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베트남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팔도는 지속해서 제2공장의 설비를 확충해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베트남 제2공장은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위치한다. 3만3920㎡(약 1만 평) 대지에 연면적 1만2506㎡(약 3783평) 규모다. 제2공장은 라면뿐만 아니라 음료 생산이 가능해 팔도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앞서 준공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있으며 총 3개의 라면 생산라인을 갖췄다. 팔도는 제2공장 완공으로 베트남 남북으로 이어지는 생산 벨트를 구축했다.제1,
지난달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수입 과일인 바나나와 오렌지도 수년 만에 가장 많이 수입됐다.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44.7% 증가한 8686t(톤)으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수입액은 55.3% 증가한 867만8000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다. 지난달 망고 수입량과 수입액도 지난해 동월보다 114.0%, 110.5% 각각 증가한 60264t, 2474만2000달러로 사상 최대다.바나나와 오렌지 수입도 대폭 늘었다.지난달 바나나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한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 -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을 론칭하며 새로운 아웃백의 시작을 알렸다.아웃백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TVC 광고와 신메뉴 4종 출시, 애드온 메이츠 확대, 와인리스트 전면 개편, 자사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리뉴얼 등을 진행한다.신규 캠페인은 먼저 TV와 온라인을 통해 아웃백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7편의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는 ‘페어링’으로 스테이크와 함께 파스타와 샌드위치, 디저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5기 멤버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교촌치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본인 계정을 직접 운영 중인 2030 고객 중 60명을 5기 K-스피커스로 선발한다고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교촌 공식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를 클릭해 통해 지정된 폼 양식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20대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인플루언서 지원자에게는 선발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결과는 23일 중 개별 공지한다. 활동 기간은
비케이알이 운영하는 한국 버거킹이 기존 와퍼를 리뉴얼(재단장)한 ‘뉴 와퍼’를 출시했다. 다만 이번 제품 출시를 앞두고 핵심 제품인 ‘와퍼’ 판매 종료를 알렸던 만큼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졌다.버거킹은 보다 개선된 메뉴를 선보이는 ‘불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와퍼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 와퍼의 패티는 더 도톰하게 바꿔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나도록 했으며 번(빵)도 글레이즈드(Glazed) 코팅을 통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 탄력을 높였다. 또 조리법을 변경해 불맛을 강화했다.버거킹은 와퍼를
hy가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이하 건강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건강계단 이용 활성화 및 협력 강화가 골자다. 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설치 10주년을 맞이했다.시민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hy가 10원씩 적립한다. 이용 횟수에 비례해 연 2000만원까지 모금하며 누적 기부액은 1억1000만원이 넘는다.지난 10년간 총 2000명의 홀
이디야커피는 4월 2주간(24.04.01~24.04.14) 베이글 제품군의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23.04.01 ~23.04.14)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월 중량을 10% 늘려 리뉴얼 출시한 ‘플레인 베이글’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30%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은 작년 8월 출시 후 든든한 용량과 커피와의 궁합으로 점점 인기를 더해가며 베이글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판매량 증가 배경에는 간단하고 편리하게 식사와 음료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작용한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극한 날씨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다. 커피와 카카오, 설탕, 올리브유 할 것 없이 극한기후 때문에 주산지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글로벌 가격이 치솟아 식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들어가는 비교적 값싼 로부스타 커피는 가격이 역대 최고로 치솟았다.한국이 연간 1조5000억원어치를 수입하는 커피 국제 가격도 심상치 않다. 동남아, 특히 베트남과 인
대한민국 주류 역사를 쓰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통합연구소를 출범하고 차세대 먹거리인 ‘증류식 소주’에 더욱 힘쓴다.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핵심 생산기지인 이천 공장에서 ‘미디어 프랜드쉽’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05년 7월 20일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 간 통합으로 출범한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더 진보하고자 마련됐다.하이트진로는 1924년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출발한 진천양조상회(진로소주)와 1933년에 설립된 조선맥주(하이트맥주)가 통합돼 출범됐다. 구체적으로 2005
SPC 배스킨라빈스는 10가지 맛과 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텐미니’를 전국 직영 점포 매장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텐미니는 10가지 맛의 미니 아이스크림을 진한 버터 풍미와 브라운 슈가 시럽의 달콤함을 더한 벨지안 와플콘에 담은 제품이다.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등 배스킨라빈스 대표 플레이버 10종을 자동으로 추천 받는 옵션,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10종을 선택하는 옵션 총 2가지 종류로 운영된다.2022년 7월 처음 선보인 텐미니는 아기자기하고 풍성한 비주얼과 더불어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hy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hy는 선물로 인기가 높은 ‘발휘 발효홍삼’과 ‘발휘 발효녹용’ ‘브이푸드 비타민’ 등 자사 건강식품 49종으로 기획전을 준비하고 여기에 가격 할인과 추가 혜택을 더했다.금액대별 선물도 제안한다. 1~2만원대 실속형 선물부터 7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으로 기획 코너를 별도 구성했다. 최대 60% 할인해 구입 목적과 예산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프레딧 선물하기’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한 금액의 10%를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
