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민 대표는 2021년 3년 임기로 선임됐다. 마 대표는 2020년 11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됐다. 그 후 영입 두 달만인 2021년 1월 새롭게 출범한 DL이앤씨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건설사 CEO는 대부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로 내정됐는데, 당시 마 대표가 내정 된 것을 두고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었다. 앞서 대림산업은 2021년 DL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전년보다 5단계 떨어진 8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이에 회사의 CEO로 취임한 마 대표가 올해 순위 상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로우 등 그룹 4개사가 동시에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먼저 포스코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재무 ▲구매 ▲HR ▲CR·총무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설비기술 ▲생산기술 ▲경영지원 ▲R&D 직무에서,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전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영업(국내외영업·사업개발) 직무에서 채용 전환형 인턴을 뽑는다.입사지원서는 22일 오후 3시까지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이 27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두 재단은 올해 장학생 147명을 선발해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양영재단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 62명을, 수당재단은 대학생 15명을 선발해 최대 4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과 월 50만원의 학습지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당재단은 고등학생 70명에게도 1인당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선보일 예정인 최신 ICT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개막하는 MWC 2023에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SK텔레콤, KT 등 130개 한국 기업이 글로벌 2000개 기업과 미래 선도 ICT 기술 경쟁을 벌인다.27일(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MWC에는 200여개국에서 약 2000개사가 참가해 ▲5G 가속화 ▲리얼리티플러
롯데는 지난 23일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롯데 대학생 봉사단 ‘밸유’의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린 해단식에서는 봉사단 활동 경과 발표와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우수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롯데지주 ESG팀의 그룹 ESG 활동 소개와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의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20개 80명의 ‘밸유’ 봉사단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총 206시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봉사팀들의 환경 테마 활동으로 업사이클링
SK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유나이티드(축구), SK나이츠(농구), SK호크스, SK슈가글라이더즈(이상 핸드볼) 구단이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모은다.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4개 구단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SK 스포츠 구단은 구단 공통적으로 친환경 유니폼·응원도구·굿즈 사용의 확대,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 1회용 컵을 줄이기 위한 ‘No Plastic 캠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재난구호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 차량’을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버스는 리클라이닝 좌석, 냉온장고, 온수 시설 등을 설치해 휴식과 식음, 세면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또한 이번 성금은 조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성인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주값 인상 등 향에 대해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추 부총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주 등 품목은 우리 국민들이 정말 가까이 즐겨하는 그런 물품”이라며 “물가 안정은 당국의 노력, 또 정책도 중요하지만 각계 협조가 매우 필요해 업계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추 부총리는 “세금이 좀 올랐다고 주류 가격을 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올려야 하는지에 대해 업계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주류 관련 올해 세금 인상에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2021년 취임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오 사장은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 사장은 삼성물산 사장자리에 오른 뒤 2년의 임기 동안 해외건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6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51억1184만 달러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가 2017년에 현대엔지니어링에 1위를 내주고 8위까지 미끄러졌다. 그 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 사장이 키를 잡고 해외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삼성물산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 삼양사는 지난 20일 대전 나노팀 본사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친환경 열관리소재(TIM, Thermal Interface Material)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전기차의 열관리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냉각 판넬 사이에 도포되어 배터리의 온도를 관리하는 물질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향상과 안전을 위한 핵심소재로 주목받으며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전기차 인기에 힘입어 열관리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 석유계 제품이 쓰이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용 회장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WLP(Wafer Level Package)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봤다.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
신세계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신세계그룹의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어린이재단은 현재 지진 피해 지역의 현지 NGO와 함께 긴급 구호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주거물품과 식량, 식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최악의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사람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파이낸셜투데이 심영범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16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생활관은 롯데장학재단이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연면적 4026㎡)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L-Caf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입주학생 모집은 롯데장학재단이 연합생활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2021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윤 사장은 정통 현대건설 맨으로 취임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드웨어 중심의 아파트에서 벗어나 고급호텔을 표방한 ‘디에이치’를 론칭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윤 사장은 매출에서 주택통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만 21조239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첫 매출 20조 클럽 진입과 함께 역대 최대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주택부문에서만 1조원 넘게 매출이 늘었다. 이는 현대건설 현장소장 출신으로 잔뼈가 굵은 윤 사장의 노하우가 보탬이
CJ그룹은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위해 3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튀르키예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튀르키예에서는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가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CJ CGV 영화관 사업 등도 진출해 있다.한편, CJ그룹은 2008년
LS그룹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LS그룹은 이날 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나머지 10만 달러는 LS일렉트릭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해 튀르키예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그룹 관계자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위해 적극 나서 온 한화그룹이 이번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한화그룹은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화그룹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성금 등을 지원했다.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직원이 진정한 애국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여성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재용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의 ‘여성 중시’ 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7일 사이에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의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
㈜두산이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넵톤 재팬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37회를 맞은 ‘넵콘 재팬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기 전자 설계 R&D 및 제조·패키징 기술 전시회로 14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동박적층판(CCL) 제조 기술력 및 제품 라인업과 함께 PFC, 5G 안테나 모듈 MEMS Oscillator(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 등 신사업을 소개한다.CCL은 크게 동박층과 레진(Resin), 부강기재가 결합한 절연층으로 구성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으로 제안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Agenda article)를 통해 대표적인 성과 사례
우리 기업인들이 계묘년(癸卯年) 가장 듣고 싶은 뉴스는 ‘금리 전격인하’와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이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새해를 맞이해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와 기업인 32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인이 염원하는 희망뉴스(가상뉴스)’를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희망뉴스는 ‘경제대응’ 부문과 ‘미래준비’ 부문으로 나눠 조사했으며, ‘경제대응’ 부문에서는 ▲금리 전격인하 ▲코로나 종식 선언 ▲유가·원자재가 안정이 꼽혔다. ‘미래준비’ 부문은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 ▲저출산 정책효과 ▲2030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