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와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밸류는 환경의 소중함과 차별적 소비자 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지난 6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사회에서 환경의 가치, 소비자 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
아모레퍼시픽이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 뷰티 테마 공간인 ‘뉴뷰티 스퀘어(New Beauty Square)’를 오픈하고 주요 브랜드 체험과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뉴뷰티 스퀘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한 메타버스 경험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입체감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첫 번째로 공개하는 브랜드는 최근 디아일(THE ISLE) 세계관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이니스프리다.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포레스트(포레스트)’ 선케어 라인업을 CJ홈쇼핑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포레스트는 슬로우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순한 제형을 바탕으로 한다.포레스트 CJ홈쇼핑 런칭에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노하우와 팁도 제안한다.제품은 포레스트 멀티 디펜스 선쿠션과 선스틱. 영국비건협회(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해양 생태계 보호를 옥시벤존과 옥시노테이트 무첨가 제품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와 동물 유래 성분, 유전자 변형 생물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형지엘리트가 ‘류현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한화의 초반 연승 행보에 굿즈 매출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실제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0% 급신장했다. 대표 인기 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이 330% 신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올 시즌 구단과 함께 기획해 선보인 신상품에 대한 반응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이글스 오렌지색 유니폼과 한글 로고의 레전드 유니폼을 활용한 짐쌕 2종, 구단 캐릭터 ‘수리’ 머리띠와 팔찌 등은 초도 생산량이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은 단국대학교와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과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안순철 단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코스맥스그룹과 단국대는 1월 처음으로 공동 연구소 설립에 합의하고 DCIC 개소 준비에 나섰다. D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에이블리’가 지난해 역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기존 타깃인 여성 소비자를 넘어 남성 패션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남성 패션을 처음 출시하는 만큼 에이블리가 수년간 남성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힌 무신사와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595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744억원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했다. 에이블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영업이익 적자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내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설화수가 인삼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하는 ‘인삼장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인삼장(人蔘莊)은 1940년대 실존한 당대 최고급 스파로 설화수의 팝업스토어는 인삼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설화수는 인삼을 활용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팝업스토어는 ‘인삼장 리셉션’, ‘오감 체험 락커룸’, ‘설화몬 인삼탕’ 등 실제 스파를 경험하는 듯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되며 12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BYN블랙야크그룹은 산림 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과 최훈식 장수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장수군의 산악 자원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 인구 유입 모델 개발,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산악 레저 프로그램 운영, 산악 레저 분야 컨설팅 협력 등이다.‘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적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친 옴니채널 행사를 열고 고객맞이 채비에 나선다.올리브영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앱(APP)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행사의 백미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을 연계한 ‘올리를 찾아라’ 이벤트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의 바코드를 모바일 앱의 ‘스마트 스캐너’로 스캔해 리뷰를 확인하거나 매장 방문 없이도 앱인앱 서비스(매거진·셔터·헬스+ 등)에서 캐릭터 ‘올리’ 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여행 상품권, 로봇 청소기, 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지난해 국내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3일 크리스챤 디올 꾸뛰르 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디올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1조455억8464만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12.3% 증가했다.영업이익은 3120억여원으로 3.6% 감소했다.지난해 국내 기부금은 1920만원으로 전년보다 300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디올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부금은 갈수록 축소되는 추세다. 디올은 2022년에도 코로나19 보복 소비 여파로 국내 매출이 52%나 급성장했지만 1620만원만 기부했다.파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달 ‘직진 아웃렛’ 거래액이 오픈 월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9월부터 최대 80% 상시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직진 아웃렛’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상품군과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 등의 강점으로 오픈 6개월 만에 소비자들이 반응을 보였으며 직진 아웃렛은 패션 의류·잡화, 뷰티, 라이프 상품까지 다양하게 취급,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3만원 이하로 형성돼 있다.직진 아웃렛은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전용 카테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쏘피(SOFY)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는 경북 구미공장이 생리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합치하는 의약외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의약외품 GMP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해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제품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 과정
형지엘리트는 지난달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현장 굿즈숍인 ‘슈퍼스토어’ 운영을 파나틱스 재팬으로부터 위탁받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서울 시리즈 ‘슈퍼스토어’는 스페셜 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시리즈 2연전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운영됐다.형지엘리트는 파나틱스 재팬으로부터 현장의 매장 운영과 판매에 대한 독점 권리를 얻어 MLB 서울 시리즈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 모자 등을 선보였다.형지엘리트는 “올 시즌 MLB 월드투어의 개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지난달 말 선보인 롯데몰 수원에서 오픈 첫 주말새 방문객 3만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은 지난달 29일 1,045㎡(약 316평) 규모로 쇼핑몰 내에 입점한 최초의 ‘숍인숍(shop-in-shop)’ 매장 형태로 오픈했다. 남성 및 여성 의류, 패션잡화 등 24SS(봄·여름) 시즌 무신사 스탠다드의 신제품과 인기 상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오픈 이후 첫 주말까지였던 지난달 31일까지 3일간 매장 내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콜마홀딩스는 202
BYC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새로운 참여형 마케팅에 나섰다.1일 BYC는 키자니아 서울에 기능성 직물 및 원단을 연구하고 패턴 개발을 체험할 수 있는 ‘텍스타일 개발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BYC 텍스타일 개발 센터에서는 섬유 연구와 패턴 제작, 기능성 원단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BYC 제품 속 다양한 패턴과 원단을 살펴보며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동물 모양의 스텐실 도안과 패브릭 물감, 파우치와 에코백을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
무신사의 럭셔리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부티크’가 럭셔리 아이웨어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무신사 부티크는 ‘토탈선글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럭셔리 아이웨어 상품을 대폭 확대한다. 토탈선글라스는 안경 전문 브랜드부터 패션 브랜드의 아이웨어 라인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이웨어 전문 업체다.아이웨어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서 선글라스와 안경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하이엔드 상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찌 아이웨어 ▲발
이랜드는 상하이 민항구에 위치한 E-이노베이션밸리(EIV) 한·중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던스트(Dunst)를 운영하는 씨티닷츠의 중국법인 설립 및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랜드 EIV는 한·중 비즈니스 센터의 1호 브랜드 던스트를 시작으로 유통·소비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는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다. 론칭 5년 만에 매출 400억원을 넘기
코스맥스그룹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했다. 두 부회장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경기 침체 영향을 받아 부진했던 중국 실적을 회복하고 급변하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대응할 전망이다.코스맥스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前)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前) 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이러한 임원 인사 단행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수요가 감소하자 제2의 전성기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가성비 의류를 찾는 가운데 소비 양극화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SPA브랜드 매출이 활개를 치고 있다. 한때 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매장 수를 줄이고 매출에 타격을 입은 유니클로 역시 실적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매출액은 9219억원으로 전년(2021회계연도) 동기 대비 30.8% 상승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1412억원, 순이익은 1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42.8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5년 만에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29일 삼성물산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삼성 측은 “이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10년 제