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섭씨 별세, 윤진오(동부건설 대표이사)씨 부친상 = 3월 29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전라북도 장수 선영, 문의 063-250-1443파이낸셜투데이 박소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주4일제 도입 등 노동정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4일제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주요 노동정책을 공약했다.구체적으로 퇴근 후 다음 근무를 할 때까지 최소 11시간 이상 휴식이 가능하도록 최소휴식시간을 법제화한다. 또 과로사 예방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과로사 예방을 위한 국가의 대책수립 의무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근로시간의 실질적인 단축을 위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겠다고 약속
수서와 동탄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이 30일 개통한다. GTX 노선 가운데 처음으로 개통하는 것으로, 수서역과 성남역, 동탄역 등 3개 역을 20분에 주파한다.29일 국토교통부는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역에서 GTX-A 노선의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열차 운행은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 첫 운행을 시작한다.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새벽 1시쯤 도착한다.열차운행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9시까지로, 운행 간격은 평균 17분이다. 동탄→수서 방향 기준으로, 14~21분 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었지만, ‘정권심판론’ 역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4%에 그쳤다. 반면 ‘부정 평가’는 58%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모두 직전 조사와 같았다.‘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대화의 자리가 쉽게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며 대정부 투쟁도 예고하고 있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정부·여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협 회장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의사들도 이 상황을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한다”며 “정부·여당이 훨씬 더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준다면 의협도 국민 우려를 최대한 불식시킬 수 있게(대화에)나설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부가 대화의 의지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정부와 노동조합 측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에 출마한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다시 불이 지펴지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업은행노동조합은 앞서 25일, 27일 이틀에 걸쳐 성명서를 내고 산은 부산 이전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문했다.27일 오전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고 이런 권위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장 중 17% 이상 급등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로봇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당시 LG전자로부터 3000만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연구개발 자금도 약 30억원 투자한 바 있다. LG전자는 엔젤로보틱스의 지분을 약 7.22%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장중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43% 상승한 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105억원 수준으로
국내 주요 8개 지주와 9개 비지주은행 등 총 17개의 금융사 가운데 비지주은행인 씨티은행, 카카오뱅크, SC제일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총자본비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년말 대비 0.37%p 상승했다.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01%, 14.29%로 2022년 말 대비 각각 0.40%p, 0.38%p 높아졌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59%로 전년말 대비 0.39%p 올라갔다.BIS기준 자본비
정육각이 약 4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록마을 인수 과정에서 일으킨 단기 차입금을 인수금융으로 전환하고 지난주 유치를 확정했던 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서 대규모 리파이낸싱을 무사히 마무리했다.정육각과 신한캐피탈은 최근 300억원대의 브릿지론을 2년 만기 인수금융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정육각은 이번 전환으로 단기 상환에 대한 압박을 덜고 이자 부담을 낮추면서 장기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재작년 인수한 초록마을의 수익성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대웅제약이 박성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면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이사와 함께 이원화된 CEO(최고경영자) 체제로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전날 이사회에서 이 같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두 대표는 각자대표로서 박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연구개발(R&D), 이 대표가 국내 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 신임 대표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 대웅 미국법인장과 나보타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나보타본부와
회사의 창업주이자 12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돌아온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글로벌’을 거듭 외쳤다. 특히 그는 자사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성장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타겟(목표)은 스팀(Steam)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공언했다.박관호 대표이사는 29일 열린 위메이드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게임이라는 건 수명이 있지만 플랫폼은 좋은 게임만 론칭하면 각 게임들로 훌륭한 성과를 (계속) 낼 수 있다. 플랫폼 성장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병대 순직 사건’과 관련,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대사는 이날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그간 공수처에 조속한 조사를 요구했지만, 아직도 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외교부 장관에게 주호주대사 직을 면해주길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앞서국방부 장관 시절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산업생산이 4달 연속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살아나면서 9월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내수 부진으로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3.1% 줄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3(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1.3%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 0.3% 증가해 반등한 이후 4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부문별로 보면 반도체(4.8%), 가계장비(10.3%) 등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장학 프로그램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USINSA NEXT FASHION SCHOLARSHIP·MNFS)’이 5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패션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 무신사 캠퍼스 N1에서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5기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7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무신사는 지난 2022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론칭을 꿈꾸는 패션 전공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hy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및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 hy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한다.hy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FM은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컨설턴트로 소비자에게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별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활동이 가능하며 탑승형
주식회사 안다르는 29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공아 대표가 선임됐다고 이날 밝혔다. 공 대표는 김철웅 대표와 함께 안다르의 각자 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안다르는 이번 공 대표 선임을 계기로 브랜드의 양적, 질적 성장 속도를 모두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2003년 에코마케팅 설립 후 지금까지 손발을 맞추어 온 김 대표와 공 대표의 투톱 체제는 향후 안다르의 폭발적 성장을 도모할 최적의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공 대표는 에코마케팅의 공동 설립자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에코마케팅 사업 전략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크게 증가했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9418건으로 전년(1만6608건)보다 16.9% 증가했다.유형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관련 상담이 1만1798건(60.8%)으로 다수를 차지했다.이 중 물품 직접거래 상담은 전년보다 136.1% 급증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소비자원은 사기 의심 사이트와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상담이 증가한
“제가 상상력이 진짜 좋아요. 이상한 사람이 보이면 시간을 확인하는 버릇도 있고요. 예컨대 독일에는 CC폐쇄회로TV가 없다고들 하잖아요. 워낙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메모도 하니까요. 그 말 듣고 ‘어? 나 같은 사람이 많구나’ 싶었죠.”방송인 박선영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AXN·K-스타·더라이프·스마일TV플러스 ‘풀어파일러4’ 제작발표회에서 본인이 이 방송의 적임자임을 이렇게 어필했다. 그러면서도 “결정적으로 골 결정력이 없더라. 스트라이커인데 슛을 못 쏘는 스트라이커”라며 “정작 답을 다른 걸 적는 게 안타까움을 불러일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이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수장들의 행보는 다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수도권 위기론’을 타파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 남부를 찾아 유세를 돌입하는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판장’에 출석한다.29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와 관련한 재판에 출석한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6일 대장동 재판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내 손발을 묶겠다는 검찰의 의도”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한 유튜브와의의
‘100석도 어렵다’는 말이 나돌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자세’로 돌아섰다.한 위원장은 28일 공개된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서 “저희부터 달라지겠다.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고 읍소했다.한 위원장은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희망을 드리지 못하는 우리 정치를 반성한다. 22대 국회를 맡겨주신다면, 국민께서 '이 정도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 숫자부터 50명 줄이겠다. 딱 국민 평균 소득만큼만 국회의원 월급 주겠
뉴욕증시는 주요 지표가 발표될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2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7.29포인트(0.12%) 뛴 3만9807.37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12%) 하락한 1만6379.46에 장을 마쳤다.1분기에 다우의 상승 폭은 5.6%로 2021년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