스타벅스는 2017년 첫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올해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매장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것이다.올해 ‘슈크림 라떼’의 2000만잔 돌파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300여차례가 넘는 실험과 수십 번의 패널 시음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음료로 알려진다.스타벅스는 매년 봄 시즌 음료로 8년 연속 슈크림 라떼를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판매 기간을 4월 말로 확
주류 전문 브랜드 신세계L&B가 와인 사업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신사업은 와인을 더한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힌 가운데 지난해 취임한 송현석 대표가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L&B는 최근 W&M Beauty(와인앤모어 뷰티) 상표를 출원했다. 회사는 본업인 와인 사업 집중과 동시에 와인 관련 사업까지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와인앤모어 뷰티는 와인 원료를 더한 화장품을 출시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은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기업 및 브랜드가 단기간
축구 경기에서만 ‘치킨’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2년 마다 열리는 ‘선거철’에도 ‘치킨’은 등장한다.10일 교촌치킨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15일 열린 21대 총선 당일 교촌·비비큐(bbq)·비에이치씨(bhc) 치킨의 매출이 전주 평일에 견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촌치킨의 경우 이날 당일 매출은 그 전주 수요일에 견줘 50%가 늘었으며, 비비큐는 62.7%, 비에이치씨는 100%나 증가했다.업계는 “보통 손에 땀을 쥐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출출함과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치킨과 맥주를 마시는데, 선거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봄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고객들의 봄철 입맛을 책임진다.먼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제철 산나물(곰취,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 4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을 통해 강원 곰취, 강원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 이마트는 올해 봄 기상 악화에도 발빠른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까지는 추운 날씨 및 잦은 비와 눈으로 인해 산나물 생산이 부진, 작년에 비해 출
더본코리아는 김치찌개를 콘셉트로 한 ‘백종원의 김치찌개라면’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월 편의점 CU와 협업해 선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의 인기에 힘입어 개발된 후속 상품이다. 실제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출시 이후 2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7만 개(3월 4주 기준)를 넘어섰다.‘백종원의 김치찌개라면’은 많은 소비자가 라면을 삼각김밥이나 김밥과 같이 다양한 밥류 제품과 함께 즐기는 것에서 착안해 밥과 궁합이 맞는 김치찌개를 베이스로 한 국물 라면으로 기획됐다.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백종원 대표만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올해 1분기 동안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3000마리 상당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부터 25년째 이어온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BBQ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4회에 걸쳐 치킨대학 인근에 위치한 노인 복지관, 아동 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센터, 다문화가족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 간식 제조업체 총 1422개소에 대해 지난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점검 결과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0.8%)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 밀키트 제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배민과 부천중동사랑시장이 함께 만든 밀키트는 ‘생고등어 무조림’, ‘고추장 제육볶음’, ‘매콤 쭈꾸미볶음’ 등 5종으로 배민의 지역 특산물 직배송 서비스인 ‘전국별미’에 있는 '전통시장 상설관'에서 판매 중이다.가격은 제품당 1만3900원이다.배민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밀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배민은 이달 말까지 부천중동사랑시장 밀키트 5종 구매 시 5만원 쿠폰팩(최대 70% 할인)을 제공하고 일괄 무료 배송할 계획이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세계적 수준의 단체급식사업 경쟁력과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아워홈은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한다. 40여년간 급·외식 사업을 전개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식음·조리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최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스(TF)를 조직,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지난 8일 농심 아산공장에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한훈 차관은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 기업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를 듣기 위해 농심 아산공장을 찾았다.앞서 농심은 올해 라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에너지 가격,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산비 부담이 높아졌으나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