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속도를 낸다. KT는 지난 6월말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선임 및 정관 개정을 마쳤다. KT는 지난 3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을 의결하고 차기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과 함께 공개모집, 주주추천 방식도 포함해 사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하기로 했다. 공개 모집 지원 자격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전문지식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와 협력적인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이하 NHN 페이코)는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포인트홈’을 신설하는 등 모바일 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생긴 포인트홈에서는 페이코 포인트에 관한 모든 기능과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페이코 포인트 현황은 물론, 포인트카드 혜택과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포인트 결제 시 쌓이는 페이코 리워드 내역도 볼 수 있다. 포인트 충전·전환·계좌 송금 등, 포인트 관련 부가 기능과 다양한 할인 빛 적립 프로모션도 포인트홈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측은
‘블루오션’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잡았다.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7월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내연기관이 전동
KT가 호텔, 병원, 기업체 구내식당, 대형 사회복지시설 등 음식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KT는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바꾸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와 IoT 무선통신 기반 장비 관제 역량을 접목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감량기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제한다는 장점이 있었다.KT는 이러한 경험에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더해 친환경음식물처리기
‘동맹을 넘어 글로벌UAM 시장을 향한 혈맹으로!’SK텔레콤이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조비 에비에이션(조비)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양사가 UAM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투자로 약 2% 규모의 지분(신주 인수)을 확보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UAM 기체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조비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UAM 사업 추진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이 투자한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개발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각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우선 KT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내이사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축소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한다. 대표이사 책임 강화를 위해 복수 대표이사 제도를 폐지하고,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으로 하는 보통결의에서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키즈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아이들나라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재미와 학습을 갖춘 수준 높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키즈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키즈 콘텐츠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U+3.0 핵
삼성전자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전시관 중앙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통한 에너지 리더십도 강조한다.‘넷 제로 홈’에서는 태양광 패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에 자사의 문서 기반 전자업무 솔루션 웹기안기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컴의 웹기안기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부문 업무 인프라에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온나라 문서 시스템에 적용되며, 69개 중앙행정기관의 19만여 공무원들이 이용하게 된다. 한컴은 오는 12월까지 웹기안기 공급 및 기술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측 관계자는 “한컴 웹기안기는 이미 지방정부 행정 시스템 도입을 통해 그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아 왔다. 이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업을 진행하는 SK텔레콤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SK텔레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28개 학교를 방문해 1294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 수업을 진행했으며,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KT가 협력사의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분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납품대금연동제’의 빠른 안착으로 협력사 기술 개발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KT가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T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날 행사는 납품대금 연동제 인식 제고와 조기 현장 적용을 위해 열렸는데 KT 81개 협력사의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 노형석 과장이 실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제도를 안내하고 중소 협력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납품대금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포스코DX와 AI 기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한컴은 전자문서 핵심 기술을 모듈화한 SDK 제품을 포스코DX에 공급한다. ▲문서기술 SDK ▲계산엔진 SDK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SDK를 포스코DX의 사무자동화솔루션(이하 RPA)인 ‘에이웍스(A.WORKS)’에 적용, 공공·교육 고객 발굴에 대응하며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장준화 포스코DX
엔에이치엔벅스(이하 NHN벅스)는 벅스 앱 전용 ‘essential;(에센셜)’ 최적화 플레이어에 ‘세로 모드’를 새롭게 지원하다고 26일 밝혔다.작년 12월 선보인 ‘essential;’ 최적화 플레이어는 ▲플레이리스트 곡 구성과 재생 중인 곡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버튼 하나로 이전·다음 곡 재생이 가능하며 ▲풀스크린과 미니 플레이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최근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 벅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세로 모드까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은 음악 재생 환경과 감정에 맞춰
네이버는 지역 리뷰 기반 검색 서비스 기능을 펜션‧캠핑장‧게스트하우스 등에 확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검색 강화는 3개 유형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전반적인 숙박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자체 인공지능(AI) 기술과 키워드 리뷰 데이터를 결합, 맛집 검색을 고도화한 바 있다. 로컬 검색 경험을 더욱 편의하게 제공하겠단 취지에서 마련된 기능이다. 이번 개편 역시 6억건의 로컬 리뷰를 기반으로 한 검색 강화의 일환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숙소를 한층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이용자들이 플레이스에
LG유플러스는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키즈토피아(KidsTopia)’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영문 버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키즈토피아는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로, U+3.0 핵심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말레이시아에 우선 진출하고, 연내 아시아(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필리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
주연테크는 두 모니터를 세로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16:19 세로본능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주연테크 관계자는 “이 제품은 2개 모니터를 가로가 아닌, 세로로 보는 것이 더욱 편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며 “특히 틸트(상하), 스위블(좌우), 스탠드 모션(전후) 등 여섯 가지 움직임이 모두 가능한 모니터 제품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세로본능 모니터는 개발자, 애널리스트 등이 작업할 때 긴 코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디자이너가 디자인 작업을 할 때 레이어 정리를 스크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에는 하영규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온정을 나눴다.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하고, 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냉장고 사용법도 교육했다.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다양하고 혁신적인 비대면 채널 운영 등 국내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특별 공헌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공헌상’ 및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고객감동 콜센터’ 선정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수여된 특별 공헌상은 55개 산업, 334개 조사
SK스퀘어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약속했던 주주환원을 적극 이행한다. SK스퀘어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63억원을 오는 10월 4일 일시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소각 예정인 자사주는 보통주 248만6535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1.8%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총 주식 수는 줄고 주당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SK스퀘어는 지난 3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정기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으세어 열린 IT 전시회인 ‘HPE 디스커버(이하 HPED) 2023’에 참가해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HPED는 미국 ICR 기업인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고객과 파트너들이 데이터센터 운영 트렌드를 파악하고 메모리 솔루션 등을 공유하기 위해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SK하이닉스는 “이 행사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HPE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김동훈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저희는 시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글로벌 기업들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언제든지, 당연히 들어온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미 충분히 준비 중”이라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기술 전략 콘퍼런스 ‘NHN Cloud make IT 2023’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김동훈 대표는 “민간 부분은 다양한 프로덕트에 대한 요구 사항이 있기에 사실 저희가 들어갈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