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대기업인 A사에서 원하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B사. A사와 함께한다면 B사의 진일보가 예상되는 상황. 그러나 B사는 홍보·마케팅에 투자할 인력과 자금이 부족하다. 그래서 가 ‘FT브릿지’를 기획했다. 혁신적 기술·제품을 보유했거나 개발 중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을 발굴, 대기업와 중소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두 번째 주인공은 바로 옴니채널의 선두주자 ‘제네시스 코리아’이다.많은 기업들이 고객관계관리(CRM)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 음성 전화 기반의 상담사 연결만을 제공하던 단일 채널 환경이 2000년대 중반 들어 온라인으로 확대 됐고 채널의 양적 증대를 가져왔다. 이름이 ‘콜센터’에서 ‘컨택센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대기업인 A사에서 원하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B사. A사와 함께한다면 B사의 진일보가 예상되는 상황. 그러나 B사는 홍보·마케팅에 투자할 인력과 자금이 부족하다. 그래서 가 ‘FT브릿지’를 기획했다. 혁신적 기술·제품을 보유했거나 개발 중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을 발굴, 대기업와 중소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빅데이터 선두주자 ‘빌트온’이다.2010년 이후 스마트폰 등 첨단 IT기기들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이를 활용한 산업이 속속들이 등장했다. 특히 ‘대세’라 불리는 ‘빅 데이터’는 2012년부터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그 규모가
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FT브릿지’를 선보입니다.‘FT브릿지’는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그들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함으로서 ‘윈윈’할 수 있는 동반자인 대기업과 연결해 주는 것으로 목표로 합니다.대한민국 재계의 화두는 동반성장입니다. 최근 산업과 기술은 한데 얽히고설켜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단일 기업의 기술만 가지고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기 버겁습니다. 이미 전세계 여러나라 기업들은 그 규모와는 상관없이 서로 협력해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대기업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그들의 혁신적 기술·제품을 알리기에 많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