, 정리해고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이 중 현행 근로기준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해고는 징계해고와 정리해고(근로기준법 제23조, 제24조)인데 징계해고는 근로자에게 사규 위반 행위 등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행하는 방법인 반면 정리해고는 사용자에게 긴박한 경영상 악화 등의 사유가 있을
[FT솔로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둘은 조세 법률상의 규정이나 절차상의 업무가 확연히 다릅니다.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본인에게 어떤 유형의 사업자가 유리한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막상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를 비교하다 보면 여간 복잡한 게 아닙니다. 이번 시간에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를 상세히 알아보고 본인에게 어떤 사업자유형이 유리한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그 해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의거 사업자는 사업장마다 사업자등록을 신청해야 합니다.이때 개인사업자로 할 것이냐 법인사업자로 할 것이냐를 사전에 결정해 진행해야 합니다.개인사업자로 운영하
[FT솔로몬] 자영업자 A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프로그램(한글 또는 MS워드 등)을 이용해 손님의 눈길을 끌만한 멋진 글씨체를 광고나 간판에 인쇄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법무법인 C로부터 해당 글씨체는 디자인 B사의 저작물이며, 이를 무단으로 광고나 간판에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내용증명에는 해당 광고나 간판의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하며, 그에 따른 손해배상 또는 합의금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로 인쇄된 글씨체 자체에는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인쇄된 글씨체라 하더라도 개성적인 창작성이 드러나는 글씨체 예를들어 캘러그라피 정도의 글씨체라면 그 글씨체의 저작권이 극히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도
[FT솔로몬] 저희 아버지는 서울 근교에 전원주택 4채를 15년간 소유하고 계시다가 지난 4월 주택 2채를 저와 제 동생에게 증여했습니다. 2달 후 아버지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나머지 2채의 주택 중 주택 1채를 팔았습니다. 만일 아버지가 올해 안에 남아있는 1채의 주택까지 팔 경우 양도소득 비과세 적용을 받는지요? 그렇습니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은 최종적으로 양도일 현재 1세대 1주택 조건을 충족한다면 같은 해에 여러 주택을 처분했더라도 비과세 됩니다.상담자의 경우 양도할 주택의 가액이 9억원 가까이 돼 비과세 혜택 요건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지만 주택 가액이 9억원을 초과하지 않고 다음의 요건만 충족한다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
[FT솔로몬] A는 B녀와 혼인해 2명의 자녀가 있었으나, 직장동료인 C녀와 불륜관계를 맺었다. 이후 C녀와의 사이에서 딸이 출생하자 A는 집을 나간 후 C녀와 가정을 꾸렸다. 혼인외의 자녀가 학교에 입학할 무렵이 되자 A는 B녀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청구하였다. 과연 A는 이혼판결을 받을 수 있을까? 재판상 이혼에 있어서 유책주의(有責主義)란 외도 등으로 결혼생활 파탄에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이혼청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이에 반해 파탄주의(破綻主義)란 혼인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객관적인 사정만 있으면 이혼을 허용해 유책배우자도 이혼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대법원은 종래 유책배우자의 이혼정구를 인정하지 않지만 상대방배우자가 오기나 보복적 감정에서 표면적으로는 이혼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