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젠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미라지(MIRAGE)’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LM 개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업 스타트업 '딥모달'과 협업했다.미라지는 ‘미디어젠 지능형 검색 생성 엔진(MediaZen Intelligent Retrieval And Generative Engine)’의 약자를 따왔으며 멀티세션, 전문 지식 등의 대화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젠이 고객사로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서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특히 미디어젠의 LLM
코스피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05.16에서 1.8포인트(0.07%) 올라 2706.9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 223억원, 43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 797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2.86%) ▲삼성바이오로직스(-1.24%) ▲셀트리온(-0.99%) ▲POSCO
“당사만의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예방 점검·사전 대응에 앞장서겠습니다”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포부와 함께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전략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민테크는 기관 수요예측을 앞두고 기업설명회(IR)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민테크의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며 공모희망가는 6500~8500원이다. 총공모금액은 195억~255억원이며 상장 후 기준 시가총액(시총)은 1584억~2071억원이다.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SK증권이 2분기 경제 전망 세미나를 마련했다.11일 SK증권 영업부 PIB센터는 15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여의도 SK증권빌딩 6층 해피니스홀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SK증권 리서치센터 강재현 연구위원, PTR자산운용 김재홍 대표, 글로벌원 자산운용 김준영 상무, 레그넘 투자자문 이춘광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내를 비롯한 일본, 미국 시장 전망, 국내 채권 및 공모주 시장 등 ‘2024년 2분기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2024년 2분기 경제전망 세미나’는 참석을 희망하는 누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 및 용역 제공 업체 아이텍이 올해 실적 흑자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인 누적 재고물량을 모두 해소해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 반등을 시작할 거란 전망이다.아이텍은 추가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설투자로 지속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보유현금이 충분함에도 선제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연 200억원가량의 시설 소요자금에 대응하고 나선 모습이다.11일 코스닥 상장사 아이텍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텍은 지난해 영업손실 71억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엔비디아 종목에서만 3113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지난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다.지난해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 종목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메타를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9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총 순자산은 530억원이다. 연초 이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돼 지난해 말 순자산(265억원)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는 주식·채권·원자재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 배분형 상품이다. 장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시리즈는 ‘안정형’, ‘중립형’, ‘성장형’ 총 3종으로, 펀드별 위험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쏠(SOL)증권을 통해 미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다. 만기는 2025년 10월 5일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고,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한국석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가 경북지역 풍력사업 협력을 위해 바이와알이코리아, 금양그린파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협약은 지난달 29일 체결되었으며, 한국제지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 육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와알이코리아와 금양그린파워 모두 이번 풍력개발 사업으로 최소 60메가와트(MW) 이상의 대규모 육상풍력을 개발할 계획이다.육상풍력 개발 사업 예정지 2곳 모두 한국제지 소유의 경북지역 토지로서, 풍황자원이 뛰어나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 추진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된다.특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코셈(대표이사 이준희)이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날리티카(Analytica)’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1968년에 처음 개최된 ‘아날리티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및 생물 분석기기 박람회다.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과 분석자, 과학자, 기타 실험 장비 사용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올해 약 1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분석기기를 소개했으며, 코셈은 한국연구산업협회 소속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에서 주력 제품인 탁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목동점은 18일 지점 영업장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투자 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유안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엠을 활용한 재무제표·보조지표 이해와 뉴스·특징주 정보 이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해 박준열 부장이 진행한다.투자 교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선 이같은 결과가 국내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사실상 모멘텀(상승 동력)을 상실한 상황”이라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여부가 더 많이 논의될 것으로 봤다. 금투세 폐지에 관련해선 “부자 감세가 될 수 있다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다며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11일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소야대 총선과 급등한 3월 물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욕증시는 월가의 예상치를 웃돈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의 충격에 급락했다.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22.16포인트(-1.09%) 떨어진 3만8461.51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만6170.3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3월 CPI 지표 등에 주목했다.미국 3월 CPI 상승률은 3%대 중반으로 반
상장폐지 기로에 선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극적인 생환에 성공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개선기간이 끝나고 상폐 여부 결정일까지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건의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유증 납입이 성사될 경우 회사가 처한 각종 상장폐지 이슈들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게 되지만, 유증 납입 실패시 상폐 확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다음달 8일 상장폐지 여부의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작년 2월 15일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2개월간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인 2월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2개월간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 3.64%를 기록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증권가에서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94% 하락한 22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10만8000원으로 종가를 형성했다.앞서 2월 13일 현대차의 1주당 가격은 26만1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11일 기아의 1주당 가격도 장중 13만1700원을 달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증권업계에선 지난달 중순부터 양사가 모두 주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투자
SK증권은 이달 30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5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주식 입고 또는 입금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포인트를 최대 30만 포인트,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성수기 이용 가능) 등을 제공한다.더불어, SK증권 홈페이지
하나증권은 미국 시장 고배당 투자상품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종목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스노우볼랩’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스노우볼랩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장 좋은 헷지 자산 중 하나인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미국 증시에 상장된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70~80%와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20~30%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하나증권 고유의 퀀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매월 발생하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금융 교육과 동시에 기부에 나섰다.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은 9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총 1억48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ETF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 재무 상담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다지고 금융지식 습득을 돕는 것이 지원사업의
대신증권이 지난해 발행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한다.대신증권은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크레온·디지털프라이빗뱅커(PB)센터 해외주식 거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거래 증빙자료 준비와 양도소득 계산자료 작성 등 양도소득세 신고 절차 전반에 대해 세무법인과 제휴해 진행한다.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발생한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합산 250만원을 초과한 이용자의 양도세 확정 신고를 대행한다. 지점 이용자는 담당 PB를 통해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비대면 이용자의 신청방
삼성증권이 모바일앱 '엠팝(mPOP)'을 통해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달 22일까지 접수한다.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엠팝을 통해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250만원 이상 얻은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다수 증권사를 이용하는 경우 타사에서 발생된 과세 기록을 제출하면 합산해 신고 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은 엠팝에서 자동으로 계산된 예상 양도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송성현 삼성증권 해외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