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삼양라운드퀘어와 손을 잡고 ESG 경영 확대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사업 확대·신사업 기회 발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IBK투자증권은 국내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볶음면·삼양라면 등 제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협약으로 IBK투자증권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기업금융 ▲자금 운용 ▲리테일·리서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양사는 사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세경영 없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겠다는 약속에 대해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박 회장은 국가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25%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는 박 회장이 ‘한국 최고의 부자’가 아닌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의 지분을 사회에 환원해 최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한 것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은 앞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2세, 3세로 물려주는 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3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진행한다.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9일 한국투자증권은 개인연금 및 IRP 이벤트를 통해 최대 5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한 뱅키스 고객 전원에게 각 계좌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씩,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순입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연금 계좌에 100만원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의 반등에 상승했다.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16.90포인트(0.39%) 오른 3만7683.01을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6.30포인트(1.41%) 뛴 4763.5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19.70포인트(2.20%) 뛴 1만4843.77에 장을 마쳤다.전문가들은 12월 물가 지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이날 개장 초부터 다우에 편입된 보잉의 주가가
메디아나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최종 변경됐다.메디아나는 지난해 11월 20일 체결한 셀바스AI와 기존 최대주주 간 주식양수도 계약이 마무리돼 메디아나의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 등 6인을 신규 선임하고 곽민철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했다.오는 10일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 등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까지 완료되면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의 메디아나 지분은 각각 31.69%, 5.83%로 총 37.52%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메디아나는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도세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78.08대비 10.26포인트(-0.40%) 하락한 2567.8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12억원, 17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357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2.72%), 삼성전자우(0.16%)이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이 가운데 기아는 전장 대비 2700원(-2.95%) 내린 8만8900원으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어 POSCO홀딩스가 전장 대비
코스닥 상장사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시공을 넘어 관리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강원도가 발주한 25억원 규모 ‘첨단 스마트 농업단지 시설 관리운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기존의 스마트팜 시공 사업이 단발성 매출에 그쳤던 반면, 이번 수주는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새 사업 모델이다. 그린플러스는 이를 통해 '스마트팜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보유했음을 증명했으며, 연간 100억원의 고정수입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투
하나증권이 기업금융(IB) 등 5개 부문에서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하나증권은 8일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디지털 ▲본사관리 ▲프라이빗뱅킹(PB) 5개 부문 채용으로 16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4년제 학사 이상 기 졸업자 및 올해 2월 졸업예정자, 신입사원 연수(올해 3~4월 예정) 정상 참여와 연수 종료 즉시 계속 근무가 가능한 자 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적성), 면접전형으로 구성
코스닥 상장사 제넨바이오가 메리츠증권의 전환사채(CB) 장사로 주가 하락에 더해 경영권 분쟁까지 겪게 됐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제넨바이오 대상 전체 CB 투자금 270억원 중 권면총액 65억원 상당의 물량을 장내매도했으며, 85억원 규모의 물량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물량을 사들인 사모펀드가 최근 기존 이사진의 해임을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소집하고 나서면서 제넨바이오는 경영권 분쟁에 돌입했다.제넨바이오는 앞서 5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했다. 변경전 최대주주는 제이와이씨(11
SK증권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조사 분석 자료 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SK증권은 5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 자료 작성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지원 ▲자본시장 내 위성 데이터 및 위성 분석 자료 활용도 제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나라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초소형 인공위성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Observer
코스닥 상장사이자 게임 개발·서비스 기업 웹젠이 수익성 회복을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그간 지분투자 손실 누적에 더해 지난해 본업 역시 수익성이 급감한 가운데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원의 신규 투자를 감행한 것이다.게임산업 특성상 한 번 둔화된 수익성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작 게임 ‘대박’을 노리는 투자 승부수는 경쟁력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여겨진다.다만, 그간 웹젠의 전략적투자(SI)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피인수 기업인 하운드13 역시 수년 간 적자를 지속해왔기에 투자업계에서는 마
삼성증권이 해외선물 고객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해외선물 수수료 혜택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5일 삼성증권은 해외선물 첫거래 고객과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를 신청하면 ‘10만달러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이 쿠폰은 3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선물·미니선물·마이크로 선물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또한, 1분기 예정된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발표일부터 그 다음 날까지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동안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투자증권은 새해를 맞이해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청 후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 S-LITE+, 신한은행 S-LITE 계좌 고객 중 2023년 7월 1일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벤트 기간 중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년간 미국, 중국,
일본 5대 종합상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투자증권이 선보였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5대 종합상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Q570100)'은 일본 증시 5대 종합상사(이토추상사·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마루베니상사·스미토모상사, 시가총액 기준)의 가격 변동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매 분기마다 조정을 통해 종목별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한다.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일반 주식계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장학생 특파원을 통해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5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앞서 4일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사옥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정보의 나눔을 취지로 세계 각국에 파견된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외국인에게 국내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 활동이다.2014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의 대표적인 교류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285명이 함께 했다.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특파원들은 특강 및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의 장남 박준범 씨가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미래에셋컨설팅의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리며 경영 승계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래에셋 측은 2세 승계가 아닌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기존 의지는 확고하다며 확대 해석은 말아달라는 입장이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 여동생인 박정선 씨는 박 회장의 장남 박준범 씨에게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2만5884주(3.33%)를 증여했다.이에 박준범 씨가 보유한 미래에셋컨설팅 지분은8만9508주(11.52%)로 늘어 박 회장 37
미래에셋증권이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제로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다.4일 미래에셋증권은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에만 편중된 고객 자산의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제로 캠페인 시즌2’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제로 ▲투자고민제로 ▲투자불안제로 ▲투자부담제로 등 총 네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투자비용제로’ 캠페인은 고객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미래에셋증권 고객 누구나 올해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은
한국투자증권이 토스뱅크 앱에서 해외채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전했다.기존에 양사간 제휴를 통해 제공하던 '목돈굴리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과 국내채권에 이어 해외채권 조회와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미국채 잔존 5개월물(4일 기준 세전수익률 5.82%)과 11개월물(5.42%), 26년물(5.91%) 등 3종이다.해외채권 투자에 필요한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약 13만원)부터다. 토
코스피 상장사이자 의류수출 기업 국동의 주가가 재무적투자자(FI)의 전환사채(CB) 차익실현 물량에 짓눌리고 있다.국동의 주가는 지난달 FI들의 CB 전환권 행사가능 시기가 도래한 후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이후 매도물량이 빠르게 풀리며 주저앉았다. 26억5000만원 규모의 14회차 CB, 8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여전히 엑시트(차익실현) 가능한 잠재적 매도물량이 있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동의 14회차 CB는 지난달 1일부터 전환권 행사가 가능해졌다.총 40억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 시장 및 단기자금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주요 25개 증권사 기준 태영건설 관련 부동산개발 사업장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 중 약 1.9%, 전체 자기자본 대비 약 1.2%에 해당한다.금융시장 내에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말미암아 부동산 PF 관련 업종에 대한 기피 현상은 더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디에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그라파이트그룹 (VGG)을 찾아 VGG가 보유한 천연흑연 광산 및 가공공장 등 시찰을 마쳤다.4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베트남 옌바이성 옌타이(Yen Thai) 지역 총 34.3ha(헥타르, 약10만3800평) 규모의 흑연광산을 방문해 흑연 채굴 과정 및 운반과 정제공장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VGG와 천연흑연 유통 및 수출입 관련 업무협약(MOU) 이후 지난 3일 베트남산 천연흑연에 대한 수입 및 국내 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옌타이 광산은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